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고양 삼송·의정부 호원·파주 운정·의정부 민락2 내년 화성동탄2를 비롯한 경기지역 5곳에서 행복주택 3천여 가구가 첫 입주한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8곳에서 1만 가구가 입주하며, 대상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행복주택 사업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입주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2016년 1만가구, 2017년 2만가구의 입주 신청을 받고 2018년부터는 매년 3만 가구 이상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 지구는 18곳이며 이 중 11곳(6천가구)이 수도권에 있다. 도내에는 화성동탄2(610 가구), 고양삼송(834 가구), 의정부호원(166 가구), 파주운정(1천700 가구), 의정부민락2(812 가구) 등 모두 3천288 가구를 모집한다. 모집은 1분기에 화성동탄2 및 고양삼송지구 , 3분기에 의정부호원 지구, 4분기에 파주운정 및 의정부민락2 지구가 각각 입주모집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복주택 입주는 예비신혼부부,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대상을 폭 넓게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예비신혼부부는 행복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혼인신고를 마친다는 조건으로…
기술만 믿고 묻지마 투자 낭패 고가격 고성능 맹신도 ‘함정’ 근거없는 자신·오만함 피해야 최근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심각한 실업난과 함께 실패 기업인의 재창업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거리다. 하지만 재창업에 도전한 중소기업인 10명 중 7명은 다시 실패의 고배를 마실만큼 성공률은 낮은 편이다. 26일 경기중기청이 재도전 기업의 실패요인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주로 경영미숙, 거래처 부도 등 내·외부 요인이 복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기청은 기업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실패요인을 분석한 ‘불황을 뚫는 7가지 생존전략’에서 실패의 주된 원인 7가지를 제시했다. 선택·개발·시장·관리·태도·관계·불운의 함정이 그것이다. 우선, ‘선택의 함정’은 근거없는 낙관적인 태도로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사업은 잘 모르지만 수입이 좋을 것 같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재창업을 준비하는 경우다. ‘개발의 함정’은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기술의 가능성만 믿고 모든 사업자금을 투자하는 위험이다. 특히 신기술에 기반을 둔 재창업은 개발과정에서 많은 위험을 안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가격이 비싸더라도 성능만 좋다면 잘 팔릴 것이라는 ‘시장의 함
KT&G 노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직원이 근로시간을 단축해 여기에서 나온 임금 감소분을 신규 채용에 활용하는 ‘일자리 나눔모델’을 정착시키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KT&G는 이를 위해 장기 연수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휴직제도 등을 신설하고 연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여성 인재 육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1년이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KT&G는 이를 통한 고용 효과가 연간 200명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KT&G는 또 내년부터 지역별로 정규직 고졸사원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이들이 입사 후 입대를 하면 전역 이후 1개월까지 휴직기간을 늘려 주기로 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법정 싸움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이날 시작된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을 상대로 낸 3건의 소송 가운데 가장 먼저 진행되는 공판이다. /연합뉴스
여신금융협회는 대출채권을 양도·매각할 때 의무적으로 채무자에게 사전·사후 안내하도록 업계 표준 통지절차를 마련해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신금융업체는 리스를 포함한 개인차주 담보부 대출채권을 매각할 때 총 상환의무액을 입찰예정일부터 14영업일 이전에 1회 이상 일반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채무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또 모든 양도채권의 매각 계약이 종료된 지 14영업일 이내에 총 상환의무액을 내용증명우편 등 민법에 따라 확정일자가 있는 방법으로 사후 안내해야 한다. 안내하는 총 상환의무액 내용에는 채무원금·연체이자·기타비용 등을 구분해 표시해야 한다. 연체이자와 기타 비용 등은 변동가능성이 있음을 고지해야 한다. 아울러 사전·사후 통지를 할 때 소멸시효가 완성됐는지 표시하도록 해 채무자가 불합리한 채권추심에 시달리거나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했다. /연합뉴스
지난 주는 미국 주요 IT기업들이 향상된 실적을 발표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도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양적 완화 추가 시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증시도 26일부터 개막한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고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기준금리 인하 소식은 상해 종합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일축하며 중국 증시 역시 양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리나라 증시도 드라기 총재의 발언과 미국 기업실적 호전,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오늘부터 중국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5중전회가 있고, 내일과 모레는 미국에서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목요일은 미국 GDP 발표, 금요일은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등 주요 이벤트가 연달아 이어져서 단기 대응 보다는 큰 흐름에서 중기로 대응하는 전략으로 접근할 시점이다. 오늘은 그래서 원자재 관련 종목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고려아연(010130)으로 동사는 회사의 이름처럼 아연과 금, 은, 동, 갈륨 등 다양한 종류의 비철금속을 생산, 제련하는 회사로 1974년 설립 이후 가파르게 성
