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술에도 담배와 같이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국내총생산(GDP)의 3.53% 수준인 약 16조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 회기내 술에 건강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 같은 건강부담금 부과와 관련, 지난달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그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간 경화 사망률이 높은 위스키, 브랜디 등 알코올 도수 30% 이상인 주류에 대해 과세표준액의 3~5% 부과하는 것을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해 건강부담금 부과액은 45억∼7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을 준비 중인 김 의원측은 "음주로 인한 사망률이 3.5%로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2.7%)보다 높아 알코올 소비억제 정책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애용하는 맥주, 소주 보다는 상대적으로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고 알코올 주류부터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술에 대한 건강부담금은 지난 2001년 몇
효산의료재단 샘안양병원(원장 박상은)이 20일 본원 하나홀에서 안양시 관내 개원의들을 위한 연수 세미나를 개최한다. '1, 2차 진료기관에서 흔히 접하는 내외과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릴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명과 관련된 의료윤리와 만성 기침의 진단과 치료, 비만의 약물복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개원의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샘안양병원 교육수련팀 031-467-9747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범구 중앙 진료심사위원장이 올해 지방 7개 지원 순회 일정 중 첫번째로 수원지원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조범구 위원장은 호흡기질환에서의 부신피질호르몬제 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와 향후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요양급여청구명세서의 서식 개선 사항 및 신의료기술의 결정ㆍ조정기준 등을 안내하고 환급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무통주사와 관련해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서면 신청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과 경기도 5개 요양기관장, 김영창 수원지원장, 김준영 수원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 본원 진료심사평가위원 등 수원지원의 간부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백내장은 눈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이며 녹내장은 시신경섬유가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시신경 섬유층의 두께가 얇아지고 그 결과로 시야결손 및 시력감소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말기에 가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백내장은 초기부터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두 질환 모두 노인층에서 발병하므로 60세 이상의 녹내장 환자에서 백내장이 함께 있을 가능성은 약 50% 정도로 매우 높다. 백내장이 있는 환자들에게 녹내장의 진행에 의해 시야가 축소되면서 답답하게 보이는 증상이 생기더라도 백내장에 의해 침침하게 보이는 것과 구별이 되지 않으므로 백내장이 조금 더 진행한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 안압이 높은 경우에는 녹내장의 진단이 잘 이루어지지만 안압이 정상이면서 발생하는 정상안압 녹내장의 경우에는 시신경검사나 시야검사를 받기 전에는 녹내장이 잘 진단되지 않게 된다. 또 한가지 문제는 백내장과 녹내장이 함께 있을 경우에는 시신경검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눈 뒷편에 있는 시신경을 직접 관찰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녹내장의 조기진단에 사용되는 망막신경섬유층촬영도 백내장으로 인해 진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지 못하
며칠전 중년신사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10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는 소식을 전한 그는 몇 년전 필자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였다. 그 환자는 치료기간 중 필자로부터 걷기와 달리기를 권유받았다면서 이후 열심히 운동해 건강을 회복했고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7년 전 처음 내원 당시 그는 전신이 쇠약하고 몇군데 관절이 약해서 통증에 시달리는 등 생활의 활력이 없어 필자의 병원에서 며칠동안 치료한 기록이 있는 환자였으며 필자가 걷기와 달리기 운동을 권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화통화에서 그는 달리기를 하면서 점점 건강을 회복해 병원에 올 일이 없어졌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각종 달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자신이 이번에는 장거리 마라톤에서도 완주를 성공해 기뻤다며 달리기를 권장했던 필자가 생각나서 전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은 건강 유지의 비결이며 회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임상적으로 입증해 주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달리기와 걷기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고 마라톤 행사도 종종 열리고 있어 다행이다. 우리 모두 달리기와 걷기 뿐만 아니라 마라톤 대회에도
