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계획이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들은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 수요자원 거래시장 ▲ 에너지저장시스템(ESS) ▲ 에너지 자립섬 ▲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 전기자동차 ▲ 태양광 대여 ▲ 제로에너지빌딩 ▲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을 집중 육성할 8대 에너지 신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계획을 업그레이드했고 이들 에너지 신산업이 정부 지원 없이도 자생할 수 있게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이번에 발표한 이행계획에는 시기별, 부처별 관련 세부사업의 추진 계획이 망라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총 4조6천억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창출하고 1만4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국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만 총 1조8천3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액 가운데 5천670억원은 정부가 조달하고 공공기관이 4천640억원, 민간에서 8천20억원을 투자한다. 이행계획의 세부 내용을 보면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규모를 현재 160만kW(
LG전자의 최고급(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4의 출고가가 8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G4의 예약 판매 첫날인 22일 공식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에 G4의 출고가를 89만원으로 공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아직 자사 판매 사이트에 판매가를 적시하지 않은 채 예약가입을 받고 있다. 32GB 한 종류로만 출시되는 G4의 출고가가 89만원 안팎으로 결정되면 이는 전작 G3 출고가(89만9천800원)보다는 낮지만 삼성전자 갤럭시S6 32GB의 출고가(85만8천원)보다는 높다. G4는 F1.8 조리개값을 지닌 1천6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급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어 80만원대 중후반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G4의 최종 가격은 공식 출시일인 오는 29일 직전에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민기자 hmyun9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2일 새로운 호텔 등급을 표시하는 별 디자인 기본안을 공개했다. 지난 40여년간 호텔업의 등급 표시로는 무궁화 문양이 사용됐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알기 쉽도록 지난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별로 변경했다. 디자인 개발업체인 마농탄토에 따르면 기본 콘셉트는 ‘유유자적’(悠悠自適)이다. 고객들이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자유롭게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서비스·문화 기반을 갖춘 편안하고 품격있는 호텔을 지향하는 것이다. 동시에 한국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모티브로 해 별 형태를 만들어냈다. 전통적인 구름문양을 별 곡선상에 부분적으로 가미해 세련미와 운치를 더했다. 바탕색채는 청명한 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감청색(쪽빛)을 적용했다. 다만 5성급에는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급스러움·고귀함·웅장미를 상징하는 고궁갈색을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현판 제작 소재로는 항공기 제작에도 사용되는 합금의 일종인 두랄루민을 적용했다. 문체부는 이달 말까지 행정예고 등을 거쳐 호텔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5월 초 호텔등급표지를 고시한다. /연합뉴스
구직자들은 기업체 면접에서 자신의 스펙을 얕잡아 묻는 질문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 면접에서 가장 받기 싫은 질문 유형은 ‘스펙 수준을 비하하는 질문’(21.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극단적 상황을 가정한 압박질문’(15.4%), ‘자기소개서 및 답변에 대한 꼬투리성 질문’(13.3%), ‘외모·신체 관련 질문’(9.4%), ‘가족 관련 질문’(7%), ‘능력 및 역량을 의심하는 질문’(6.4%), ‘애인유무, 결혼계획 등 이성관련 질문’(6.2%), ‘개인 신상 관련 질문’(5.5%), ‘성별, 나이 등에서 차별하는 질문’(5.3%), ‘종교, 정치성향 등 가치관 관련 질문’(4.9%)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19일 자사 회원인 구직자 8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질문을 받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편견을 가지고 묻는 것 같아서’(38.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채용과 관계없는 내용이라서’(25.1%), ‘단순히 비난하거나 무시하려는 것 같아서’(24.5%),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막막해서’(21.8%), ‘불이익을 주려고 하는 것 같아
이르면 내달부터 지방 중소기업 부설연구소가 입주하는 R&D센터 2곳이 수도권에 새로 들어선다. 서울, 인천에 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도에겐 단비같은 소식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수도권에 지방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기청이 수도권 내 대학·연구기관을 ‘지방 중소기업 R&D센터’로 지정하면, 이들 센터는 기업을 유치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중기청으로부터 각각 10억여원씩 예산을 지원받아 1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만들고 기업과 함께 기술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이들 입주기업에게는 최대 2년간 기술개발과 연구인력 신규채용 및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1년 차 기업은 과제당 총사업비의 75%를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으며, 2년 차 이상은 60%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방중소기업 R&D센터 조성계획이 발표되면서 도내에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도내에는 전국 중소기업의 21%가 밀집해 있으며, 수출비중도 30%가 넘지만 기술개발 기반시설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공기정화 식물이 있는 사무실(그린사무실)에서 일하면 우울감과 피로감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농촌진흥청은 그린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느끼는 심리적 영향과 식물의 향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은 60㎡ 사무실에 3㎡ 규모의 식물을 놓고 83명을 대상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결과 긴장감, 우울감, 분노, 적개심, 피로 등의 감정은 설치하지 않은 공간보다 평균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긴장으로부터 정서회복을 할 수 있는 능력도 미설치 공간에 비해 57% 높았으며, 쾌적함, 자연스러움, 편안함도 상승효과를 보였다. 또 식물의 향은 이완 효과와 편안함과 관련된 뇌파인 알파파가 정유 향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박수를 측정한 결과 식물 향은 정유 향보다 5% 낮게 나타나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공간에 적정 양의 식물을 배치하면 근로자의 활력과 주의 회복을 높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유은하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개인적 소외감과 상실감 등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우리 사회에 식
경기지역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첫 정기세일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마진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지만, 업계는 전년보다 호전되는 양상에 안도했다. 2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3∼18일 진행된 봄 정기세일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세일기간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아침 온도마저 4~5도 정도에 머무르는 저온현상이 매출로 직결됐다. 하지만 행락객이 늘면서 패션과 스포츠, 골프 용품이 매출신장세을 주도했으며, 이사·결혼철에 따른 리빙용품 매출도 늘었다 실제 롯데백화점도 가전이나 가구부문 매출 성장이 두드러진 반면, 의류매출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스포츠부문 매출이 각각 15.5%, 16.5% 늘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리빙 부문도 12.7% 증가했다. 반면 여성패션과 남성패션 신장률은 각각 9.3%, 9.5%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같은 기간 AK플라자는 봄 정기세일을 통한 매출실적이 전년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매출이 9.2%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고, 명품잡화 3.9%, 남성·스포츠 1.5%도 각각 신장세를 보였다. 갤러리아백화
정부가 담배 가격 인상에 따른 금연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소매점의 담배 판매량은 별로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 값 인상에 따른 금연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고 세금과 유통업계 이익만 늘었다는 분석이다. 21일 A편의점 업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담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5% 줄었다. 하지만 월별 판매량 감소율(작년동월대비)은 ▲ 1월 -33% ▲ 2월 -22.4% ▲ 3월 -14.9% ▲ 4월(1∼19일) -12.2% 등으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B편의점 업체 상황도 비슷하다. 1월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110일간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25.3% 감소했다. 그러나 ▲ 1월 -36.6% ▲ 2월 -26.4% ▲ 3월 -19.3% ▲ 4월(1~19일) -16.4%로 시간이 갈수록 감소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실제 담배 수요 위축 정도가 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담뱃값이 한꺼번에 80%(2천500원→4천원)나 뛰었기 때문에 편의점의 담배 판매액은 오히려 작년보다 늘었다. B편의점 업체의 담배 판매액은 올해 들어 19일까지 39.3%나 증가했다. 판매금액이 40% 가까이 많다는 것은 결국 담뱃값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