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연간 1천개 이상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며 “이는 청년고용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추가로 연간 1천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의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청년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년을 앞둔 종업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종업원들의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기영기자 lgy929@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회의실에서 ‘2015년 제3차경기도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기업체 경영진 및 산업단체 관계자들은 최근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수경기는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국 통화가치가 하락해 수출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내다봤다.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소재 산업의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올 추석(9월 27일)에는 주요 과일이 대부분 작년이나 평년보다 공급 물량이 많고 품질도 좋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1일 ‘과일관측 8월호’에서 올해 추석 성수기인 추석 2주 전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4만8천900t)보다 10.4% 늘어난 5만4천t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이 빨랐던 작년뿐 아니라 평년(5만300t)과 비교해도 7.3%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9월 전체 출하량 전망치는 작년(6만400t)보다 17% 많은 7만600t이다.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그룹의 복잡한 순환출자를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대(對) 국민 사과도 했다. 경영권 다툼의 향배를 가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는 이달 17일로 결정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 회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로 많은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사태는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에 대해 일본 계열 회사들의 지분 비율을 축소하겠다”면서 “주주 구성이 다양해지도록 기업 공개를 추진하고 종합적으로 개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416개 달하는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와 관련해서도 “남아 있는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연말까지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56기가비트(Gb) 3차원 V낸드 양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2세대(32단) 128기가비트 낸드보다 데이터 저장 용량을 2배 향상시킨 것으로 업계 최고 용량의 메모리칩이다. 256기가 V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cell)’을 32단보다 1.5배 더 쌓아올리는 기술이 적용됐다. 칩 하나만으로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32기가바이트(Gb)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만들 수 있다. ‘3차원 원통형 CTF(3D Charge Trap Flash) 셀 구조’와 ‘48단 수직 적층 공정’, ‘3비트 저장기술’을 적용해 2세대 V낸드보다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저장하고 소비 전력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셀이 형성될 단층을 48단으로 쌓고나서 약 18억개의 원형 홀을 수직으로 뚫은 다음 총 853억개 이상의 셀을 고속으로 동작시킨다. 각 셀마다 3개의 데이터(3비트)를 저장할 수 있어 총 2천560억개의 데이터를 읽고 쓴다.또 기존 32단 양산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품 생산성을 약 40% 높였다. 업계에서 V낸드를 양산하는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작년 8월 2세대 3비트 V낸드를 생산한 지 1년 만에 3
우리나라 대기업 직장인들은 회식을 얼마나 자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임직원 801명을 대상으로 ‘회식은 얼마나 자주 하는 게 적당할까’라고 물어보니 응답자의 41%가 ‘월말 결산하듯’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26%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분기에 한번 하는 게 좋다’고 답할 정도로 회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응답자의 24%는 ‘한 달에 한 번은 정이 없다’면서 보름에 한 번씩 회식하는 게 적당하다고 봤다.‘일 년에 한 번’과 ‘일주일에 한 번’은 각각 응답자의 4%였으며 매일 회식하자는 응답자는 전체의 1%에 불과했다. 회식과 관련해 잊고 싶은 비화에 대한 설문에는 전체의 53%가 분위기에 취해 필름이 끊길 때까지 음주해 다음날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사례를 꼽았다. 이어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동료에게 취기를 빌려 속마음을 말해버렸다’(11%), ‘분위기도 파악 못 하고 눈치 없이 값비싼 메뉴를 주문했다’(10%), ‘음식 서빙하다 서툴러 실수를 연발했다’(9%) 순이었다. 현대차그룹 직원들이 해보고 싶은 직장 회식은 ‘열정을 쏟아내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맥과 함께하는 회식
기획재정부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예산 5천억원을 추석 전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위한 경영안정자금 3천600억원이 추석 전 집행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연 2.85%의 낮은 금리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3천600억원이 증액됐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100억원, 온누리상품권 추가 발행 비용 70억원,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금 20억원,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비 10억원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에 포함된 300억원도 조기 집행된다. 정부는 기존사업 중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 예산 1천100억원도 추석 전에 쓰기로 했다. 여기에는 전통시장 특성화지원금 400억, 소상공인특화자금(융자) 500억원이 포함된다. 자금지원·사업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588-5302)에서 받는다. /조용현기자 cyh3187@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광복절 연휴기간인 오는 14~16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에 따라 자동화기기 운영시간에 맞춰 현금 입·출금 및 계좌이체를 하는 고객들은 모든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은 통상적으로 공휴일인 경우 ‘영업시간 외’ 기준으로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운영해 왔다. NH농협 관계자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고객의 만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국세청은 올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법인은 오는 31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대상 법인의 수는 전년보다 3만 7천 곳이 증가한 57만 4천 곳이다. 중간예납세액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에 1/2을 곱해 계산한 금액이다. 메르스 등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은 납부기한을 최대9개월까지 연장한다. 국세청은 불성실하게 중간예납세액을 신고한 법인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누리집 (www.nts.go.kr)을 참고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