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운영 업무가 처음으로 민간에 개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말부터 1년 동안 김포에 있는 김포서암(836가구)·김포양곡2-1(818가구) 등 2개 국민임대 단지의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H는 경쟁입찰을 거쳐 김포서암 단지의 시범 운영자로 신화비엠씨를, 김포양곡2-1 단지의 시범 운영자로 에이비엠을 선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임대료 책정, 소득·자산 검증 등 핵심 업무를 제외한 LH의 임대주택 관리업무와 주택관리공단의 임대관리 업무를 2017년까지 차례로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LH는 김포서암 단지는 주택관리와 임대운영 업무를 한 업체가 모두 수행하는 일괄위탁 방식으로, 김포양곡2-1 단지는 관리와 운영을 다른 업체가 각각 수행하도록 하는 분리위탁 형태로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두 단지의 시범사업을 비교하고 입주자 만족도 조사, 전문기관 용역 등 평가를 거쳐 효율적인 민간임대 방식을 도출해 민간위탁의세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민간 위탁으로 입주자 관리, 갱신계약 지원 등 서비스의 경쟁체제가 도입돼 입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사업자들이 수급사업자에게 323억원의 불공정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60일간 전국 10곳에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현장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라고 당부함에 따라 신고센터를 최근 3년(2012∼2014년) 평균(35일)보다 길게 운영했다. 공정위는 이번 신고센터 운영기간에 하도급대금 관련 직권조사를 실시해 57개 사업자의 어음할인료, 어음결재 수수료 미지급 등 142억원 상당의 법 위반 혐의를 적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법 위반으로 확인됐는데도 자진시정하지 않는 경우나 법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엄중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예정된 시간에 늦지 않게 목적지까지 가는 항공사 톱 10에서 밀려났다. 16일 항공사 평가 웹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com)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13년 항공사 정시율에서 10위에 올랐지만 최근 발표된 2014년 정시율 톱 10 항공사에 들지 못했다. 플라이트스탯츠는 예정시각의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비율을 집계해 매년 우수 항공사에 상을 주고 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도착 정시율은 83.09%로 전년(83.47%)보다 0.38% 포인트 하락했다. 글로벌 항공사 가운데 도착 정시율 1∼3위는 유럽 항공사들이 차지했다. KLM의 정시율이 88.66%로 가장 높았으며 스칸디나비아항공(SAS)과 이베리아항공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에 올랐다.이밖에 일본항공(JAL)과 사우디아항공, 전일본공수(ANA), 루프트한자항공, 에어베를린, 란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윤현민기자 hmyun91@
50대 직장인들이 은퇴하고 나서 가장 큰 걱정은 ‘자녀 결혼비용’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부부은퇴교실에 참가한 50대 직장인 4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은퇴 후 목돈이 들어갈 곳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자금은 자녀결혼비용이라는 응답이 64%(256명)에 달했다.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자녀가 결혼적령기로 접어들면서 자녀의 결혼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은퇴 생활비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비용은 의료비라는 응답은 57%(228명)로 집계됐다. 문화생활비(22%)와 경조사비(11%)는 그 뒤를 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월평균 진료비는 약 25만원으로, 국민1인당 평균 진료비(8만원)의 3배 이상이다. 현재 은퇴연령인 55세의 남녀 평균 기대여명은 각각 26년, 31년으로 은퇴 후 의료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아울러 설문응답자의 56%(224명)는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가 매달 300만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지하1층 특설행사장(구 SH MALL) 신규 OPEN AK PLAZA 분당점은 서현역 지하 1층 지하철역 광장과 버스정류장 연결통로에 위치한 쇼핑공간(구 SH MALL)을 신규 OPEN해 운영한다.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공간을 AK PLAZA 분당점에서 운영함에 따라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상품 및 사은혜택을 제공한다. 13일부터 17일 까지 설 명절 실속 GIFT 제안전을 통해 영패션 초특가전 및 아웃도어/남성 GIFT 특집 행사를 진행하며 전 층에서 다양한 품목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제안한다. 또한 해당기간 지하1층 특설행사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신라면(5入)을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제공한다. ■ 설날 선물 큰잔치 사은 대축제 AK PLAZA 분당점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뿐만 아니라 식품관 푸드홀 큰장터 및 유아동 설빔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8일 까지 5층 사은품데스크에서는 AK카드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5천원/3만원/5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식품관 설 선물세트를 AK카드, KB카드, BC카드로 구매시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하1
오는 3월 1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지는 제1회 조합장선거에서 군포농협은 현 조합장과 전 이사의 1대1 맞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군포농협 14대 조합장선거는 이명근(64) 현 조합장과 김두환(62) 전 이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군포지역에서 대야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조합 구역으로 하고 있는 군포농협은 조합원 수가 1천300여명에 달한다. 본점과 7개 지점에서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을 달성하고 대출금 5천억에 도달하는 등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금융여파에도 군포 농협의 경우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군포농협은 지난 1972년 6개의 이동조합을 합병해 남면리 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82년 명칭을 군포농협으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명근 현 조합장과 김두환 전 이사는 모두 군포 토박이이자 군포초등학교 선후배다. 군포농협의 조합원 중에서도 토박이 군포초 출신인 경우가 많은 만큼, 동문들의 표심이 조합장 당선의 향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누가 동문들에게 평상시 인심을 더 샀느냐가 선거판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명근 현 조합장은 조합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도내 영구임대아파트 4곳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방성만 본부장과 직원 40여명은 분당·안양·산본·평택 등 임대아파트 입주민 40세대에게 쌀 1포대(20kg)와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 이어 한울장애인공동체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 지회를 방문해 각각 쌀 35포대(10kg)씩을 전달했다. 한편 LH 경기본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1지부 1브랜드 사업’, 임대주택 아동을 위한 ‘엄마손 밥상’과 ‘멘토와 꼬마친구’, ‘연탄나눔운동’,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현행 20.4706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8.4130원/MJ으로 2.0576원/MJ(10.1%) 낮아진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했으나 LNG 도입가격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초에는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9% 인하했다. 연이은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천601만 가구의 연간 가스비는 지난해 가구당 67만6천원에서 올해 60만1천원으로 7만5천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정부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TV홈쇼핑 불공정 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해접수 전담창구가 마련된다. 그동안 홈쇼핑 납품업체들은 방송을 전제로 한 금품요구 등 불공정거래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7일부터 홈쇼핑 피해사례를 상시 접수하는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업환경개선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상담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확인된 피해사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도내 전세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선 꼬박 4년치 이상의 연봉을 모아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파트 전세금이 근로자의 4.3년치 소득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직장인의 내집마련 꿈도 더욱 힘겨워질 전망이다. 15일 부동산114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4천432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 연간 소득(5천682만원)의 4.3배에 달했다. 비교적 수요가 많은 99∼132㎡ 미만(30평형대) 크기 아파트는 연간소득의 4.6배인 2억6천13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소득보다 전세금 배율이 높은 것은 주택매매를 웃도는 가파른 전세가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달새 도내 아파트 가격은 0.01% 오른 반면, 전세금은 0.06%로 6배 이상 껑충 뛰었다. 도내에선 광명, 고양, 남양주시 등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평균 500만~1천만원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명(0.33%) ▲고양(0.27%) ▲남양주(0.16%) ▲수원(0.16%) ▲인천(0.15%) ▲용인(0.14%) ▲안산(0.13%) ▲구리(0.12%) ▲시흥(0.12%) ▲하남(0.12%) 등의 순이다. 광명은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