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소재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우리 쌀의 우수한 기능과 다양한 활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유아 단체 대상 체험 교육프로그램 ‘알록달록 미(米)미(美)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알록달록 미(米)미(美) 놀이터’는 우리 쌀로 만든 라이스 클레이(rice clay)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오감을 자극해 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쌀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라이스 클레이는 떡처럼 먹을 수 있어, 참가자들은 놀이와 먹거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유아들은 박물관 상설전시관 ‘식문화관’을 통해 쌀과 더불어 우리 밥상을 이루는 다양한 음식 재료의 보관과 저장, 조리 과정 등을 탐구해볼 수 있다. 특히, 지역별 비빔밥 종류를 살펴보고, 원하는 재료를 넣어 자신만의 비빔밥을 완성하는 미디어 체험 공간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초·중·고등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 박람회인 ‘경기도자페어’와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올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지난 21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3 경기도자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으로 양 기관이 개최하는 대표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관람객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거 생활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전시 행사 및 특별관 운영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협력 관계 구축 ▲보유 브랜드, 유통채널, 마케팅 등 사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지속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이외에도 리드케이훼어스 주최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더 메종’,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해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도리도리 / 박순찬 / 비아북 / 248쪽 / 1만 6000원 26년간 시사만화 ‘장도리’를 연재했던 박순찬 작가가 신간 ‘도리도리’로 돌아왔다. 책에는 박 작가가 신문사 만평을 그만둔 후 꾸준히 그려온 150여 개의 그림이 수록됐다. 신문이라는 틀을 벗어난 그의 만화는 더 예리해진 비판과 더 과감해진 풍자로 대선을 통해 정권이 교체된 근 일 년간의 시간을 담았다. ‘정치인을 그린다는 것은 그의 생물학적 얼굴이나 개인적인 속성이 아닌 공적 활동을 바탕으로 묘사하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박 작가가 그려내는 만화 속 세상은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연다. 그의 세계에서 우스꽝스럽게 강조돼 나타난 정치인의 얼굴은 ‘유권자의 욕망 또는 희망, 분노, 좌절’을 반영하는 얼굴이다. 그래서 작가는 정치인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분노하는 것은 그 정치인 개인에 대한 분노를 넘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상식에 대해 분노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독자들이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하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때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다. 책은 그려질 당시의 사건 맥락을 모르면 그 의의가 떨어지는 시사만평의 한계를 넘기 위해 작품에 작가의 설명을 함께 달아 배치를 재구성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운영실적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와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카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4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의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고고미술관탐험’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해 운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는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 총 70분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후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관람하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애규 작가의 ‘3인조 부엌 밴드’(1999) 작품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7월 28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 총 44점을 소개한다. 4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독일의 밤베르크 심포니가 내달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년 만의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됐다. 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처음 결성됐으며,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 마에스트로들이 초기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루크너와 슈만의 곡을 1부에 진행하며, 2부에는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진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2017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그는 오케스트라의 역사적 뿌리와 관련이 깊은 체코 출신 지휘자이다. 보헤미아의 정서를 품고 있는 드보르작 프로그램이 특별하다. 1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한다. 이 곡은 피아노가 독주 악기에서 더 나아가, 오케스트라와 흐름을 함께하는 교향악적인 협주곡으로 일컬어진다. 최근 지휘자로 거듭나며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제시하고 있는 김선욱이기에 무대에서 보여줄 슈만 피아노 협주곡이 더욱 기대된다. 김선욱은 지난해 유럽 챔버…
성남문화재단은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 성남청년작가전’ 첫 번째 전시로 박춘화 작가의 ‘길을 가는 동안’을 오는 4월 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올해 성남청년작가전의 포문을 여는 박춘화 작가는 풍경의 화려한 중심부가 아닌 소외된 변두리에 주목한다. 그 평범한 풍경 속에 내포된 쓸쓸함과 공허함, 결핍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특히, 자신이 직접 조색(調色)한 깊은 먹색과 검푸른 색조를 활용해 어둠이 지닌 고유의 은은함과 푸르스름한 밤의 정서를 표현한다. 또한 캔버스 대신 재질이 두껍고 단단한 장지(壯紙)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묽게 희석한 아크릴 물감을 덧칠해 쌓아 올려 물감 자체의 질감(matière) 보다는 종이에 물감이 스며드는 효과를 강조한다. 시차를 두고 칠하고 말리기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실존하지만 희미하게 느껴지는 대상을 표현하고 풍경의 중심에서 비켜선 주변의 작은 존재들에 대한 연민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퇴색과 소멸을 향해 가는 여정을 밤과 겨울 풍경으로 표현한 ‘야경’과 ‘밤길3’을 비롯해, 사람의 일상을 담아낸 ‘포말몽환’ 연작 등 시간의 풍경을 다룬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뮤지엄 민화 스쿨’과 ‘규방공예학교’, ‘행달의 닥종이인형’ 등 2023년 문화동호회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경기도박물관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 스쿨’과 ‘규방공예학교’는 해마다 초급반 및 전문반으로 나눠 실습강좌를 진행해왔다. 특히 ‘규방공예학교’는 연말에 박물관에서 수료전시회를 개최하며, 우수 작품은 전국경연대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행달의 닥종이인형’은 2023년 상반기에 특별히 개설하는 수업으로 기존의 동호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뮤지엄 민화 스쿨’은 3월 13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강좌를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초급반 20명이다. 수강생은 약 30회의 강좌 시간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면서 소재의 의미와 그리는 방법 등을 배운다. 현재 신규 회원 신청을 진행중이며 인터넷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도 ‘규방공예학교’는 3월 14일 초급반과 전통 쓰개류반을 시작으로 3월 15일 전통 보자기반을 각각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30회 가량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잦은 대변, 묽은 변 등 흔히 알려져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기능성 설사’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팀(정수지 임상강사)은 기능성 설사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신바이오틱 섭취군(20명)과 위약 섭취군(19명)으로 나눠, 8주간 ▲배변 횟수 ▲묽은 변의 횟수 ▲배변 만족감 등의 장증상 및 장내 미세환경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신바이오틱스는 락토바실러스 2종과 비피더박테리움 1종 그리고 이들의 먹이인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을 혼합한 것이다.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특히 설사 우세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박테리움 균종이 감소돼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에 착안했다. 그 결과 8주 후 신바이오틱 섭취군은 위약 섭취군과 비교해 정상 변은 유의하게 증가하고, 묽은 변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환자가 매일 본인의 장 상태를 작성토록 한 일지를 통해 실제로 환자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배변 만족감이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 또 장내 세균총(장내 미생물 집단) 분석결과, 신바이오틱 섭취군에서 장내 락토바실러스 균주를 포함한 대변 미생물총이…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해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 일컫는다. 대장암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뉘며,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 대장암 발병의 환경적 요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으로 꼽힌다. 육류 중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인다. 이외에도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비타민D 부족, 운동 부족 등 여러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 손실 및 빈혈이 생길 수 있고 간혹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이 되면 복통, 설사,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밝은 선홍색이나 검은색 혈액이 나오는 직장 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