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올해 최악의 헤어스타일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4일 영국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미국 주간지 ‘인 터치’가 실시한 ‘2005 최악의 헤어’(Biggest Hair Trauma of 2005) 설문조사 결과 빌보드 라틴뮤직 어워드 시상식장에서 연출한 제니퍼 로페즈의 헤어스타일이 1위로 꼽혔다. 이 뒤는 켈리 오스본, 헬레나 본햄 카터, 샤론 스톤 순으로 이었다.
도심 속 공연장에서 국악의 선율을 따라 명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예술감독 김영동)은 지난달 9일 선보인 창작국악연주회 '신시'에 이어 14일 다시 한 번 특별기획공연 '바람의 소리'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도립국악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동 예술감독이 직접 여러가지 악기들을 연주하고, 관객들에게 연주곡과 악기에 대한 해설을 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바람의 소리'는 1999년 김 감독이 내놓은 명상음반명과 같다. 음반 출시 당시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이번 공연의 또 하나의 매력으로 꼽을만 하다. '바람의 소리'를 가장 많이 닮았다는 대금을 비롯, 소금·피리·가야금·거문고·해금 등 국악기의 음색이 무대를 채운다. 도립극단은 또 전통국악기와 함께 아메리카 인디언의 '피리'와 페루의 '키나', 공명악기 '훈(塤)' 등 외국전통악기를 협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한다. 이날 연주되는 곡에는 '옥저'의 맑은 소리가 서라벌의 환상적인 은하를 연상케하는 '옥저', 인도 라가풍의 성악 솔로와 합창이 돋보이는 '깨달음',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주연의 코미디 영화 '투사부일체'가 지난 8일, 부산세트 촬영을 끝으로 2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화려하게 크랭크 업 했다. 마지막 촬영 장면은 교생으로 들어간 계두식(정준호 분)이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을 묻기 위해 김상두(정웅인 분)와 대가리(정운택 분)에게 조언을 구하는 장면. 늘 사고치는 인물인 정운택이 정준호를 향해 '무식'하다는 말을 꺼내자 정준호는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정운택을 향해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모습에 참고 있던 웃음을 터뜨리는 정웅인을 비롯, 스태프들까지 짜여지지 않은 배우들의 애드리브에 웃음바다를 이뤘다. 또한, 마지막 촬영에는 김동원 감독이 직접 큐 슬레이트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촬영이 끝난 후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은 스태프들을 한명씩 감싸 안으며 “그간 수고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 촬영 후 회식자리에서 정준호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최고의 현장 분위기 속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배우로서 기뻤다. 지금의 스태프들과 다시 한 번 ‘두사부일체3’에서도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개그맨 황기순이 2005년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의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 200명을 한강유람선 여행에 초대했다. 황기순은 2000년부터 휠체어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며 모은 성금으로 장애인 재활시설을 돕기 시작하여 매년 거리 모금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도 2001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뇌성마비인들을 위해 휠체어를 주고 있다. 초대룰 받은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선착장에 모이면 된다. 문의 :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봉사부 02-932-4412, 4292
대학생 10명 중 9명은 대학들의 `스타 모시기`에 대해 연예인도 공정한 경쟁을 거친다면 스타 유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이 취업사이트 파워잡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389명을 대상으로 `대학스타 모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4%가 `공정한 경쟁으로 입학시켜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스타도 일반 수험생처럼 여겨야한다`(21.9%), `무임승차하는 것 같아 별로 달갑지 않다`(14.1%), `다소 특혜를 주더라도 적극 입학시켜야`(9.0%), `연예인 유치경쟁, 바람직하지 않다`(4.6%)순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스타도 공정경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1.0%로 `다소 특혜를 줘야 한다`(9.0%)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대학생들은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스타 새내기들 중 후배로 가장 맞이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영화배우 문근영(32.4%)을 선택했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22.9%로 2위에 랭크됐으며, 버즈의 민경훈(13.9%), 장근석(8.0%)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그룹 SG워너비가 MBC `10대 가수 가요제` 수상을 거부했다. SG워너비의 소속사 포이보스는 12일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이보스는 "SG워너비는 데뷔 후 단 한차례도 MBC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뮤직비디오도 방송된 적이 없다. 또 그쪽(MBC)에서 단 한번도 방송출연 섭외도 없었는데 이제 와서 참여해달라고 하면 말이 되느냐"며 불쾌해 했다. 이어 "SG워너비는 `10대 가요제`가 열리는 날 같은 시간에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며 "그 시간은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는 12일 방송횟수, 선호도 조사, 음반판매량, 온라인 음원판매를 합산해 10대 가수 10팀을 선정했다. 10팀은 SG워너비를 비롯해 김종국, 동방신기, 버즈, 보아, 윤도현, 장윤정, 휘성, god, MC몽 등이다.
예체능계 대학의 실기시험을 앞두고 13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미술입시 전문학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막바지 실기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5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강동원이 지각을 한 후 옆자리에 앉아 있던 선배 최민수를 보기에 미안한 듯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영화의 인상적인 영상이 몸짓으로 표현되는 이색 무대가 눈길을 끈다. 오늘 오후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지는 창작무용 '춤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의 사랑과 추억은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표현되고, 한국의 고전 '춘향뎐'이 전통 몸짓으로 펼쳐진다. 가상 세계를 그려냈던 영화 '로스트 메모리즈'의 기계적인 이미지는 현대무용의 사이버틱한 느낌으로 재현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부천춤사랑회는 부천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는 6개 무용단들이 모여 2001년 창단된 단체다. 한편 이 작품은 부천문화재단 2005년 가을시즌 제작사업 선정작이다.
2005 전국순회무료연극공연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가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사단법인 '열린문화'의 2005년도 마지막 사업인 '살아있는 이중생각하'(오영진 작, 최용훈 연출) 전국순회무료연극공연이 오는 15일(오후2시/5시)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시작된다. (사) 열린문화는 연극배우 김갑수(사무총장)씨가 2003년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돌면서 저소득층의 애환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린 무료연극공연 `통북어'를 공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좀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새 삶의 꿈, 함께 나눠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문화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삼성의 이웃돕기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마련됐다. (사) 열린문화가 주최하는 이 연극은 인천 계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 강원 동해, 경북 예천, 전남 나주, 전북 전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고 충남 금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각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희곡작가인 오영진의 작품으로 젊은 연출가 최용훈씨가 희극적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