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카 (몰(래) camera) → 불법 촬영 (원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몰카 범죄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범죄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원문) 몰카 범죄는 인터넷으로 제3자에게 유포될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고쳐 쓴 문장) 불법 촬영 범죄는 인터넷으로 제3자에게 유포될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원문) 고도의 디지털 사회인 한국은 몰카 유포는 쉽고 지우기는 어렵다. (고쳐 쓴 문장) 고도의 디지털 사회인 한국은 불법 촬영물 유포는 쉽고 지우기는 어렵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5팀의 입주단체 그루버와 함께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2 핸드아티코리아 수원’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말 핼러윈 시즌을 맞아 핼러윈 개념으로 진행되는 핸드아티코리아 수원은 ‘일러스트코리아 2022 수원’과 동시 진행된다. 그루버의 대외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한 이번 박람회 공간에서는 ‘그루버 부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부스‘, ’홍보 부스‘ 총 3가지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그루버 부스‘에서는 핸드아티코리아에 참여하는 5팀의 그루버 상품들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제품들을 판매하는 ‘씨드앤그로우’, 자연을 위한 제품과 교육을 기획하는 ‘이서우드’, 자연과의 만남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어가는 ‘토비누리’, 다시 쓰고 거듭 쓰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재재상점’, 업사이클 공예품을 판매하며 체험과 연결시키는 ‘썬스코’가 참여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부스’에서는 디자인1978 1층 아트샵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팬 상품들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상상캠퍼스 교육 꾸러미 ‘상상꾸러미’를 판매한다. 또한
서수원 비행장을 비운다면, 그곳은 어떤 용도로 써야 할까.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전에 오랜 시간 비워둔다면 어떻게 될까. 1인 생활자, 노인, 청년, 여성, 이주민, 반려동식물과 생활하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역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를 ‘공공예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의 2022 수원공공예술 ‘멈추면 생동’ 전시다. 다음 달 13일까지 푸른지대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 및 실험목장 AGIT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법정문화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특성화 사업으로, 문화도시 수원 비전에 맞는 공공예술을 통한 지역 내 문제 해결 방법 모색한다. 수원은 2021년 문화도시 예비단계부터 원도심 교동 지역에서 수원공공예술 ‘도시충;동 예술충;동’을 추진하여 지역 내 문제를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했다. 올해 주제는 수원 내 가장 큰 현안인 전투비행장 이전 문제다. 대도시 수원에서 여유로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는 탑동 시민농장에서 느닷없이 비행기 굉음이 덮치면 도시의 역사와 장소의 아이러니를 실감하게 된다. 수원역과 세류역에 인접한 역세권 공군 비행장의 존재는 서수원 전체의 도
경기 화성 소다미술관(관장 장동선)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화성시 곳곳에서 공공예술 사업 ‘도시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도시는 미술관’은 화성시의 이야기가 담긴 건축·디자인·예술·경관·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 여행 콘텐츠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도시는 미술관’은 여행으로 도시의 연결을 시도한다. 미술관이 자리한 화성시의 빠른 성장 이면에 분절된 지역 사회 현안을 예술로 풀어내기 위해서다. 여행과 예술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 잇는 자연스러운 이동을 끌어내고, 공동체의 유대와 연결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올해 ‘도시는 미술관’은 ▲융·건릉 ▲소다미술관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매향리 평화기념관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우음도 ▲자비의 침묵 수도원 등 총 9곳의 화성시예술거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예술거점에 비치된 안내 책자와 음성 안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도시 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귀로 들으며 온·오프라인 탐방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행자들은 일상이 이뤄지는 도시에서 예술적 영감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의 지원기업인 ㈜백스포트(대표 신윤수)가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 전시 ‘증언: 잊혀질 수 없는’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연다. 경콘진은 문화기술 산업을 육성하는 ‘2022 공공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전시회의 제작을 지원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특별전으로 개최한다. ㈜백스포트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사로 전시에서 일제강점기 생존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3차원 입체 사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 인권 운동가 이용수, 강제징용 피해자 박만희, 원폭피해자 곽귀훈의 증언이 3차원으로 구현됐다. 피사체를 360°로 촬영하여 3차원로 구현하는 볼류메트릭 기술과 홀로포테이션 프로토(PROTO)를 접목하여 생생하게 전달되는 증언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위해 개발된 디지털 휴먼 ‘바다(VADA)’가 도슨트로 참여해 데이터 기술의 진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백스포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장을 제공하고 차세대 기술과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기록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콘텐츠 관련 종사자들이 구글의 인앱결제 방식이 부당하다며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인앱결제와 관련해 구글을 상대로 한 첫 소송이어서 향후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판협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출판협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을 상대로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출판협회는 "구글의 30% 초고율 수수료 부과로 인해 그동안 입은 피해와 향후 입게 될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피해자를 대표해 제기하는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소송에는 출판협회 회원사 등 8개 출판사와 3명의 필자, 1명의 소비자가 원고로 참여했다. 