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문제는 노사정의 타협 대상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터키 앙카라를 찾은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임금피크제(임피제) 도입 방침에 한국노총이 반발하면서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가 파행하는 것에 대해 “이미 공공부문 임피제는 연말까지 하겠다고 정부에서 방침을 정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며 그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노사정) 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미 무궁무진한 노력을 했다”며 “지금 와서 임피제를 놓고 협상하자는 것은 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는 협상을 안 하려는 하나의 명분이고 노동계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애초 오는 10일까지로 제시했던 노사정 대타협 시한과 관련해선 ”밤새도록 앉아서 협상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결단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정기국회에서 입법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거기(협상)에만 매달리고 있을 수가 없다”며 “테이블(협상단계)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안 되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액션을 취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친절한 나라로 우리나라를 꼽았다. 6일 전세계 호텔예약사이트인 호텔스닷컴(Hotels.com)이 발표한 ‘2015년 중국 해외여행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14%가 가장 친절한 국가는 한국이라고 대답했다. 태국(9%)과 일본(7%)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호텔스닷컴 중국 웹사이트에서 예약된 객실을 집계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미국·태국·홍콩·일본·대만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호텔스닷컴 중국 웹사이트에서 해외방문 희망국 검색 부문에서도 한국은 4위에 올랐다. 유커가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숙박료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나라 가운데 한국은 10위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1박 숙박비로 평균 15만5천311원을 지출했다. /연합뉴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가계신용통계를 보면 지난 6월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130조5천억원으로 한국은행이 가계신용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렇듯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대출의 주체인 개개인이 스스로 부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채의 절대 금액이 크면 상환에 오래 걸린다. 8천만원을 5%금리로 원리금균등분할상환할 경우 상환에 100개월이 소요된다. 매달 납부해야 할 원리금은 98만원에 달하고, 총 납부해야 하는 이자는 약 1천800만원이다. 원금의 22.5%가 이자로 나간다. 만약 상환 기간 중 금리라도 인상되면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진다. 지금은 상·하위 신용등급을 막론하고 모든 계층에서 부채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다. 빚을 줄이는데도 원칙이 있다. 오늘은 5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대출은 적정 규모 이하로 통제해야 한다. 특히 경기 불황시기에는 부채 총액이 자기자산의 40% 이내, 월 소득에서 부채상환비율은 20~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는 이자가 높은 대출, 연체가 잦은 오래된 대출, 소액대출 순으로 빚 정리를 해야 한다.
추석연휴에 임박해 호텔들이 피맥(피자+맥주), 한국민속촌, 가을별미 특선 등 다양한 상품을 앞다퉈 내놨다. 3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추석명절 피로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한가위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우선 ‘한가위 Fun’ 패키지는 슈페리어 1박과 뷔페 조식(2인)을 합쳐 13만9천원에 즐길 수 있으며, 뷔페 석식 2인 포함가격은 21만5천원이다. ‘한가위 Full’ 패키지는 CGV 수원역점의 영화티켓 2매를 추가로 제공하며, 슈페리어 1박과 뷔페 조식(2인) 포함 가격은 14만9천원, 뷔페 석식 2인까지 포함하면 22만5천원이다. 이번 한가위 패키지 이용고객은 호텔 내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오는 18~30일까지이다. 라마다 프라자 수원도 추석연휴를 맞이해 ‘풍요로운 가을의 밤’과 ‘민속촌’ 패키지를 각각 선보였다. ‘풍요로운 가을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조식 및 석식 뷔페를 선택하는 4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뷔페의 기본구성부터 스낵과 주류가 무한제공되는 해피아워 서비스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패키지별 구성내용에 따라 13만9천원에서 20만9천원까지이다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19만6천원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25일 가량 앞둔 지난 2일 전국 17개 지역 41곳(전통시장 16곳, 대형유통업체 25곳)를 대상으로 25개 주요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 6천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 6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9%,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쇠고기 가격은 한우 사육 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올랐고, 조기 가격도 어획량 감소 탓에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추석은 지난해 추석(9월8일)보다 19일 늦어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실 생육 기간이 길어진 데다, 출하량이 많아 과실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채소류의 경우에는 배추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무와 시금치, 도라지 등은 지난해보다 약간 올랐다. 추석이 3주 이상 남은 만큼 실제 차례상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aT는 오는 10일, 17일에도 차례상과 선물세트 가격 조사결과를 추가 발표한다. 반면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제수용품 구매가격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시세와 향후 수요 등을 감안해 ‘추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판매호조로 지난 8월 내수 7천517대, 수출 3천254대를 포함 총 1만 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하계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디젤 모델 가세로 소형 SU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호조로 내수판매가 증가면서 전년 동월 대비(10.3%)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7%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37.6%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내수에서만 2만 6천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디젤 모델이 추가되면서 월 계약대수가 7천대 수준에 이르면서 현재 대기물량이 6천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티볼리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당초 년간 판매목표인 3만 8천대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6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모델이 추가되면서 월 계약대수가 7천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9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SUV 전 라인업에 유로 6 모델을 투입하는 만큼 판매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롯데백화점이 4일 수원 광교신도시에 ‘롯데아울렛 광교점’을 연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6번째 아웃렛이자 10번째 도심형 아웃렛이다. 광교점은 30~40대 젊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패밀리형’으로 꾸며졌다. 식음료(F&B), 생활용품(Living) 매장 비중이 기존 도심형 아웃렛의 3배에 이르고, 한식 뷔페 ‘풀잎채’, 부산의 명품 한식집 ‘풍원장’, 방이동 오징어 전문 요리점 ‘군산 오징어’ 등 전국 유명 맛집 등이 들어섰다. 아웃렛 최초로 1층에 334㎡(104평) 규모의 LG전자 매장을 갖추고 출고가보다 20~30% 싸게 제품을 판매한다. 덴비·코렐·템퍼·다우닝 등 20여개 해외 유명 가전·가구 매장도 입점했다. 또 타미힐피거·노스페이스·나이키·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상품도 상시적으로 30~50% 할인 판매된다. 방문객은 아웃렛 4층 6개관(889석) 규모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광교점은 개념 기념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카드 20만·40만·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윤현민기자 hmyun91@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천왕동 신보 인재개발원에서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창업자와 재도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설된 ‘재도전 창업과정’은 각 단계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창업아카데미 수료생에 대해서는 맞춤형 금융지원과 함께 컨설팅 연계지원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을 참고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
취업 준비생도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취업 준비생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오후 2시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유일호 장관과 함께하는 2030 정책 토크’에서 나왔다. 정책 토크에는 유 장관이 초청한 임대주택 입주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취업 준비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현재 행복주택 입주 대상에 취업 준비생을 포함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검토 중이다. 먼저 행복주택 입주를 신청한 취업 준비생이 실제 취업의사가 있는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 패키지’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로 확인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검토·협의하고 있다. /이기영기자 lgy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