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동해 명칭 표기와 관련해 활발한 학술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희대 혜정문화연구소가 동해 관련 서양 고지도 60점의 도판을 묶은 도록 'Sea of Korea'를 발간했다. 혜정문화연구소와 혜정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양 고지도에서 동해와 관련된 자료들만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동해 관련 서양 고지도의 원색 도판과 이에 대한 해설을 7장으로 나누어 담고 있는 등 동해 명칭 표기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일본의 '일본해' 주장의 부당성을 알리고 한국의 대응책을 모색하는데 좋은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록 부록에 실린 '서양 고지도의 코리아해 표기와 유형'이란 논문에 따르면 서양 고지도에 우리나라가 등장하기 시작하는 17세기와 18세기초에 동해는 '동방해'로 표기되고 있다. 또 18세기와 19세기초에는 '코리아해'와 '코리아만'으로 기록되고 있다. 논문은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중반까지는 '코리아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해, 19세기 후반부터는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과 일제의 한반도 강점으로 인해 동해 명칭이 점차 일본해로 고착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경주가 천년 수도라고 하지만, 일본 교토(京都)는 이를 능가하는 장구한 도읍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일본 왕실이 이곳에 도읍한 것은 서기 794년, 간무(桓武) 천황 재위 13년이었다. 이때 신라는 원성왕(元聖王) 10년이었고, 중국은 당 덕종(德宗) 10년이었다. 간무는 교토에 헤이안쿄(平安京)를 세웠으며, 이후 일본 역대 천황은 이곳에 살다가 1868년 메이지(明治) 왕정복고가 단행되고 막부에 빼앗겼던 왕권을 회복하면서 도읍을 에도(江戶.도쿄)로 옮기기까지 약 1100년이나 황궁(皇宮)이 있었다. 교토시립 역사자료관장이기도 한 교토 산교(産業)대 이노우에 미쓰오(井上滿郞.64) 교수는 교토가 고대 이후 지금까지 일본 문화의 중심지로 군림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한반도 도래인(渡來人)과 도래문화(渡來文化)를 지목했다. 이노우에 교수는 경기대 국어국문학과와 월간 「문예사조」 초청으로 12일 오후 서울 충정로 경기대 서울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 행한 특강에서 "교토문화를 이룩한 주체는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과 그들의 선진문화였다"고 강조했다. 경기대 초빙교수이기도 한 일본 고대문학 연구자 홍윤기(洪潤基) 박사가 통역한 이날 강연 '교토의 역사문화와…
서울고법 민사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12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주병진씨가 고소인 K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K씨는 1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주씨가 당시 혐의 내용을 보도한 모 주간지와 여성지 등을 상대로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도 모두 7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주씨는 2000년 11월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H호텔 주차장에서 K씨를 성폭행하면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뒤 언론사와 고소인 등을 상대로 손배 소송을 냈다. 주씨는 재작년 무죄가 확정된 뒤 K씨와 언론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재판부는 K씨에 대한 청구는 기각한 뒤 주간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만 인용, 6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젊은 남녀 24명중 `완벽한 한 쌍'을 짝지어 주는 체코 TV노바의 인기 프로그램 `밀리오노비 파르(100만쌍 중 한 쌍)'가 일부 여성 출연자의 포르노물 출연 전력이 공개되면서 조기종영됐다. 가족 시청시간대인 저녁 8-9시 사이에 방영되는 이 프로는 남녀 각 12명이 데이트하고 생방송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지난 주 한 여성 출연자가 생방송중 과거 포르노 비디오와 인터넷 사진 촬영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 바람에 방송이 중단됐다. 시청자들은 두 달동안 출연자들을 관찰한 뒤 투표로 가장 어울리는 한 쌍을 뽑아 결혼식까지 보게 될 예정이었는데 프로그램이 중도하차하자 촬영을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둔 일부 출연자들은 TV 노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TV 노바의 라덱 존 이사는 에스테르 라도바라는 여성이 갑자기 자신의 포르노물 촬영 전력을 밝히는 등 화제가 점점 저속해졌으며 프로가 중단된 후 여성 출연자들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한 점으로 미뤄 일부 출연자들이 포르노 배우로 주가를 높이기 위해 TV 프로를 악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밤 11시 이후라면 모를까 저녁 8-9시엔 이런 얘기가 부적합하다"면서…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서현진(23) 씨가 MBC 공채 아나운서로 최종 합격했다. 서현진은 지난 8일 발표된 2005 MBC 사원모집 아나운서부문 최종합격자 3명의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KBS 장은영, SBS 한성주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로 공채를 통과한 미스코리아 출신 지상파 방송 아나운서가 됐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서현진은 2001 미스코리아대회에서 포토제닉상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미스월드선발대회에서는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2002년 방송된 SBS 특별기획드라마 '라이벌'에 출연하기도 했다.