대입시험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쌓인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들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놓고 있다.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28일까지.세종문화회관)는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에게 입장권 예매 때 B, C석에 한해 동반 1명까지 50% 할인혜택을 준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미녀와 야수'도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수험생 할인을 실시할 예정. 동반 1명까지 A, B석 가격을 50% 깎아준다. 예술의전당은 현재 토월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연극 `리처드 3세'(28일까지)의 전 좌석을 30% 할인하며, 이어 공연될 예정인 연극 `보이체크'(12월 4-18일) 역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전좌석 1만 5천원에 판매한다. 또 20일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청소년 음악회'는 수험생들에게 공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연극열전 시리즈 작품으로 선보이는 연극 `이발사 박봉구'(19일-12월 31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는 수험표 지참시 20% 할인. 그런가 하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수험생 본인뿐 아니라 동반가족 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견본 시장인 상하이 아트페어가 17일 중국 상하이 홍차로에 위치한 상하이 마트홀에서 17일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아트페어에는 주최국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모나코, 캐나다, 대만 등 14개국에서 260여 개 화랑이 참가했으며 유화와 동양화, 조각, 판화, 사진,설치작품 등 총 1만여 점이 출품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문화적 향유 욕구에 발맞춰 각국 화랑이 몰려들면서 지난해 11개국이었던 참가국이 이처럼 증가했다. 오는 21일까지 계속될 이번 아트페어에 국내 화랑으로는 박영덕화랑, 박여숙화랑, 금산갤러리, 선화랑, 예맥화랑, 표화랑, 드루갤러리,소헌갤러리, 나화랑 등 25개가 참가하고 있으며 출품작가도 함섭, 차명희, 한젬마, 차우희, 김선구, 강형구, 국경오, 김행규, 손기덕 등 80명을 넘는다. 아트페어 주최 측은 최근 상하이 부동산업이 비약적 발전을 보이면서 해외 화랑들이 유명작가 조각품을 소장할 수집가를 찾기 위해 상하이로 대거 진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예술한류'도 중국 수집가들의 주목을 끌 것이라고 소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경호)가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남녀 연예인 20여 명이 소속된 '따사모'는 12월 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공식 출범 선언과 함께 활동계획을 밝힌다. 이날 행사에는 `따사모' 회원들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사모'에는 정준호, 장동건, 김원희, 김정은, 김선아, 안재욱, 차태현, 김민종, 이훈, 박철, 정선경, 김유미, 조인성, 박선영, 조인성, 김효진 등이 소속돼 있다. 그동안 소외된 불우이웃들과 어려운 환경의 동료 연기자들을 도와온 `따사모'는 지난 8월말 공식 사단법인 등록에 이어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개봉 2주째인 지난 13-14일 주말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올드보이'는 일본의 영화 전문 사이트 에가닷컴(www.eiga.com)이 상위 10위까지 발표한 주말 흥행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 6일 첫선을 보인 `올드보이'의 오프닝 성적은 박스오피스 10위였다. 지난 주말 일본 박스오피스에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정상을 차지했으며 `콜레트럴', `우미네고', `숨겨진 검, 오니노츠메', `피와 뼈', `웃음의 대학', `시크릿 윈도우'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욘사마(배용준의 애칭)'가 올해 일본의 유행어로 선정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자사 발간 시사용어집 `지에조(知惠藏) 2005' 간행 기념 토크쇼에서 `욘사마'가 `워드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욘사마'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이트를 이용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파업을 계기로 유행했던 `고작 선수가'였다. 이밖에 미국 메이저리그 최다안타기록을 갈아치운 `이치로'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국회발언인 `인생은 여러가지' 등이 인기를 모았다. 한편 배용준이 용산에 있는 한 극장에서 손바닥 도장을 찍는 행사(19일)에 출연하고 20일부터 잠실백화점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도 나온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일본팬들이 몰려 도쿄(東京)-서울 항공편이 동 났다고 아사히가 전했다. 아사히는 배용준이 대중앞에 나서기는 약 반년만이라면서 `욘사마 주간(週間)'을 겨냥, 배용준을 직접 보거나 사진전을 관람하려는 중.노년 여성팬들이 예약취소 좌석을 기다리는 등 한국 여행사와 항공사가 `공전절후의 바쁜 시기'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