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풀 꺾인 더위에 조금씩 찬 바람을 가져오는 가을 바람이 마냥 상쾌한 요즘. 시원한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각 단체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부천문화재단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관객 동원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 2일부터 10년 이상 장기공연을 펼치고 있는 락뮤지컬 '지하철1호선'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부천문화재단의 2005가을시즌공연은 올 가을부터 겨울까지 한 해를 알차게 채우는 작품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가을시즌공연물에는 뮤지컬을 포함한 연극 4편, 음악 3편, 무용 5편 등 총 12편의 작품이 4개월간 이어진다. 재단이 지난 봄시즌의 주제로 삼았던 '모던(Modern)'의 연속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르다. 단순히 서울공연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을 가져오는 것에서 나아가 재단의 자체제작작품, 경기도문화의전당과의 공동제작 작품, 지역의 우수공연작품 공모 선정작과 해외초청공연 등 인지도와 작품성을 고루 갖춘 공연물로 구성된 것. 이 가운데 가을시즌공연을 여는 9월의 수준높은 작품들을 먼저 살펴본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하철1호선'은 처음으로 부
가수 이수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수영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The Story`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전국 투어콘서트로 이수영은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과 대구, 수원 등지를 돌며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12인조 현악파트와 유명 세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수영은 지난 6년간의 음악과 사랑이야기 등을 기존의 히트곡과 함께 엮어 풀어나갈 계획이다. 관객들이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콘서트 공식클럽(Syoungthestory.cyworld.com)에 올리면 이수영이 직접 선택해 소개해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공연기획사 측은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한편의 모노드라마와도 같은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알찬 공연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02-3442-3353
`꼬마요리사` 노희지가 10년만에 TV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에 나타난 노희지는 훤칠한 키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지금껏 `꼬마 요리사` 노희지를 기억하던 많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노희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막춤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 지난 1994년부터 3년간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와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요리조리` 코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희지가 출연하는 `스타골든벨`은 28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진실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극본 문영남 연출 김종창)이 24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장밋빛 인생`은 전국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김정은 정준호 주연의 SBS TV `루루공주`는 17.4%로 였으며, MBC TV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8.5%로 나타났다. 첫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최진실의 연기가 돋보인다"(moonsun7), "최진실의 연기는 맹순이의 삶 자체였다. 너무 잘 어울린다"(sun1200)는 등 망가진 아줌마 맹순이 역의 최진실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 "대부분의 서민들의 삶이 드라마와 같지 않을까? 공감 간다"(ssmb7), "가슴 뭉클, 왠지 눈물이 나고 슬퍼진다"(zoo714)라며 드라마에 대한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부부의 의미와 가정의 소중함을 되짚어 줄 `장밋빛 인생`은 앞으로 이혼 문제와 함께 맹순이가 암진단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상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KBS PD협회(회장 이강현)는 S프로덕션의 KBS PD들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25일 `외주제작사의 드라마 PD 금품수수 의혹에 관한 KBS PD협회의 입장`이란 성명을 냈다. 협회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한 외주제작사 직원이 자신이 일해왔던 제작사를 상대로 한 폭로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해당 프로덕션의 공식회계서류도 아닌 비공식 내부자료를 근거로 로비의혹을 제기하다보니 기사는 사실과 다르게 말하고 있거나 크게 과장돼 있다"며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야외비 명목의 현금수수의혹`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안된 전형적인 부풀리기 식 보도"라며 "야외비는 제작에 참여하는 KBS 직원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숙박비, 출장여비 및 야외제작을 위한 진행비 등으로 이는 외주제작사의 업무절차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사실관계의 왜곡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문제가 불거진 만큼 사측에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안어벙' 안상태가 래퍼 MC로 변신했다. 