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 사이버직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3분기 누적 농산물 사이버 거래액이 3조5천510억원이며 올해 전체 거래액은 4조8천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나라 전체 농산물 사이버거래액이 2010년 2조3천750억원에서 불과 4년 사이 100% 이상 급증하는 셈이다. 농산물 사이버거래는 2011년 3조110억원, 2012년 3조8천910억원, 2013년 4조4천650억원 등 급격한 성장 추세를 이어왔다. 국내에서 농산물 사이버 거래는 옥션, 11번가 등 일반 온라인쇼핑몰과 aT사이버거래소, 농협a마켓 등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aT사이버거래소의 농산물거래는 올들어 지난 23일 현재 2조1천529억원으로 거래소를 개설한 첫해인 2009년의 52억원보다 무려 410배 이상 급증하는 폭풍 성장을 보였다. aT 사이버거래소 관계자는 “사이버 농산물 거래의 급증은 농산물 거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직거래가 농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aT 사이버거래소에서만 2020년까지 5조원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 개시 발표에 따라 이통서비스 진화의 정점인 5세대(5G)로 가는 발걸음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묶음기술(Carrier Aggregation·CA)을 적용해 최고 300Mbps(초당메가비트)의 속도를 구현했다. 국내 이통사들은 4G 이통서비스에서는 전 세계에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주파수 확보 등의 문제로 LTE 최초 상용서비스 기회는 놓쳤지만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인 LTE-A(150Mbps), 광대역 LTE-A(225Mbps)에 이어 3밴드 LTE-A 서비스를 처음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LTE에서 LTE-A로 진화하는데 2년이 걸린 데 반해 LTE-A → 광대역 LTE-A에는 1년, 광대역 LTE-A → 3밴드 LTE-A로는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기술 진보의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2020년쯤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5G는 이론상 최고속도가 3밴드 LTE-A의 300배가 넘는 100Gbps,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체감 속도 역시 3배가량인 1Gbps에 이른다
29일부터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이디(ID)와 비밀번호(PW)만으로 신용카드를 통한 물품 구매가 가능해진다.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 개혁을 강조하며 ‘천송이 코트’를 처음 언급한 이후 9개월만에 온라인상의 간편결제가 본격 시행되는 셈이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카드를 비롯해 대부분의 카드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시 인증 절차가 필요없는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원클릭’ 서비스를 29일부터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29일부터 모든 쇼핑몰에서 ‘간편결제 아이디’ 입력만으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를 시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은 자신의 컴퓨터(PC)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살 경우, 사전에 등록했던 ‘아이디’만 입력하면 카드 결제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삼성카드도 감독당국의 심사가 끝나는 29일부터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모든 쇼핑몰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결제 보안성 강화를 위해 고객이 지정한 컴퓨터에서는 SMS인증 등의 추가 인증 절차가 필요없다. 현대카드는 감독당국의 심사가 끝나는대로 29일부터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30일부터…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을 분양하면서 거짓·과장광고한 분양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21개 분양사업자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고 그중 5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중앙일간지에 공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계열인 코오롱글로벌과 동보엔지니어링, 경동건설 등 21개 사업자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수익률을 부풀리고 확정수익 보장기간을 밝히지 않거나 적은 비용만으로 투자가 가능한 것처럼 광고했다. 이들이 쓴 광고 문구는 ‘연 수익률 20%’, ‘1억에 강남 2채’ 등이다. 공정위는 ‘연 수익률 20%’는 가장 적은 투자비용이 드는 극히 일부 부동산의 수익률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마저도 근거가 불명확하고, 강남에 있는 오피스텔 2채를 1억원에 분양받으려면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누락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누락한 부분을 적시했다고 해도 과장광고”라며 “광고 대상 부동산에서 ‘평당 900만원’이나 ‘1억원+α에 2채’ 요건을 충족하는 상가, 오피스텔은 극소수인데도 일반적인 비용인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다”고 지적했다. 또 ‘공실률 제로의 검증된 입지’ 식으로 근거 없이 공실 가능성을 일축
연내 분양을 마치기 위한 막바지 청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금주 도내에서는 2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8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내용. ◇ 12월29일(월) ▲ 양평군 강산면 병산리 양평2차 휴먼빌 당첨자 계약(~12/31) ☎ 031-772-2435 ▲ 광주시 오포읍 신현 라온프라이빗 당첨자 계약(~12/31) ☎ 031-714-8887 ▲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블록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2/31) ☎ 02-406-5508 ▲ 성남시 위례신도시 C2-3블록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2/31) ☎ 02-406-5508 ▲ 시흥시 시흥목감 B4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2/31) ☎ 1688-1056 ▲ 시흥시 시흥목감 B7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2/31) ☎ 1688-1056 ◇ 31일(수) ▲ 구리시 인창동 구리 더샵 그린포레 당첨자 발표 ☎ 1644-2122 ▲ 수원시 호매실지구 B9블록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발표 ☎ 1800-8355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47만명을 넘어섰다. 국세청이 지난 26일 발간한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소득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는 1천636만명으로, 연봉 1억원이 넘는 근로자는 47만2천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13.7%(5만7천명)가 늘어난 것으로,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9%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총급여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총급여의 14.2%이고, 결정세액은 48.0%에 달했다. 그러나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3천4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추세에 따라 근로소득 과세대상자 중 여성비율은 계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근로소득 과세대상자 1천123만6천명 가운데 여성은 386만6천명으로 34.4%를 차지했다. 여성 사업자 비율도 높아져 지난해 법인사업자 중 여성 대표의 비율은 16.3%로 전년보다 0.5%포인트 증가했고, 개인사업자 중 여성 비율도 39.3%로 0.2%포인트 증가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 중 6세 이하 자녀 공제를 받은 근로자는 150만1천명, 출산 공제를 받은 근로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91건을 포함한 총 1천176건(678억원)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세액 회수를 위해 매각을 의뢰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931건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 이틀 뒤인 내달 2일 발표된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015년 1월 안산시 등 4개시에 소재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231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해 주택 시중전세가격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모집하는 주택호수는 안산시가 162호, 안양시 34호, 군포시 28호, 의왕시 7호며 매입임대 공가 발생시 개·보수 후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2016년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신규로 선정하는 시점까지만 자격이 유효하다. 신청자격은 2014년 12월 23일 기준 모집대상 사업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인 자에 한한다. 다만 현재 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 기입주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시 재계약이 9회까지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삼성전자가 28일 세계 최초로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S-LTE’를 공개했다. ‘3밴드 LTE-A’는 서로 다른 3개 대역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단일 대역 주파수처럼 사용해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신의 데이터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갤럭시 노트4 S-LTE’는 이 주파수 집성기술(Carrier Aggregation·CA)을 적용,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기존 LTE(롱텀에볼루션) 보다 4배 빠른 300Mbps를 지원한다. 300Mbps는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약 19초, 4MB 용량의 MP3 음악 파일 10개를 약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S-LTE’가 추후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이론상으로 최대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갤럭시 S4 LTE-A’를 선보이면서 2개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초부터는 세계 최초 3밴드 CA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하면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3밴드 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