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4일 동구 송림지구대와 중구 청라하늘대교를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을 점검했다. 송림지구대는 최근 지역경찰 역량 강화를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지역경찰 으뜸 교육팀’으로 선발된 곳이다. 한 청장은 송림지구대에서 일선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에서 개발 중인 송림동 공폐가 지역 일대에 대해서도 범죄예방을 위한 세밀하고 체계적인 순찰활동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달 5일 개통한 청라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청라하늘대교를 찾아 대교 현황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한 청장은 특히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불법 개조 차량과 일부 오토바이의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법규위반에 대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인천경찰은 단순한 ‘치안 유지자’ 역할을 넘어 일상 속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이 길상면 온수마을 일원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길상면 온수마을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온수마을이 지역 특성상 관광을 기반으로 한 특화 사업의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등사와 온수리 성공회 성당 등 우수한 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숙박·상업시설이 밀집한 온수시장 등 관광 기반 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초지대교를 통해 수도권에서 1~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지리적 여건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5억 원이 투입되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주민 참여형 마을 관광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우선 관광객들이 길상면 원도심의 역사와 정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단계적으로 마을 관광상품과 축제를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사업의 첫걸음을 뗄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5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교실 안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기 초 기초학력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준별 맞춤지도가 가능하도록 교원의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학습 도구 및 자료를 바탕으로 기초국어(한글 해득 및 기초 문해력), 기초수학(수감각·연산), 모두의 분수(학습 사이트)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학생의 수준에 따라 활용 가능한 ‘무학년형 교제·교구’를 수업에 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생의 수준별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지도 전략과 교수·학습 자료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기 초부터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촘촘히 가동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2026년 설을 맞아 이웃사랑 선물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4일 오전 인천 동구청에서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동구관내 저소득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50가구와 경로당에 총 330개(1,65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성재 공장장은 “환율불안, 물가상승과 경기부진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인데 지역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 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9일 오후에는 현대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서구가 서해구 명칭 변경 관련 공청회를 지난달 19일 진행한 데 이어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다. 앞서 구는 유정복 시장의 행정체제개편 선언 이후 사용할 새 명칭으로 주민공모 및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서해구를 확정했다. 선정 이후 시의회와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표발의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서구갑)·이용우(서구을) 국회의원도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은 탓에 명칭 변경 정당성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는 지난달 19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각계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과 함꼐 주민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주민의견 조사는 행정체제개편 이후 분리되는 18세 이상 주민 2000명으로,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춰 할당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통합 모바일 조사 방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기간 내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설문 링크가 문자로 발송된다. 설문에는 구 명칭의 인지도와 공감도, 기대효과 등
인천관광공사가 관광부문을 성공으로 이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인천을 글로벌 대표 관광지로 알리겠다는 포부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패권 경쟁, 러·우전쟁, 이란 내전 등 여러 악제가 지속되온 상황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낸 결과다. 관광공사는 올 한 해 지역 핵심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모으기에 더욱 총력을 쏟는 한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디지털 체제 개선 전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이상 외국인 관광객이 세계로 통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외지로 빠지지 않고 수준급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첨예한 사업을 설계한다. 전국 17개 시도민들도 인천만의 관광자원 매력에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등 인프라 확대에도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지난해 관광객 체류와 소비 이어진 관광 구조 만든 해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를 단순히 관광객 수를 회복한 단계가 아닌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구조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행사 등으로 관광객 체류를 이끌어낸 성과가 돋보인다. 인천시가 APEC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한 110건에 달하는 국제 마이스(MICE)…
인천도시공사(iH) 신임 상임 감사에 박병일 전 인천시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4일 iH에 따르면 박 감사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과학을 전공했다. 민선8기 초대 비서실장 출신이기도 한 그는 정책수석과 인천아트센터 대표이사 등의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박 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iH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모든 사업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하면서도 공정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을 확산하는 등 부패 및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 감사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미추홀구청소년센터는 지난 3일 새로운 시작을 여는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그리고 청소년 대표와 지역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존 숭의동에서 학익동으로 자리를 옮긴 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활동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공간 리모델링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수요와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내실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 내부는 청소년 전용 휴게공간, 동아리실, 특성화실,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 시설을 갖춰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여가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석찬 관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1월 31일 ‘미리 개장(pre-open) 행사’를 통해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만들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진 뱃지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번 개관식을 기점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다양한 활동 지원에 박차를…
연수구 카누팀 ‘레드윙스’가 중국 항저우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3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강진선 감독,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훈련과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2026 중국 항저우 동계 전지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2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레드윙스 카누단은 중국 항저우에 머물며 현지의 북경성팀, 하남성팀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새롭게 입단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 ‘원팀(One Team) 구축’에 핵심을 두고 있다. 카누단은 이번 집중 훈련을 통해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신·구 선수 간의 유기적인 결속력을 다져 올 시즌 국내외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카누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종합우승 2회, 종합 준우승 1회 달성으로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부상하며 연수구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강진선 감독은 “해외 우수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기술적 성장은 물론,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여 시즌 첫 대회부터 기분 좋은 우승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호
인천의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5만 원 지원이 7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4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06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인천시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인천시는 8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출했으나, 행정안전위원회는 해당 기준이 고령 예우라는 정책 취지에 비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7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조례안을 수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65세 이상 70세 미만 참전유공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70세 이상 고령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15만 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현재 기준 인천시 참전유공자는 1만746명이며, 이 가운데 85세 이상 고령자는 2666명으로 전체의 24.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85세 이상 고령층은 최근 5년간 전체 참전유공자보다 더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생활 여건과 의료·돌봄 부담을 고려한 우선적이고 실질적인 예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수정가결은 타 시‧도의 보훈수당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