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3일 최성 고양시장, 스타필드 고양 임영록 대표이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김병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고양,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스타필드 고양을 개설·운영함에 있어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고양시민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한다는 것과 경기불황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성 시장은 “스타필드 고양의 입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고양시에 현지 법인 설립 추진으로 지방세수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도 있는 만큼 특히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인 협치를 통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퇴촌분회 양재을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4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120만원을 퇴촌면 한마음아동센터에 지정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참조은병원 조기철 이사장과 일행이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 이래 올해 6월 경기동부지역 최대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하며 14개 특성화센터, 2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퇴촌면 원당리에 위치한 금천사 향문 주지 스님과 신도일동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백미와 라면, 속옷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창일 퇴촌면장에 기탁했다. 향문 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군포시가 15일 올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산타같은 시민 10명을 시청으로 초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청으로 초대된 시민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기탁한 개인·단체 가운데 통 큰 후원이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10명으로, ㈜세홍어패럴 서태성 대표, ㈜현대케피코 박정국 대표, 군포농업협동조합 이명근 조합장 등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랜 경기 불황으로 남을 돕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일로 모범이 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시해서 좋았다”며 “시는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초 기준으로 군포시에 접수·기탁된 후원금은 1억1천여만원(215건), 후원물품은 2억1천여만원 상당(19건)으로, 시는 이를 통해 1천711명의 어려운 이웃과 22개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평택시 관내 민·관·단체들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 이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7일과 14일에는 평택시 새마을남녀지도자 비전2동 협의회 회원들이 백미 500kg과 떡국용떡 85kg(65개)을 비전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공군 제3367부대 군무원단 관계자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박스와 백미(20㎏) 4포를 신장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휴경지에서 경작한 백미 100포(10㎏)를 1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포승읍에 소재한 평택물류창고연합회는 라면 100박스를, ㈜남양농산에서는 매달 쌀 12포(10㎏)를 소외계층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민·관·단체에서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이사에 임성호(56·사진) 전 수변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임성호 신임 이사는 지난 1989년 K-water에 입사한 이래 아라뱃길 사업처장, 송산건설단장, 아라뱃길본부장 및 수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 이사는 온화한 성품과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부하와 동료직원으로부터 존경과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탁월한 일처리와 강한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임 이사는 “한강권역본부는 K-water의 심장으로서 수력댐 일원화 사업추진 등 통합 물 관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삼성 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 임직원이 모였다. 삼성전자는 15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센터와 용인·화성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다 함께 한 걸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이명훈 사원대표와 재활공학센터 강인학 센터장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고 재활공학센터는 지원 대상자 선발과 심사,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의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맞춤형 기기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매년 봄·가을 사업장 주변을 5㎞ 구간을 걸으며 모금한 ‘사랑의 달리기’ 성금의 일부로 마련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재활공학센터는 내년 초 신청자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 개인별 필요에 맞춘 전동 휠체어와 보조동력장치 등 특수 이동 보조기기(약 600만원/인)를 제작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강인학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중부지방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동일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최진구 ▲감사관 김상훈 ▲개인납세1과장 한경호 ▲징세과장 이경희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영병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중욱 ▲조사2국 조사2과장 조계민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양동구 ▲조사3국 조사1과장 김성동 ▲조사4국 조사1과장 박은학 ▲남인천세무서장 박황보 ▲안산세무서장 정병룡 ▲수원세무서장 이호근 ▲성남세무서장 박종태 ▲분당세무서장 백승훈 ▲이천세무서장 신방환 ▲의정부세무서장 염학수 ▲포천세무서장 정평조 ▲남양주세무서장 이영중 ▲고양세무서장 김익태 ▲광명세무서장 김용관 ▲동고양세무서장 신우현 ▲김포세무서장 이경섭 ◇초임세무서장 ▲영월세무서장 김해진 ▲강릉세무서장 김대근 ▲속초세무서장 박정준
남양주시 ‘남양주마술봉사단’이 ‘제5회 경기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최우수상을, ‘그림 나누리’ 동아리와 ‘함박무용단’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기여한 동아리의 사례공유와 표창수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평생학습인증제 평생학습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마술봉사단’은 2011년에 창단한 이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220여회 마술공연 봉사를 해왔다. 남양주시평생교육원 추성운 원장은 “자생적인 학습도시의 밑거름 역할을 하는 학습동아리가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2016년 감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명과 시청 공무원 중 임명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에 응하고 감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의 자체감사활동 주요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내년 자체감사 계획 및 반부패·청렴 시책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 추진 시 시책에만 치중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조직 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조직원 상호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용 시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2017년은 감사활동 분야와 청렴도 분야 모두에서 다른 기관들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윤동숙)는 연말 총회를 맞아 지난 14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희망케어센터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연합회는 과학적 생활기술과제 실천 및 슬로라이프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농촌여성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6개회 1천3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 등 5S운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