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대중음식으로 꼽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8일까지 SNS(교호 네트워크 서비스) 일본인 회원 8만명을 을 대상으로 ‘한국 대중음식 톱10’을 조사한 결과, 김밥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닭강정, 호떡, 계란빵, 쭈꾸미볶음, 부대찌개, 곱창, 빈대떡, 짜장면, 떡볶이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호떡과 떡볶이 등 전형적인 길거리 군것질 음식에다 부대찌개·짜장면이 상위 10위 이내에 들어 일본인의 식성이 한국인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다만 닭강정과 쭈꾸미볶음이 각각 2위, 5위를 차지한 것은 다소 의외였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인이 한국여행을 할때 ‘먹거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이 결과를 관광상품화하고지방음식에 한정해 한국 대중음식 인기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경기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기성실적이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증가액도 전국 최대규모를 기록해 올해 지역 건설경기에 훈풍이 기대된다.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문건설 기성실적은 전년보다 8.3%증가한 10조6천74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성실적 증가액으로 따지면 전국 최대규모이며, 전국평균 7천241억원보다 900억원 이상 많다. 지난해 전체 기성실적은 전년대비 1.1%(7천241억원) 늘어난 66조2천26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년보다 기성실적이 증가한 곳은 경기를 비롯해 서울, 대구, 광주 등 8곳이었다. 경기지역이 8천173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 2천841억(15.3%), 광주 2천302억(14.6%), 대전 1천987억(12.5%) 등의 순이었다. 이어 충북 1천188억(6.4%), 서울 1천73억(0.4%), 전남 709억(2.1%), 전북 618억(3.3%)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실적증가는 공사별 분리발주, 도내업체 하도급 보장, 납품업체 현장설치 금지 등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박원준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삼성그룹이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다음 달 12일 실시하고,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2015년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올해 7∼8월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학점이 4.5점 만점에 3.0 이상이고,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다른 영어회화시험(오픽 또는 토익스피킹) 등급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뽑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다. 이번 상반기 공채는 학점이 3.0 이상에 영어회화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SSAT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도 올해 상반기 10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영업·네트워크(기술/운영)·스탭 등 4개 분야다. 서류 전형-LG인적성검사-실무면접-인턴십-최종면접 등 5단계를 거쳐 선발된다. 지원 희망자는 9∼22일 L
올들어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 18개국이 금리를 내리자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렵연합(EU), 중국 등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절반이 양적완화, 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은 정책금리를 내렸다.‘통화전쟁’은 ECB(유럽중앙은행)가 불붙였다. ECB(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가 예상되자 스위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작년 12월 -0.25%로 떨어뜨린 데 이어 -0.75%까지 확대했다. 스웨덴 중앙은행도 마이너스 기준금리(-0.10%)로 대응에 나섰다.덴마크, 노르웨이, 폴란드,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도 금리를 낮췄다. 싱카포르는 자국 통화 가치의 절상을 늦추는 방식으로 통화완화 대열에 합류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올해 1월에 예정에 없던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금리를 내린 이후 지난 4일엔 별도 성명 발표를 통한 ‘기습 인하’를 단행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 금리를 인하한 지 3개월여 만인 최근에 전격적인 추가 인하 조치를 내놨다. 하루가 멀다 하고 각국이 통화완화 정책을 발표하자 한국도 여기에 동참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주장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 채용 기준으로 경력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8일 공개한 ‘구인-구직 미스매치 유발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1∼2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잡투게더에 등록된 구인기업 1천1개사와 구직자 3천1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구인기업의 67.6%, 구직자의 52.2%가 ‘경력’이 가장 중요한 채용 기준이라고 응답했다. 면접 후 구직자를 채용하지 않은, 또는 자신이 채용되지 않은 이유로 다수가 경력을 꼽은 것이다. 하지만 다른 채용 기준에 대한 응답은 크게 엇갈렸다. 구인기업은 면접태도(53.9%), 기업이해도(48.2%)를 경력 다음으로 중요한 채용 기준으로 들었다. 반면 구직자는 연령(45.6%), 자격증(32.5%), 어학점수(28.2%)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면접태도(6.7%)나 기업이해도(23.3%)에 대한 관심도는 낮았다. 구직자의 기업 선택 기준으로는 대다수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급여(83.4%·74.6%)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기업안정성(53.9%·51.6%)도 중시했다. 하지만 다른 항목에서는 시각차가 있었다. 구직자는 출퇴근 용이