일부 필자와 소비자가 소송에 참여한 이유는 수수료 인상에 따른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되기 때문이다. 콘텐츠 제공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 인상은 콘텐츠 가격상승을 촉발하고, 이는 소비자에게 직접적 피해로 이어진다. 실제로 국내 주요 웹툰과 웹소설, 음원,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구글의 인엡결제 강제 후 안드로이드 앱 내 이용가격을 줄줄이 인상한 바 있다. 출판협회는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앱 마켓 시장에서 이룬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최대 30%의 수수료가
3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막을 내린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에 관람객 4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수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인근 상권 매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최대 50%까지 신장했다. 문화재청과 수원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올해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약 한 달간 수원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정조대왕이 꿈꾸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특수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영상과 빛으로 화홍문을 수놓았다. 그리고 2021년 작품인 ‘정조의 문·무·예·법’을 재제작한 작품을 남수문에서 상영했다. 또 주말 저녁에는 화홍문에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작품 ‘네오토피아 : 만물의 플랫폼, 수원화성’을 선보였다. 화홍문과 남수문으로 이어지는 수원천 1.1Km 구간에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신진작가 등이 참여한 미디어아트전(展)을 진행했다. 미디어아트쇼 기간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구간은 관람객으
아주대병원은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오는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메디컬 센터 부인암 분과가 주관하는 ‘난소암·복막암 종양감축수술 워크숍’에 교육자로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난소암·복막암 종양감축수술 워크숍’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저명한 행사로, 강의와 카데바(cadaver) 실습으로 진행된다. 장 교수는 내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연수회에 교육자로 참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이 연수회에서 지난 10년간 아시아 국가 의사 중 교육자로 초청된 것은 장 교수가 처음이다. 연수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메디컬 센터 브리스토우 교수를 필두로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지 교수, 메이요 클리닉 클라이비 교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포토포울로우 교수 등 난소암·복막암 종양감축수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부인암 외과 의사들이 교육자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장 교수는 지난해 미국부인종양학회 공식 학술지 부인종양학 특별판 편집인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오는 2023년 서울 개최 예정인 차기 국제부인암학회(IGCS) 학술대회 공동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성과관리 점검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파견된 점검단은 사업 수혜 초등학교 4개교를 방문해 식수 위생시설을 점검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현지 초등학생 식수위생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주카메룬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카메룬 사무소 간담회, 카메룬 보건부 간담회 등에 참석해 사업 성과관리 및 사업운영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카메룬 보건부 산하 소외열대질환관리청장은 간담회에서 “집단투약 투약자 교육, 보건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에 감사하며, 카메룬 중앙주 기생충 유병률 감소를 위해 보건부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과 민관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식수위생시설 건축 및 개보수, 주민주도형 위생행동 개선활동 및 기생충증 집단투약 등을 통한 카메룬 야운데 지역 기생충증 유병률 감소를 목
경기도 오산 1호 사립공연장인 'MEG아트홀'에서 오는 11월과 12월 클래식과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5일에는 국내 최초 노르웨이 음악원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하고 KBS FM 및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사랑을 받는 이윤석의 패밀리 콘서트, 13일에는 원주시향 비올라 수석 김준성이 리더인 현악 앙상블 더 비전 스트링 퀄텟의 연주를 공연한다. 이어 20일에는 4대 신문사 콩쿠르(동아, 중앙, 한국, 조선)를 석권하고 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김민지의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회틀, 27일에는 플루트 박은지와 피아노 나누리 듀오 연주 '판타지 오브 로맨스'를 만날 수 있다. 12월 11일에는 지난 9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리스트 위트레흐트 콩쿠르’ 공동 2위와 청중상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회가 이어진다. 2022년 1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40회 이상의 기획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MEG아트홀은 경기도 오산 최초의 민간 공연장으로 공연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전국에서 관객들과 연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MEG아트홀의 권지혜, 김용진(피아니스트) 대표는 "문턱 높은 대공연장이 아닌 카페나 영화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