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20분쯤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부동산 사무실로 A(48)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부동산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사무실 유리와 집기 등이 파손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A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인천시 내 빌라 등을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인천의 빌라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빈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A(25)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남구와 남동구 빌라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주차된 빈 차량 34대에서 금목걸이와 현금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문이 열린 차량이나 보안장치가 허술한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벌고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네일샵을 운영 중인 A(37·여)씨. 친구의 피부샵에서 샵인샵을 운영해보기도 하고, 아는 언니와 동업으로 네일샵을 열기도 했던 A씨는 평소 꿈꿔왔던 ‘당당하고 떳떳하게’ 내 일 하는 ‘자영업자’를 실현하기 위해 광교신도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 조그만 자신의 샵을 냈다. 그러나 뿌듯하고 의욕 넘치는 자영업자의 장미빛 미래 꿈도 잠시, A씨는 요즘 다시 ‘오피스텔로 자리를 옮겨야 하나?’ 고민이 한창이다. 가게를 넘겨받으며 생각했던 ‘간이과세’는 앞서 지금의 가게 자리가 ‘일반과세’로 운영됐던 탓에 없던 일이 됐고, 비싼 보증금과 월세에 그나마 있던 직원도 한달여만에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A씨는 “불법인줄 뻔히 알지만 오피스텔로 들어가 ‘화장품판매업’으로 등록하고, 네일샵을 해 내 인건비라도 벌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오피스텔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자영업자들의 우울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위축된 내수경기가 언제 풀릴지 기약조차 없는 상태로 소비에 나서야 할 일반 서민·중산층이 굳게 닫은 지갑만이 문제가 아니다. 인건비는 고사하고,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한 재료값에 가게 임대료 등도 이제 하루가 다르게 부
10여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을 산 채로 암매장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자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55·여)씨와 그의 아들 박모(25)씨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모자는 지난해 7월 14일 지인인 A(49·여)씨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해 잠들게 한 뒤 렌터카에 태워 강원도 철원으로 데려가 이씨 남편 박모(62·사망)씨 소유 텃밭에 산 채로 묻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별거 중이던 남편과 이혼하고 위자료를 더 받을 빌미를 만들려고 2016년 5월 A씨를 남편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이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의 남편은 지난해 11월 28일 경찰이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 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지적 수준이 낮은 피해자를 상대로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수면제를 먹인 피해자를 산 채로 매장해 범행방법이 극도로 잔인한 점, 범행 후 피해자를 본 적이 있다며 수사에 혼
12일 오후 3시55분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층 사무실에 있던 하모(49·여)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무실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피해자가 연기와 불길을 참지 못하고 결국 건물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시민들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 서모(57)씨 등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 등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불길을 잡고 내부를 수색해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 건축사무소 벽면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12일 오후 3시 55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이 관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CCTV관제센터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실시간 화상순찰이 각종 범죄 예방뿐 아니라 도민 안전 파수꾼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관내 21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CCTV관제센터에 경찰관 55명을 파견해 527명의 모니터링 요원과 함께 범죄예방 등을 위한 화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329명의 범인을 검거, 이 중 절반 가량이 절도 현행범으로 드러났다. 실제 올 1월 6일 수원시 내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남성 3명이 범행 10분 만에 검거됐으며, 같은 달 17일에는 부천시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도로 위에서 장시간 정차 중 관할 지구대 경찰관의 검문에 의해 적발됐다. 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여주시 남한강에 신변을 비관해 뛰어 든 50대 남성을 CCTV 영상을 통해 발견, 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남부지역에는 총 5만9천407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운영 중으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설치돼
수원시와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는 12일 팔달구 선경도서관에서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도서전 준비에 돌입했다. 전국의 출판·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9월 6~10일 행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출판 관련 학술 강연·세미나, ‘작가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궁동 주변 골목과 공방 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지역출판대상인 ‘천인독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 48명, 집행위원 40명, 심사위원 9명 등 97명으로 구성된다. 도서전 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자문하고,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홍보·행사운영·대외협력·생태교통분과 등 4개 분과가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를 기록하고 보존하지 않으면 지역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킬 수 없다”면서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과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태영 시장은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문화, 지역 공동체를 되살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면서 “수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비만·저체력 ‘제로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에서 4~5등급을 받은 저체력 학생들로, 지난해 체력 평가에서 4~5등급을 받은 저체력 초중고 학생은 13만1천594명(12%)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유휴교실에서 키즈런과 놀이체육, 뉴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 학생들이 영양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식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며, 한 달에 한 번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학교 밖 전문상담사와 상담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학교 여건상 학생들의 체력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학령인구는 줄어들지만 저체력 학생 수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약 10%에 해당하는 242개교를 선도학교로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전체 학교로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3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통과된 안건 중에는 양진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례안은 복지시설 퇴소 또는 보호조치가 종료된 청년들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박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려동물 유기, 학대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반려동물 복지와 생명존중 가치를 일깨우는 책임과 의무를 규정해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명규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안’도 원안대로 가결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시장 시설물과 편의시설의 설치, 상권 활성화구역 관리, 농어민 직영매장 설치·운영 등을 정해 서민경제 안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일부 부서명칭을 정정해 수정가결됐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