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나타난 수익형 호텔의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통적인 수익형 상품인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투자상품으로서의 관심이 주춤한 사이 전문운영법인을 앞세운 수익률 보장 등의 이점을 내세우며 수익형 호텔에 투자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대규모 기업의 인근 호텔의 운영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법인 수요를 확보돼 안정적인 운영유지가 가능하다는 논리이다. 화성시의 A호텔의 경우 삼성전자 화성지방산업단지 인근에 입지하고 있어 고객의 대부분이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관계자로 주중 객실판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관광지 인근뿐 아니라 기업체 인근 또한 최적의 호텔 입지임을 반증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대기업 인근 ‘거제 S호텔’의 객실요금은 18만6천430원, ‘창원 P호텔’의 객실요금은 16만4천980원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 명동에 위치한 ‘명동 I호텔’의 객실요금 15만2천900원 보다 각각 22%, 8% 더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주말 1박, 더블룸기준). 이는 해외 바이어 및 관련업체의 호텔 수요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창출해 타
주택 실수요자 10명 중 3명은 내 집을 마련할 가장 적절한 시기로 2018년 이후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6일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1천179명을 대상으로 2016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9.9%가 주택 구입 최적기로 2018년 이후를 꼽았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응답자의 23.2%는 내년 1분기(1∼3월)를 내 집 마련 적기라고 답했고 13.2%는 2017년, 11.7%는 내년 2분기(4∼6월), 11.6%는 내년 4분기(10∼12월), 10.3%는 내년 3분기라고 답했다. 주택 수요자들은 내년 아파트값 전망에 대해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67.1%로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32.9%)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응답자의 25.1%는 아파트 매매가가 올해보다 3%대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16.1%는 아파트 매매가가 올해보다 2% 이상 상승할 것으로, 13.9%는 1%대, 12%는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응답자의 47.5%가 내년에 3%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해 전세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연
의왕시 주상복합단지 서해그랑블 내 상가 ‘더 스타스퀘어’ 최근 분양이 100% 완료된 의왕시 주상복합단지 서해그랑블 내 상가 ‘더 스타스퀘어’가 안양권 최고의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인 의왕 서해그랑블은 총 4개동 42층, 536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로, 추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2층 4개 동으로 총 536가구로 분양이 완료된 서해그랑블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향후 1만2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더 스타스퀘어 상가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설계를 채택해 대로를 향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점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더 스타스퀘어(의왕시 오전동 324-4번지) 상가 지하 1~2층에는 의왕시 최초로 대형 할인마트인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이 예상된다. 면적이 4만여㎡로 수원 광교 이마트 1만5천800㎡, 산본 이마트 1만1천200㎡인 것과 비교해 3~4배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3~5층은 이마트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상가 1층은 생활
한국개발연구원, 하반기 경제전망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3.1%에서 3.0%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특히 대외여건이 악화하면 내년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9일 내놓은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제시한 3.0%에서 2.6%로 0.4%포인트 낮췄다. 또 내년 전망치를 3.1%에서 3.0%로 0.1%포인트 내렸다. 이는 정부가 예상하는 올해(3.1%)와 내년(3.3%) 성장률 전망치보다 모두 낮은 것이다. KDI는 물가상승을 반영한 내년 경상성장률로는 4%대 초반으로 전망했다. 종합적인 물가지수인 GDP디플레이터가 올해(5%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유가하락 영향으로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KDI는 올해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가 개선되면서 국내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민간소비가 올 3분기에 소폭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회복세는 미약하다고 분석했다. 수출은 저유가 및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지속하면서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경섭(57·사진) 농협금융 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9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추천한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을 새 농협은행장 단독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이 내정자는 소통능력이 뛰어나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에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장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 나갈지 임직원 모두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 출신인 이 부사장은 달성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인사팀장과 구미중앙지점장, 부속실장, 중앙교육원장, 서울지역본부장, 금융지주 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농협은행은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1일 시작된다. 