최근 대학로 '안어벙의 깜짝 콘서트'와 방송 등을 통해 발군의 랩과 춤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개그맨 안상태가 음악전문채널 KMTV '쇼탱 루키즈' MC로 전격 발탁됐다. 안상태는 24일 일산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오프닝을 화려한 랩으로 장식, "신인가수냐"는 혼란을 불러일으키며 좌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안상태는 대학시절부터 힙합 음악을 좋아해 데뷔 후에도 이동 중에는 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따라불렀다고 한다. 그렇게 10여년동안 들으며 따라부른 실력이 쌓여 요즘 빛을 발하고 있다. 힙합에 관심이 많다보니 주변에 힙합 가수들도 많다. 안상태는 타블로가 멤버로 있는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를 비롯해 무명이지만 자작곡을 100여곡이나 갖고 있는 실력있파 힙합가수들과 친분이 깊다. 그는 '안어벙의 깜짝 콘서트'에 이들과의 힙합 무대를 살짝 넣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쇼탱 루키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영되고 있으며 매회 신인가수 5팀이 출연해 12~22세 사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신랄한 평가를 거쳐 누리꾼(네티즌)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일본에서 탤런트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손하가 일본내 외국인 탤런트 인기 랭킹에서 3위, 여자 탤런트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 시리즈 '청개구리 높빛메아리'의 8월 공연이 오는 27일(4시/7시30분) 고양 별모래극장에서 펼쳐진다. '청개구리 높빛메아리'는 독창적인 대중음악공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돼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오고 있다. 여기서 '높빛'은 높고 푸르고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는 무공해 도시 고양을, '메아리'는 어울림누리의 대중노래공연의지가 담긴 공연양식을 의미한다. 이번 8월 무대는 '홀로 아리랑', '터' 등 우리가 미쳐 느끼지 못했던 한반도의 자연, 우리민족의 삶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일깨워줬던 가수 '한돌 (김두수)'이 14년만의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를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작은 돌', '한 개의 돌'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그는 작은 것부터 본래의 우리 것을 지키고 가꾸어 가는 것에 일생을 바쳐 살아가고 있다. 그가 창작한 노래에는 사회의식이 담겨있어 이 나라와 민족의 자존심을 일깨워 준 공로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한때 자신의 노래를 통해 큰 유명세를 누리던 가수나 제작자들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잃고 다른 목적으로 곡이 이용되는 것에 회의를 느껴 자신과 관계된 모든 음원을 없애고
"동아시아의 한국에서 세계를 향한 생명문화 운동이 시작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송태호)과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이사장 김지하)은 9월 2~5일 경기 파주시 출판도시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동아시아 문예부흥과 생명평화'를 주제로 '생명문화포럼-경기 2005'를 연다. '아름다운 모심, 힘찬 살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21세기 문명의 전환과 생명문화'(2003년) '한국의 생명담론과 실천운동'(2004년)에 이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생명문화포럼 세 번째 행사다. 주최측은 2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포럼의 주요 강연자와 문화 공연 및 체험 행사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그 의미를 소개했다. '현대 인류에게 필요한 새로운 생명평화의 길을 찾기 위해 동아시아 전통 사상과 문화로 눈을 돌려보자'는 기본 취지에 따라 동아시아 13개국의 50여명의 해외 학자가 분단과 아픔의 도시 파주를 찾는다. 다음달 2일 열림굿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로 구분해 4일간 진행된다. 학술행사는 '동아시아 생명사상과 한국 생명학', '생명운동과 여성주의', '동아시아의 문예부흥과 호예망'으로 이상 3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각 개최된다.…
강타와 신혜성, 이지훈이 결성해 인기를 얻은 그룹 S가 배용준, 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의 테마곡을 불러 화제다. 그룹 S는 지난 2003년 9월 1집 `I Swear` 발표 이후 바쁜 개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외출` 테마곡 `숨`을 녹음하기 위해 2년 만에 당시 뭉쳤다. 강타가 작사, 작곡한 `숨`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곡. 애절한 사랑의 느낌을 배가시킬 노래로 강타가 직접 영화의 편집본을 본 느낌을 그대로 노래에 담았다. 그룹 S는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외출` 프로모션에 배용준과 함께 참여, S의 1집 타이틀 곡 `I Swear`(일본어 버전)와 영화 테마곡 `숨`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한편 강타는 다음달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혜성은 올 가을 일본에서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며, 이지훈은 일본에서 베스트 음반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