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꾸려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반은 추석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거래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애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하는 등 수급 상황을 관리한다. 농식품부는 성수품 구매가 몰리는 추석 전 2주간(9월 14∼25일)을 집중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촉진 행사도 펼친다. 10대 성수품(배추·무·사과·배·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1일 공급량을 평상시(5천543t)보다 1.4배 많은 총 7천709t으로 늘릴 예정이다. 채소와 과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중심으로,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 단체 회원 보유 물량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또 바로마켓·지역농협·지자체 등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축협과 산림조합에 성수품 특판장을 설치해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추석(9월 27일)이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고 채소·과일 등 대부분 농산물 작황이 좋아 추석 성수품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한편 농협은 7일부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와 전국 지역본부에서 추석 식품안전 관리를 맡을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브라질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브라질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최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에지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로부터 ‘히우 브링크’ 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브라질 정치가 히우 브랑쿠 남작을 기념해 지난 1963년 만든 이 훈장은 정치, 외교, 경제 부문에서 브라질과의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받았다. 최 회장은 브라질과의 교류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1년 6월 한국-브라질 협회 설립을 주도하고, 이후 회장에 추대됐다. 이후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21세기 한-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브라질 투자 및 진출환경 세미나,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브라질 유학생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며 두 나라 간의 교류확대에 기여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업무단지 내에 명예영사관을 운영하며 한국을 찾는 브라질 비즈니스맨 등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
삼성전자가 3일 반도체 백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보상위원회를 발족했다. 보상위원회는 노동법, 산업의학, 사회정책 분야 전문가 위원 4명과 가족대책위원회 대리인, 회사측, 근로자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노동법 분야 전문가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지순 교수가 위원장으로, 산업의학분야 원종욱 교수(연세대 의과대학)와 박형욱 교수(단국대 의과대학), 사회정책분야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과학대학)가 전문가 위원으로 각각 참여한다. 가족대책위 법률대리인 박상훈 변호사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보상위는 우선 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지난달 3일 발표한 보상안의 세부항목을 검토해 보상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검토대상은 보상 질병의 범위, 향후 치료비 산정방법을 포함한 보상액 산정 기준 등이다. 보상위는 세부기준을 정한 뒤 개별 신청자들의 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하고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지급액을 정하는 등 사실상 보상의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보상위는 추석연휴 이전에 1차 보상 집행이 시작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정위는 권고안에서 발병자·가족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가 1천억원을 내놓을 것을 제안했고 삼성전자는 1천억원의 사내기금을 조성하고 보상위를 구성해 신
휴대전화 보조금을 과도하게 지급했다가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SK텔레콤이 다음달 1~7일 영업정지 조치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기존에 부과한 과징금과 함께 SK텔레콤에 대해 의결한 1주일간의 영업정지 조치를 10월 1∼7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신규모집과 번호이동이 금지되지만 기기변경은 가능하다. 앞서 방통위는 올 1월 SK텔레콤 유통점이 현금 페이백 형태로 2천50명에게 평균 22만8천원씩 지원금을 초과 지급하는 등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과징금 235억원과 함께 영업정지 1주일을 의결한 바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천왕동 신보 인재개발원에서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창업자와 재도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설된 ‘재도전 창업과정’은 각 단계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창업아카데미 수료생에 대해서는 맞춤형 금융지원과 함께 컨설팅 연계지원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을 참고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
취업 준비생도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취업 준비생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오후 2시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유일호 장관과 함께하는 2030 정책 토크’에서 나왔다. 정책 토크에는 유 장관이 초청한 임대주택 입주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취업 준비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현재 행복주택 입주 대상에 취업 준비생을 포함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검토 중이다. 먼저 행복주택 입주를 신청한 취업 준비생이 실제 취업의사가 있는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 패키지’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로 확인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검토·협의하고 있다. /이기영기자 lgy929@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추경으로 확보한 정책자금 조기집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 전까지 전체 80%까지 소진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달 5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지역본부를 통해 73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자금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 166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44억원, 신성장기반자금 90억원, 긴급경영안전자금 421억원, 재도약지원자금 12억원 등이다. 당초 메르스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를 위해 정책자금 조기집행을 요구한 정부 주문에 따라 중진공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진공 경기본부의 집계결과 지난달 31일 현재 추경예산으로 배정된 정책자금 733억원 중 절반 이상인 412억원(56.4%)이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 정책자금에 대한 신청이 시작된 8월 한달간 모두 25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152건(465억)이 지원결정됐다. 이들 지원결정 판정을 받은 152건 가운데 116건(412억원)이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신청업체의 손에 쥐어졌다. 지원결정 실적만 놓고 보면 평소보다 2배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