아주대학교는 15일 교내 율곡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열고 윈드리버코리아로부터 실시간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인 브이엑스웍스 라이센스(5억 원 상당)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윈드리버코리아 김계남 이사와 아주대학교 류기열 정보통신대학장, 고영배 소프트웨어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윈드리버코리아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차량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윈드리버코리아가 기증한 브이엑스웍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IoT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용 운영체제로, 아주대는 이를 소프트웨어학과내 자동차소프트웨어 연계전공 교과와 실습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 전 자동차 운영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산업이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갖춘 역량있는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배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장은 “고가의 실시간 운영체제 SW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동차융합 소프트웨어 실습교육 및 산학연구에 적극 활용하여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8 초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특강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 신규임용예정교사 268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문역량을 함양하고, 교직생활의 능동적 적응 의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도교육감은 “꿈을 가지고 노력해 경기교육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의 원대한 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의 변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 경기마을교육공동체, 2018년 경기교육의 방향에 등에 대한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와의 대화 시간에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생 수 급감과 직업세계의 변화는 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라우마 상담 전문가 기초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트라우마 상담과 위기개입 역량을 지닌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트라우마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이해, 트라우마 사건 직후 위기 개입, 복합 트라우마의 심리치료 등이다.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학생위기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운영, 다양한 트라우마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물론, 청소년 위기 상담 및 개입 방법에 대한 현장 사례도 소개했다.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Wee센터 업무담당자들은 연수 후 교육지원청 학생위기지원단에 참여해 소속 지역학교의 위기학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의 트라우마 상담과 위기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전문가 양성 및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경기꿈의학교’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로 자아탐색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661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74교, 마중물 꿈의학교 100교 등 총 1천135교를 선정했으며, 오는 4월 이후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 기획한 후 수강생을 모집해서 운영하며,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자율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29일 경기꿈의학교 운영 주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꿈의학교의 비전과 가치, 운영상의 유의사항, 회계 관리 등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 209교로 시작한 꿈의학교가 2018년 1천135교로 약 5배 성장했다”면서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에서 행복한 배움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수원시의회는 14일 김미경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불도저, 굴삭기,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주택가와 이면도로 밤샘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건설기계를 주차할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 도심지역에 불가피하게 주차함으로써 소음·환경공해 등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발의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은 시장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설치할 경우 경기도에 예산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수립한 설치·운영 계획안을 도지사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해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의 적정성을 담보토록 했다. 특히 공영주기장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에 필요한 토지나 권리를 수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공영주기장 설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상기자 yjs@
말다툼 끝에 고교 동창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고교 동창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 서구의 한 길가에서 고교 동창인 B(19)군의 오른쪽 팔을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우연히 만난 B군이 대화 도중 “예전에 정신질환 때문에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지 못했느냐”며 험담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은 “B군이 갑자기 나를 무시하는 투로 이야기해서 화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피의자 신문이 시작되면서 검찰과 이 전 대통령 양측 모두 치열한 법리 공방에 들어갔다. 가장 핵심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으로, 삼성의 소송비 대납이나 다스 경영비리 등 이 전 대통령의 혐의사실을 구성하는 상당수 의혹이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의 차명 회사라는 점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검찰 역시 이날 다스 관련 의혹부터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한 관계자는 “수사 자체가 다스 실소유주 문제를 여러 범행동기나 전제사실로 확정 짓고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며 “보고서나 장부 등 다수 확보한 객관적 자료를 일부 제시하는 방식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임이 확인되면 구도상 삼성전자가 내 준 소송비가 뇌물로 인정된다. 실제로 검찰은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의 자수서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1987년 다스의 전신인 대부기공을 세울 당시 이 전 대통령이 설립자금 일부를 댔고, 이후 회사 경영에 주도적으로 관여했다고 본다. 그간 다스의 전·현직 경영진과 이상은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등이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지분을 차명 보유했다는 진술을 내
실종된 지 8개월 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야산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이 연쇄 살인 범죄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실종신고된 A(21·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작년 11월 A씨의 모친은 9월 7일부터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작년 7월 13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지막 모습이 확인된 뒤 실종됐다. 경찰은 애초 A씨가 2천여만원의 채무가 있는 점과 A씨를 그 이후에도 본 것 같다는 동네 상인의 증언 등을 토대로 A씨가 단순 잠적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했다. 하지만 작년 말 A씨의 전 남자친구 B(30)씨가 다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서울에서 검거되면서 경찰은 전 남자친구가 살해해 암매장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방향을 전환했다. B씨는 작년 12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자신의 여자친구 C씨와 말다툼하다가 C씨를 살해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속됐다. 사건 이후 B씨는 연탄가스 중독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했고,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사건 관련 조사 도중 B씨와 사
군포시장 비서실장이 관급공사와 관련해 브로커로부터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됐다. 수원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지난 13일 오후 군포시 비서실장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홍 부장판사는 “혐의의 상당성이 인정되며,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5~2017년 군포시가 발주한 CCTV 설치 공사 등 관급공사와 관련,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브로커를 통해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5일 관급 공사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브로커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혐의점을 잡고 이씨 사무실과 사업 담당 공무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유진상기자 yjs@
사회 각계각층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오는 가운데 경기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이나 종교계에서도 미투 폭로가 잇따라 경찰이 속속 내사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양만안서는 지난 2014년 성결대 인력개발센터에서 소개한 회사에서 학생을 성추행 한 K교수를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인동부서는 용인대 전 국악학과 명예교수 L씨가 개인 교습 중 학생 7명을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내사 중이며, 성남수정서는 무용수 출신으로 연습 중 여학생을 불러내 성추행 한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L교수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상록서 또한 한양대 컴퓨터 공학과 한 교수가 2015년 당시 중국 상항이로 교환학생을 갔을 당시 교환 프로그램 담당 교수였던 학과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내사 중이다. 이 외에도 화성시 소재 S대학교에서 학생이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가 접수돼 관할 경찰서에서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남수단에서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려 했던 의혹을 받는 수원교구 소속 한모 신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