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지난 세기 회화의 위대한 지침이 된 프랑스 출신의 두 화가 피카소와 마티스의 예술세계를 체험해 보는 이색 미술전시가 열린다. 경기도박물관은 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박물관내 중앙홀과 기획전시실에서 매일 세차례에 걸쳐 워크샵과 행사로 구성된 특별 체험전시를 시작한다. 주최 측은 워크샵을 통해 현대회화에 영향을 미친 두 화가의 회화적 특징을 파악하고 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시킨다는 취지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마티스는 원색의 대담한 병렬을 강조해 강렬한 개성적 표현을 시도한 야수파의 비조로, 피카소는 입체주의 (큐비즘)의 시조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20세기 거장들이다.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어린이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지 어린이미술교육 커미셔너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국내 전문강사를 직접 교육하는 등 협력체제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어린이와 일반인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선, 색, 형태, 구성과 색채라는 네가지 테마에 따라 분리된 작업장 네곳을 순회하면서 두 화가의 예술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전시장 관람은 '새장'에서 공중에 매달아 놓은 두 화가의 작품 14점의 사본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KBS2TV '쾌걸춘향'(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전기상)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라아에 따르면 '쾌걸춘향'은 3일 첫 방송에서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영웅시대'는 17.1%, SBS '러브스토리'는 21.1%로 나타났다. 전기상 PD는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층을 겨냥한 '쾌걸춘향'은 실제로 여자10대(12.8%)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영웅시대'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각각 2.9%, 8.5%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요즘 조금씩 우울해졌는데 오랫만에 TV 드라마 보면서 웃어봤다"(hsbadboy), "낭랑 18세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는 처음이다"(wkdskfk127)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엽기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 한채영의 변신에 대해서도 일단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채영의 모습이 다소 어색하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이는 '바비인형’으로 각인된 한채영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떨쳐버리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 측정 과정에서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다 입건된 탤런트 이유진씨가 벌금 15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동호)는 3일 이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원에 약식기소하고 이씨와 동승, 차를 몰았던 매너저 장모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매니저 장씨는 지난해 10월18일 0시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혈중알콜농도 0.094% 상태로 렉서스 승용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이씨와 함께 음주측정을 거부,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었다. 이들은 당시 경찰에 연행된 뒤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다 경찰의 막무가내 단속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11월 출연중인 모 방송사의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많은 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고 말았다'며 참회의 글을 올린바 있다.
프랑스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은 2005년 랑콤의 새 얼굴로 한국 영화배우 이미연을 선정했다. 랑콤이 전 세계적으로 현지 모델을 선정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연은 세계적인 배우 이네스 사스트르(Ines Sastre), 엘리자베스 제거(Elizabeth Jagger)등과 함께 랑콤을 대표하는 한국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랑콤은 "한국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7개월동안 광고 대행사와 함께 소비자 리서치 및 본사 내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20대 초반부터 40대 이상의 여성들로부터 이미연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며 "특히 랑콤의 고급스럽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이미연의 친근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고 평가됐다"고 말했다. 랑콤 본사의 마크 듀블 사장은 “한국에서 근무할 당시, 랑콤의 얼굴이 될 수 있는 한국 모델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미 이미연을 눈 여겨 보았었다. 그녀는 랑콤과 한국을 모두 대표할 수 있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소유한 신뢰감 있는 배우로 세계적인 랑콤 모델들과 어깨를 겨누기에 충분하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랑콤의 현지모델 선정은 국제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며, 랑콤의 주요…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인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사상 최대의 지진과 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시아 지역에 경기도의사회가 의료지원을 나섰다.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청에서 '서남아시아 국가 지진해일 피해지역 긴급의료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청, 민간의료 NGO 단체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의료진 3개반 30명 (의사9, 간호사18, 기타 자원봉사자3)으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에 따라 31일 인도 타밀나주 첸나이시에 2명의 선발대가 출발했으며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로 구성된 의료진이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을 구비해 1월 5일부터 2월10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진료에 나선다. 3진으로 나눠진 의료지원단은 파견 지역에서 각각 2주간에 걸쳐 의료구호지원을 벌이게 되며 이들을 통해 현지 방역을 위해 2개월분 장비 및 소독약품이 지원된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운송시 구호물품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 새로울 리 없지만 유독 새해 첫날만은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동해안으로 해돋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일출을 바라보면서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소원이 이뤄지기를 빌어본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아침 일찍 기상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도록 해보자. 본래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야 하루의 생활이 피로하지 않고 맑은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늦은 밤까지 일하고 아침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늦잠을 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밤새 공부하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올빼미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저녁시간보다는 아침시간에 공부와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고 몸의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다. 대개의 동물들은 태양이 뜨기 전에 일찍 잠에서 깨어나 일과를 시작하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더 많이 잡는다'는 서양속담도 있듯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새해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가벼운 운동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자.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100% 전자정부를 표방한 우리나라 정보혁명은 IT 대국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체질개선 이상의 변화와 혁신 요구는 병원 의료계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이를 반영한 분당서울대병원(연구책임자 서정욱 교수) 의 'EMR(전자의무기록) 표준화'와 '병원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료정보화 사업'이 올해부터 국책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최근 복지부 연구사업에 선정된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센터'는 국내 표준 전자의무기록의 개발을 위해 향후 6년간 총 연구진 205명과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하는 EHR 구축사업에 돌입한다. EHR(Electronic Health Records) 시스템은 EMR보다 상위 단계의 개념으로 각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첨단 의료정보화를 의미한다. 1990년대 후반 시작된 환자의 진료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전산화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ing : EMR)은 병원전산화가 환자중심으로 전환되고 의료기관간 표준화된 의료정보 교환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과거에는 의료기관별 개별화된 중복투자로 국가적
랑콤 모델로 선정된 영화배우 이미연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소망을 빌어보는 것은 인지상정일터. 을유년 벽두에 인천과 안양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사진과 서예전시가 각각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1. 인천 신세계 갤러리, '백두산 사계와 풍경' 전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의 사계절 변화를 대형 사진에 담은 '백두산 사계와 풍경'전이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갤러리는 사진작가 이정수(문화사랑방 대표)씨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백두산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작품 20여 점을 4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민족의 정기를 품고있는 웅장한 백두산 천지처럼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소망을 담아 마련됐다. 작가 이정수씨는 장엄하고 신비로운 천지의 일출과 계절별로 변화하면서 꽃과 눈으로 뒤덮힌 백두산의 모습, 천지의 주변 절경인 ‘장백폭포’와 ‘소천지’등을 사진에 담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사실 이들 작품을 선보이기까지 작가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연중 맑은 날이 50여일이 채 되지않는 백두산의 일기 탓에 작가가 산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 작가는 "통일이 되면 아직 사진에 담아보지 못한 북한의 명산들과 그 동안 찍어온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