이 내정자는 “금융회사의 경영관리와 영업 활동은 결국 수익성이라는 잣대로 판단된다”며 “익성을 높여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농협은행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현민기자 hmyun91@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2014년도 평균연봉은 3천24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소득)은 2천465만원으로 평균치보다 낮았다. 전경련은 9일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천404만명에 대한 원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 연봉은 6천408만원 이상이었고 상위 20%는 4천586만∼6천408만원, 상위 30%는 3천600만∼4천586만원이었다.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 10% 이상) 9천287만원, 9분위(10∼20%) 5천390만원, 8분위(20∼30%) 4천30만원, 7분위(30∼40%) 3천256만원, 6분위(40∼50%) 2천708만원, 5분위(50∼60%) 2천284만원, 4분위(60∼70%) 1천920만원, 3분위(70∼80%) 1천594만원, 2분위(80∼90%)는 1천216만원, 1분위(90∼100%) 584만원이었다. 상위 10% 이상의 총연봉은 임금근로자 전체 연봉의 28.7%를 차지했다. 연봉금액별 근로
내년부터 동네 수퍼마켓, 편의점 등까지 확대되는 사후면세점에 대해 지역 상인들은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비과세상품 판매로 고객들이 점차 늘면 경기부양 효과와 함께 매출도 평균 10%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사후면세점 대상이 음식점과 간이영수증 발급업소를 제외한 자영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면 도내 2만1천여 수퍼마켓 중 10% 정도가 신청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사후면세점에서 건당 20만원 미만의 물건을 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가세 등 면세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외국인 관광객 특례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는 사후면세점에서 세금포함 가격으로 물건을 산 뒤 출국 전 공항에서 환급절차를 따로 밟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퍼, 편의점 등에서 바로 세금을 제외한 가격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업계는 또 이번 사후면세점 확대로 참여 점포당 평균 10~12%의 매출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윤희정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환급 영수증단말기, 홍보용 스티커 등 비용부담이 전혀 없어 사후면세점 참여에 호의적인 점포들이 많다”며 “비과세 상품을 구입하는 외국인
삼성전자는 9일 조직개편과 함께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배경태 한국총괄(부사장)이 중국총괄로, 박병대 생활가전 전략마케팅팀장이 한국총괄로 각각 이동했다. 장시호 부사장(생활가전 글로벌제조센터장)은 무선 글로벌제조센터장으로, 조승환 부사장(무선 SW담당)은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박동수 부사장(네트워크 개발팀장)은 전략마케팅팀장으로, 주은기 부사장(상생협력센터 대외협력팀장)은 상생협력센터장으로 이동했다. 김유영 전무(동남아총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는 아프리카총괄로, 김창흥 전무(네트워크 HW개발그룹장)는 개발팀장으로, 이재승 전무(생활가전 냉장고개발그룹장)은 개발팀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DS부문은 반도체산업 격변기에 대비해 내부 조직운영의 효율화·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계현 부사장(메모리 플래시설계팀장)은 플래시개발실장으로, 정재헌 부사장(메모리 SW개발팀장)은 솔루션개발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정재륜 부사장(기흥화성단지총괄)은 메모리 제조센터장을 겸직했고 최정혁 부사장(메모리 플래시개발실장)은 품질보증실장으로, 장덕현 부사장(메모리 솔루션개발시장)은 시스템LSI LSI개발실장으로 이동했다. 한우성 삼성전기 A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9일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선제적,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통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산업에 진출함으로써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은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역할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법률”이라면서 “그러나 재벌특혜법이라는 잘못된 주장 때문에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대기업의 악용 가능성을 이유로 특별법 통과가 더는 늦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가 자사에서 판매(린나이코리아 제조)하는 가스레인지 일부 제품의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되는 현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중 강화유리가 파손됐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했더니 유리를 만들 때 불순물이 들어가거나 사용중 과도한 열 충격이 가해져 파손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강화유리는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열처리해 단단하게 만든 유리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 사이 제조된 제품 4만5천여대 가운데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을 법랑 재질 제품으로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교체 대상 모델은 HBGR-G360, G475, G475C, SBR-G750이다.다만, 소비자가 과도한 외부 충격을 줘 유리가 파손된 경우는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다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됐을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1588-3366)해 교체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