수원상공회의소는 최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서강대학교 김시중 교수를 초청, 조찬강연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 교수는 ‘전환기 중국경제와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중 FTA타결 후 국내기업의 대응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중국경제는 초고속 성장에서 올 성장목표 7%대의 전환기에 접어들었으며 세계의 공장에서 벗어나 산업, 수요, 분배 등 구조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생산기지에서 시장으로 인식 전환,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지화,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한 달 동안 매일 상승해 ℓ당 1천500원대로 올라섰다. 조만간 1천600원대 진입도 예상된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오후 3시 기준 ℓ당 1천500.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17일 ℓ당 1천400원대로 내렸던 휘발유값이 50일만에 1천500원대로 원위치된 셈이다. 2013년 평균 1천900원대였던 휘발유 값은 작년 1월 ℓ당 1천800원대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2월5일 1천409원으로 저점을 찍었고, 이후 31일 연속 상승해 1천500원대입했다. /연합뉴스
평택촌놈의 주간시황 주식 투자원칙 지켜야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성장 정책 제시에 대한 기대감, 유럽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시작, 애플을 비롯한 미국 나스닥 기술주의 상승 그리고 삼성전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신제품에 대한 호평 등이 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코스피에서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상위종목 이외에 중소형 종목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투자 원칙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 주식투자를 25년 넘게 하고 전문가로 15년 가까이 조언 하면서 명심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만든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추상적인 내용일 수 있는데 사실 상당수 개인 투자자는 원칙을 생각하지 않는다. 원칙이라고 해서 거창하지 않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코스피 지수를 기준으로 본인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하고 종목 선정에서 관리종목, 주의종목, 위험 종목은 검토하지 않는다. 이유 없이 연속 상한가 발생하는 종목은 추격하지 않는다. 수익과 손실은 정해놓은 기준이 오면 컴퓨터처럼 반드시 실행한다. 그리고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이처럼 투자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세워놓으면 본인이 예상한 시황이나 종목의 변동에 대
용인 역북지구 골드클래스 견본주택 이달 중순 오픈 용인시 역북지구에 첫번째 분양이 진행된다. 최근 혁신적인 설계를 내세워 주택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택전문 중견 건설업체 ‘골드클래스㈜’가 역북지구 내 가장 앞자리, 첫 일반분양 공급에 나서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택지지구 내 초기 분양물량이 더욱 귀해질 것이란 전망속에 용인의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첫 신규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역북지구는 용인도시공사가 조성한 도시개발지구로 첫 공급되는 골드클래스 이후 우미, 신영, 동원개발 4개 건설사가 공동주택 약 4천10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생태, 문화, 조화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역북지구는 용인시청, 법원 등 행정 타운 및 구도심과 더불어 용인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선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북지구 골드클래스는 총 623세대 규모로 전세대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된다. 규모별로 59㎡, 83㎡ 타입으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다. 게다가 택지지구내 초기 공급 아파트는 인근에서 가장 위치가 좋고,…
전셋값 폭등에 지친 전세입주 희망자들이 아파트 전세를 포기하고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8일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의 실거래 신고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중형 이하 주택 거래량은 2013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늘어났다. 그 증가 폭은 20% 후반대에 달한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의 평형(소형·중소형·중형) 별로 보면 아파트보다 다세대·연립 주택의 거래 증가세가 큰 폭으로 늘었다. 서울의 소형 주택 거래량을 보면 아파트가 2013년 1만5천400가구에서 지난해 2만200가구로 31.0% 증가했고 연립 거래량은 1천800가구에서 2천600가구로 43.6%가 늘었다. 경기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경기의 소형 주택 가운데 2013년과 비교한 지난해 아파트 거래 증가량은 30.4%로 연립(21.8%)보다는 높았지만 다세대(32.6%) 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경기 중소형 주택의 경우 아파트가 20.1% 증가하는 사이 연립은 28.2% 증가했고, 경기 중형의 경우 아파트 거래 증가량(20.0%)은 다세대(31.4%)나 연립(30.0%) 거래 증가량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