SBS는 15일 첫 방송되는 금요드라마 '아내의 반란'(극본 윤정건, 연출 곽영범)을 방송 사상 최초로 19세 이상 시청가로 책정했다. 그동안 SBS 드라마 '2004 인간시장' 등 몇 편의 드라마가 부분적으로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된 적은 있지만, 방송국에서 드라마 전체를 19세 이상 시청가로 자체 책정해 방송하기는 처음이다. 변정수, 홍리나, 양정아 등이 출연하는 '아내의 반란'은 30대 부부 세 쌍의 사랑과 외도, 화해를 그린 본격 성인드라마로,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정연주 사장이 장정진 씨가 병상에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 이번 사태에 대해 KBS가 심적이든 물질적이든 모든 것을 부담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들었다." 지난달 13일 KBS 오락프로그램 녹화 도중 소품용 떡을 먹다 쓰러져 지난 11일 오후 사망한 성우 장정진(51) 씨의 배상문제 등 제반 문제에 대해 KBS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장씨 장례식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KBS 성우극회 김영민(45) 이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모든 책임을 KBS가 지겠다는 정연주 사장의 말을 유가족들이 전적으로 믿고 있어 지금까지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씨와 일문일답. --유가족의 상태는 어떤가.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여나 됐고 고인이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기 때문에 유가족들이 의외로 담담하다. 그 동안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 --지금까지 몇 명이나 빈소를 찾았나. ▲어제 저녁부터 1천여 명 정도 온 것 같다. 대부분 연예인들이다. 고인이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해 탤런트, 개그맨 등 친한 연예인들이 많다.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았다. --유가족들과 KBS측 사이에 문제는 없었나. ▲아직까지 문제는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14일 음악채널 m.net-KMTV의 'm! 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수 데뷔 무대를 마련한다. 그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나는 라틴 댄스곡 카사노바 사랑을 부르며 가수로 데뷔한다. 이휘재가 MC를 맡은 이 무대에는 아들 전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그동안 아버지와 함께 연습한 이색 안무를 선보이며 아버지를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진은 지난주 2주째 정상에 오른 신화 멤버로서 세 번째 1위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 8일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한 비는 '지운얼굴', 'It's Raining' 등 신곡을 선사하는 특별 컴백 무대를 꾸민다. CF의 비트박스 '북치기 박치기'로 눈길을 모은 후니훈은 3인조로 그룹 투데이를 결성하고 정식 데뷔 무대를 치른다. 슈가, 이승기, 플라워, 유리상자 등도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우린 욕정의 노예였어', '네가 씹다 버린 껌이냐?', "나이 X먹은 X이 욕심도 많아요". 이런 모욕적 언사에 두 주먹 불끈 쥐고 일어선 여인이 있다. 비록 모두 '과거의 남자들'이지만 용서할 수 없다. '아니, 도대체 날 사랑하긴 했던 거야?' 오는 22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S다이어리'는 한 여성의 통과의례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사랑에 관한 남녀의 오래된 가치관의 차이를 건드렸다. 여자는 남자에게 묻는다. "네가 원한 것은 오직 섹스뿐이었냐?" 영화는 김선아가 이현우, 김수로, 공유 등 세 남자를 거치면서 사랑에 몸살을 앓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면서 동시에 여성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린 시선'을 견지한다. 도중에 황당무계한 복수극이 펼쳐져 다소 힘 빠지게 하기도 하지만, 종국엔 돌고돌아 비교적 깔끔한 결말을 이루는 데는 성공했다. 여기에는 김선아의 어머니로 출연한 중견 연기자 나문희의 나박 김치 같은 가슴 시원한 연기가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딸의 성장과정을 구수하면서도 '쿨'하게 지켜보는 어머니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 영화는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귀향했다. 첫생리를 기념해 딸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쓰라"며 일기장을 선물하고, 딸에 대
수원포교당 성관 주지스님이 수원포교당을 방문한 캄보디아 씨엠립 주정부 인사 초청 환영식에서 최근 주정부로부터 영구무상으로 임대받은 만2천평 부지에 교육시설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