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충전 금액의 8%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1인당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최대 8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3월 인센티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충전 즉시 지급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해당 월 인센티브 지급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금융기관 전산시스템 점검 및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3월 1일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하루 동안 오색전 충전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잔액은 점검 시간에도 정상적으로 결제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김포시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개선 과제 3건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도내 28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총 3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지방정부 간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산시는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 운영과 책임 있는 공공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세 가지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먼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 지원 사업’의 도비 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는 2025년부터 도비 30%, 시비 70% 매칭 방식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26년 들어 도내 시·군 사업비가 줄어들면서 지자체 재정 부담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 유지를 위해 경기도 추경을 통한 부족분 증액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방수공사 하자담보책임기간 연장’도 공식 제안했다. 기후 변화로 건축물 노후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현행 3년인 하자담보책임기간을 5년으로 확대 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방수공사의 책임 시공을 유도하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오산시 가장동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복합 부실이 붕괴 원인이라는 사고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조사결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학계·업계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조사 ▲설계도서 등 관련 자료 검토 ▲사고 관계자 청문 ▲외부 용역을 통한 지반조사 및 품질시험 등을 포함하여 7개월간 총 21회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위는 직접적인 원인은 보강토옹벽으로 유입된 다량의 빗물이 제대로 배수되지 못해 보강토옹벽에 작용하는 압력(수압)이 가중돼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붕괴를 가져 온 것은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론 보강토옹벽 상부에 있는 배수로와 포장면의 균열을 통해 보강토옹벽으로 빗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뒤채움재가 약화됐고, 보강토옹벽 상단에 설치된 L형 옹벽이 침하되면서 포장면 땅꺼짐과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특히, 사고 직전 시간당 39.5mm의 집중호우에 의하여 균
오산소방서는 2026년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예방한 시민 백주안 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주안 씨는 지난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를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트럭 적재함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화재 상황으로 판단한 백 씨는 즉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 2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특히 고가차로 특성상 2차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으나, 초기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백주안 씨는 “당시 연기를 보는 순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시설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2026년 기술지원 서포터스 운영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포터스’를 시범 운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운영 과정에서 인건비의 중복 계상 및 실 시공수량 확인 등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시설 분야 종합감사 연계해 미시공 및 부당 준공 사례 등을 확인하고 약 45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또한, 부실시공과 규격 미달 자재의 납품을 확인하고 전면 재시공을 이끄는 등 학교 시설공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기존 ‘5000만원 이상’이었던 기술지원 대상을 ‘3000만원 이상’ 시설공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 지원을 넘어 기술지원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개선 사례를 누적 관리하고 이를 표준 검토 기준으로 정리하여 전체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박태경 전 화성시청 민생경제산업국장이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히고, “107만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며 행정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 있는 응답은 가장 기본이면서도 어려운 과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화성특례시의 성장 동력으로 경제와 미래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환경 정책 강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공약은 선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로 만들겠다”며 “이전과는 다른, 시민에게 배움과 공감을 주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진원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경마장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공도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마장 유치는 안성을 경제 자립 도시로 전환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성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29일 과천 경마장의 경기도 관내 이전 방침을 밝힌 이후,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유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단순한 유치 선언이 아니라 20만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마장 유치 시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경마장 건설 과정에서 1조 80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분석된 사례를 언급하며, 수도권 입지 여건을 갖춘 안성은 그 이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 5000억 원 이상 공사가 이뤄지고, 운영 단계에서 매년 수백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세수 측면에서는 연간 550억 원 이상 증가를 전망했다. 경마장 세수 500억 원과 경기도 레저세 2천억 원의 3%인 60억 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25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를 발족하고 안전·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보건협의체 발족 ▲안전결의대회 및 지사 안전관리계획 공유 ▲청렴이행각서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현장 안전교육과 잠재 위험요소 저감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실시했다. 남호성 안성지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며 “안전조치 미이행이나 규정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강도 높은 책임이 따르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책임 있는 시공관리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특례시는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문화강국네트워크,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문화예술 및 관광브랜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관광 정책의 체계적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강국네트워크와 함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자문과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역 고유의 역사·생태·산업 자원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우종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사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 정체성을 살린 문화도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장안대학교 콘서트홀(효행구 봉담읍)에서 ‘당원주권시대 경기발대식’을 연다. 행사에서는 ‘권리당원 주권 정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당원 중심 정당 구조 정착을 위한 비전과 실행 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김경희 화성시장 출마예정자는 이번 경기 발대식 준비위원장을 맡아 당원의 실질적 참여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당원주권시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는 전국 권리당원 5000명이 발기인으로 등록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호남·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당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광역시에서 발대식이 개최됐다. 부산에 이어 열리는 경기 발대식은 경기도 당원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김경희 경기발대식 준비위원장은 “당원주권정당으로의 방향성과 확장성을 공고히 하고,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민주당이 되도록 헌신하겠다”며 “이번 경기발대식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의 역사가 당원의 힘으로 재정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