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 업체가 다시 몰리면서 1차 공모 흥행실패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 롯데건설, 우미건설 등 시공사 13곳과 한국자산신탁 등 시행사와 자산관리회사(AMC) 7곳 등 모두 20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뉴스테이용 택지에 612 가구를 지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지구인 동탄2 A-95는 부지면적 4만4347㎡에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아파트 612 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829억원이며, 2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통해 2.9%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2차 공모는 지난달 1차 공모 때보다 18곳이 늘어나 불과 한달여만에 흥행쪽박에서 대박으로 돌아섰다. 1차 공모 당시 업체 37곳이 사업의향서를 냈지만, 최종 사업신청에는 대우건설, 한화건설컨소시엄 2곳만 참여했다. 한달새 신청 사업체 수가 급증한 것은 정부가 해당사업의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중견기업 참여가 어렵다는 1차 공모 때의 문제점을 고쳐 2차 공모에 반영했다. 우선 최근 3년간 3
한화그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내수를 되살리기 위해 그룹과 계열사가 총력전을 편다.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상당을 구입해 전 임직원에게 휴가 시작 전에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그룹 방송과 사내 통신망을 통해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자매결연을 한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특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연차휴가를 쓰는 직원들에게는 한화리조트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한화는 메르스가 거의 종식 단계인 상황에서 큰 타격을 입은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대전사업장은 대전지역 건양대학교 병원과 지난 17일 건강강좌, 건강검진우대, 진료비감면, 장례식장 할인 등을 포함한 협약을 맺고 병원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또 보은 사업장의 경우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속리산휴양소를 설치했고, 여수 사업장은 노래 ‘여수밤바다’의 실제 무대인 여수 만성리에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는 휴양소가 있는 지역 식당 및 휴양업소와 일정기간 계약을 해 직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자영업자에게는 안정적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윈윈 효과’를 기대하
한화갤러리아 수원점은 17~23일 ‘우수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클린라이프, 앤틱코코아, 성원상사 등 약 15개의 우수 중소 업체들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가방, 침구류, 액세서리, 의류 등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참신하고 성능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고,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의 기회와 상생의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통과돼 통합 삼성물산이 탄생하게 됐다. 삼성그룹 후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로서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를 포함한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게 됐다. 삼성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지난 6월4일 삼성물산 지분(7.12%) 취득 공시와 함께 합병 반대선언을 한 이후 44일 간 격전을 치른 끝에 엘리엇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합병전쟁에서 완승을 거뒀다.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제1호 의안인 제일모직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찬성률 69.53%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위임장을 제출하거나 현장 표결로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의 참석률은 83.57%로 집계됐다. 전체 주식 총수(1억5천621만7천764주)에 대비한 합병 찬성률은 58.91%다. 이로써 엘리엇의 합병 저지 시도는 불발로 끝났다. 삼성물산은 이날 표결에서 특수관계인·계열사(13.92%), KCC(5.96%), 국민연금(11.21%), 국민연금 외 국내기관(11.05%)의 대다수 등 41∼42%대의 안정적 지지표 외에 소액주주와 외국인으로부터
시범단지 마지막 분양 물량 GTX 동탄역 초역세권 주거공간 쾌적함 극대화 센트럴파크가 ‘앞마당’ 금강주택은 지난 17일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시범단지 마지막 분양에 나섰다.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마지막 물량으로 앞서 공급된 1차분과 최초 민간임대로 공급된 2차 물량의 성공적 분양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공급될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19층, 5개동, 총 2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 126가구 ▲99㎡ 126가구로 구성됐다. 시범단지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인 동탄역(예정)에서 도보 거리의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단지다. 첨단산업 및 문화, 생활인프라가 복합적으로 구축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동탄역 중심상업시설을 통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3면 개방형(일부가구) 구조의 평면으로 공간의 쾌적함을 극대화 했고 치동천과 수변공원, 약 27만㎡ 규모로 조성된 센트럴파크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SK증권·건설 등 잇단 비리 검찰 수사로 분위기 어수선 “사면은 면죄부 아닌 죄값…” 통 큰 사면 앞두고 노심초사 ‘대통령 통큰 사면, 우리 회장님은?’ 최근 청와대에서 기업인 특별사면 논의가 고조되자, SK그룹은 마음 졸이며 최태원 회장의 귀환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특히 잇따른 계열사 비리로 그룹 내 분위기까지 어수선해지자 노심초사하며 정부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남부지검은 금융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의 주가 조작 혐의로 SK증권 파생상품운용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A씨는 ELS상품 만기 2개월 전인 지난해 2월 28일 장중 포스코 주식 15만주를 내다팔아 주가를 28만5천원에서 28만1천원 선으로 떨어뜨려 이 상품에 투자한 97명에게 6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 다음 날에는 SK인천석유화학 간부가 하청업체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회사 선박 안전관리 담당 부서 부장인 B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선박 대리점 등과 계약을 맺고 예선, 도선사, 줄잡이 등을 공급하는 하청업체들로부터 매달 2천만원씩 모두 2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예비 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 상황으로 봤을 때 22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 인가 통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안다”고 19일 말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법인인 KEB하나은행(가칭)에 대한 예비인가를 지난 13일 금융위에 신청한 바 있다. 금융위는 하나금융의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인가 절차 진행과정에서 노사 간 합의문제를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중요한’ 판단 요인으로 ‘충분히’ 고려한다고 할 만큼 노사 합의를 중요하게 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노조와 합의를 마치고 신청을 했으므로 인가 승인 절차도 쉬워지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통상 예비인가는 법적 요건만을 따지는데 2012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나 올해 1월에 예비인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이미 심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예비인가 절차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예비인가가 나면 하나금융은 합병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통합 사명 등을 정하고 본인가 신청 절차를 밟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상반기 거둔 당기순이익이 3천2억원(연결기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1천799억원(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자이익이 337억원, 비이자이익이 599억원 늘어난 데다 대손비용이 2천460억원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자부 자산은 작년 말 178조2천억원에서 188조1천억원으로 9조9천억원 늘었다.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등 수수료 사업이 잘되면서 비이자이익도 증가했다. 퇴직연금은 작년 말(5조3천660억원)보다 4천300억원(7.4%) 늘어 은행 가운데 순증금과 성장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방카슈랑스 수수료도 올 상반기에만 489억원이 걷혀 은행권 1위를 기록 중이다. 총신탁잔액도 작년 말보다 1조4천억원 증가했다. 수익증권 수탁고는 작년 말 대비 15.2% 늘었다.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의 2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협은행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130억원으로 1분기 872억원보다 144% 급증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올 상반기에는 목표였던 순이익 2천9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11개 중점추진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올해 순이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목표 초과 달성 기
중소기업단체들, 중소기업단체협의회(이하 중기협의회)가 정부의 특별사면 검토에 경제인 특별사면 청원서를 17일 법무부에 제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15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중기협의회는 이날 청원서에서 “잘못을 범한 경제인들이 다시금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이해와 포용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중기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부족, 내수 및 수출부진 등을 해결할 방법은 기업인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그 이익을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것”이라며 사면으로 투자와 고용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