경기지역 7월부터 지속 감소 신도시 개발 증가에도 실적 좋아 준공후 미분양 주택수도 줄어 경기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2천 524호로 지난달보다 2.6% 증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보다 2천호 가량 증가한 1만 8천호에 달하면서 전국적으로 그 수가 늘었다. 이에 반해 경기지역은 지난 7월부터 그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올해 7월 경기지역의 미분양 주택 수는 1만 3천호를 넘었지만 8월 1만 2천대까지 그 수가 감소했다. 이후 9월 말에는 1만 1천 534호로 미분양 주택 수가 더 급감했다. 최근 경기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신규 분양 수 역시 급격히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결과는 다소 이례적이다. 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신규 분양이 늘어나면 그 수요가 늘어 미분양 주택 수도 어쩔 수 없이 증가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로 분양 숫자가 늘어남에도 분양 실적이 좋아 미분양 주택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지역의 올해 9월까지의 분양실적은 전년동월대비 204%나…
1년동안 이자도 못버는 기업 동부그룹, 절반 넘게 소유 ‘1위’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 뒤이어 도내 전체 법인 30% ‘좀비기업’ 국내 30대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5곳 중 1곳이 대출과 보증으로 기업을 연명해가는 이른바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은 도내 전체 법인 중 약 30%가 이에 해당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공기업을 뺀 국내 30대그룹의 1천 50개 계열사 중 236곳이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라는 뜻은 해당 기업이 1년 동안 번 돈이 갚아나가야 하는 이자 비용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영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 비용도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좀비기업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부그룹으로 그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 부영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현대, KCC, 한화 등도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계열사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LS, GS 등 14개 그룹도 좀비기업 비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별로는 강원도가 41.5%로 그 비중이 가
탄산음료 시장 작년비 4.4%↑ 탄산수 시장은 173.7% 성장 과일주스류 8.2% 감소 대조적 서울시가 ‘시민 건강’을 명분으로 지하철·공공시설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퇴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해성 논란에도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 26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탄산음료 시장 규모(판매액 기준)는 작년 상반기보다 4.4% 늘었다. 닐슨코리아의 판매 통계는 전국 대형마트·슈퍼마켓·일반식품점 등 주요 소매점에서 수집된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이다. 4% 중반 수준의 탄산음료 성장률은 같은 기간 전체 음료 시장이 1.9% 커진 것과 비교해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이다. 소비 침체의 여파로 음료 세부 품목 가운데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탄산음료 외 탄산수(173.7%), 초코 드링크류(6.7%), 생수(5.9%) 정도 뿐이다. 반면 같은 기간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과일쥬스류 판매는 8.2%나 줄었고, 스포츠 드링크(-4.1%)와 음용식초류(-2.7%) 등도 뒷걸음질했다. 특히 탄산음료 판매는 올해 상반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8.8% 뛰는 등 최근 장기 불황에도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는데도 저축률은 오히려 높아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 통계를 보면 올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예금이나 보험, 주식, 채권으로 굴린 돈(자금운용)의 증가액은 61조8천억원으로, 1분기의 43조7천억원과 비교해 18조1천억원 늘었다. 2분기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1% 감소할 정도로 소득 여건은 악화됐는데 가계가 씀씀이를 더 줄이면서 쓰고 남은 돈이 더 늘어난 것이다. 가계 부문을 중심으로 저축이 늘면서 기업과 정부, 가계를 모두 합한 총저축률은 지난 1분기 36.5%를 기록, 분기 기준으로는 1998년 3분기(37.2%)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분기 총 저축률은 35.3%로 1분기(36.5%)보다는 1.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가계저축 확대는 가계의 재무여건을 양호하게 하고 기업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영기자 lgy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