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경제전망과 투자방향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엇갈린 경제 상황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미국은 4차에 걸친 양적완화 정책 종료 이후 각종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거의 다 빠져나온 듯 보인다. 물론 이면에는 빈부격차 심화와 고용의 질적 저하라는 문제도 있지만 큰 그림에서 보면 표면적으로는 양적완화 정책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은 깜짝 금리 인하와 아베 정권의 대규모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시작했고 유럽은 불황이 깊어지면서 미국식 양적완화 정책인 무제한 채권매입 방식 도입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결국 우리나라는 선진국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동안 여기저기 치이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필자가 칼럼을 통해 8월이 지날 때까지 혁신적인 개혁이 없으면, 아마도 큰 어려움이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상황이 결코 좋지 못하다. 아무리 국가총생산량이 증가하고 대외수출금액이 증가해도 가계에 혜택이 유입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데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이 딱 그 모습이다. 일부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은 계속 증가하고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고용이 증가하면서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 또 부동산 가격의 이상 급등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상무 사장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우정연합회로부터 ‘우정과 평화를 위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훈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농업분야에 있어 양국의 신뢰와 협력적 관계를 나타내는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 농업·농촌분야 협력을 확대하는데 공사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지난 1972년 기술용역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지속적인 농업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농업 인프라와 수자원 개발, 농촌개발 분야 교류협력을 보다 활발히 해오고 있다. 특히 이상무 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쯔엉떤상 베트남주석과 인적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석 취임 이후부터는 3농(농업·농촌·농민)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정재훈기자 jjh2@
신용카드사들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신용카드를 일부러 소홀히 다루는 ‘꼼수’로 고객 수를 유지하다가 금융감독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7일 신용카드사들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휴면신용카드 자동해지제도 이행실태를 카드사에 자체점검토록 한 결과 8개 신용카드사에서 적발 사례가 발견돼 즉시 시정토록 했다. 또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카드사에 지도공문을 발송하고 추후 검사때 이행실적을 점검키로 했다. 8개 카드사는 카드발급신청서에 휴면신용카드 자동해지제도에 대한 안내사항을 기재하지 않거나 해지대상 회원이 ‘신용카드를 다시 발급받으려면 번거로운 절차와 엄격한 자격심사를 받아야 한다’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도 했다. 카드사들은 휴면신용카드가 많아질수록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실적이 나빠지는 것을 피하려고 이러한 꼼수를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해지하지 않으면 고객신용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고 신용평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장기간 사용치 않는 신용카드는 해지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현행 휴면신용카드 자동해지제도는 금융기관이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어 휴면 상태로 분류된 신용카드에…
삼성은 17일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15명을 ‘2014 자랑스런 삼성인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삼성전자 북미총괄 데이브 다스 상무 등 8명이 수상했다. 특히 데이브 다스 상무와 에드윈 알테나 삼성전자 구주총괄 상무는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기 임원인사에서 본사임원(상무)으로 승진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남석우 전무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광연 상무가 수상했고, 창의적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린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디자인상은 UHD Curved TV를 디자인한 삼성전자 손채주 수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사인 범진아이엔디 박정길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한편 자랑스런 삼성인
삼성그룹은 4일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규모는 작년(476명)보다 123명(25.8%)이나 줄었고, 2008년 247명 이후 6년만에 최소 규모다. 이번 인사로 사장단을 제외한 신임 임원 평균연령은 46.7세로 작년(47세)보다 젊어졌다. 삼성전자의 임원 승진자는 165명으로 지난해(227명)보다 27.3% 감소했다. 그러나 높은 성과를 올린 메모리사업부는 승진자가 22명으로 작년(20명), 재작년(14명)보다 늘었다. 실적 부진으로 고전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승진자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고, 상담역 등으로 2선 퇴진하거나 다른 계열사로 전출되는 임원도 상당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현재 200여명에 달하는 무선사업부 전체 임원 중 20% 이상이 정리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삼성전자 임원은 총 18명으로 평균 나이는 51.8세이다. 최연소 부사장 승진자는 북미총괄 기획홍보팀장인 데이비드 스틸(48)이며, 메모리사업부 소속이 최주선·안태혁·임영호·장덕형 부사장 등 4명으로 가장 많다. 한양대 출신 부사장이 4명으로 가장 많으며, 경북대·서울대 출신이 각각 3
2014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 수출에 애써온 무역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가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기도는 전국 수출탑 1천481개 중 27.9%인 413개를 차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출의 탑 수상기업을 배출했다. 삼성전자가 수출실적 750억불 이상으로 1973년부터 받아온 ‘수출의 탑 역사상’ 최초의 750억불 탑을 수상한다. SK하이닉스㈜ 및 현대모비스㈜가 100억불탑, 엘지이노텍㈜이 50억불탑, 현대제철㈜이 4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1천481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 중 1억불 이상 탑을 수상한 업체는 95개다. 글로벌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엔저의 파고를 넘어 사상최대의 무역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조순태 ㈜녹십자 사장,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 한상범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강신영 ㈜흥아기연 대표이사, 허진수 지에스칼텍스㈜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822명의 유공자가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 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경기도는 수출 전국 1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일으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유통점들에 대해 처음으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이통3사는 회사와 영업 담당 임원이 형사고발 된 데 이어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방통위는 4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통 3사 및 유통점의 단말기유통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을 심의, 이같이 의결했다. 단통법상 이통사에 대한 과징금은 위반 관련 매출액의 4%까지 매길 수 있지만, 이번에는 위반 행위로 인한 매출을 산정하기 어려워 과징금을 정액으로 기준금액 최고한도까지 부과했다. 특히 단통법을 위반한 22개 대리점·판매점에 대해 각각 100만∼150만원의 과태료를 처음으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일선 유통·판매점에 대한 과태료는 첫 위반시 100만원, 2회 300만원, 3회 600만원, 4회 이상 1천만원이 부과되며, 50%의 가중액이 더해질 수 있다. 방통위는 또 이통 3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위반행위 즉시 중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 공표, 이행계획서 제출, 이행 결과 보고 등의 내용을 담은 별도의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이날 의견진술에서 보조금 사태와 관련해 SKT측은 “
삼성디지털시티는 4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센터에서 가족이 없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칠순, 팔순, 구순 잔치를 하지 못한 노인 240명을 초청, ‘수원 효(孝)사랑 잔치’를 열었다. 잔치에는 김용남 국회의원, 전태헌 수원시 부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찾아와 생신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삼성디지털시티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에게 1회용 생화나 조화 대신 행사 후 가정에서 수세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수세미용 극세사 실’을 이용해 직접 만든 ‘코사지(옷깃에 다는 꽃장식)’를 가슴에 달아 드렸다. 또 사진동호회 임직원들은 노인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해줬고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은 축하연주를 펼쳤다. 특히 삼성측은 생신을 맞이한 노인들에게 생신선물로는 수원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래한복과 겨울 내의를 나눠줬다. 또 수원문화재단의 판소리팀 ‘예기’와 퓨전국악팀 ‘아름드리’, 수원문화원의 하모니카 연주팀 ‘소리뜰’과 트로트 가수 임경자의 재능기부공연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안재근 부사장은 “효의 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모아 뜻깊은 생신잔치를…
갤러리아백화점은 성탄절을 앞두고 5∼14일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마법의 열쇠를 나눠요’ 주제로 e-카드 보내기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갤러리아 홈페이지(http://dept.galleria.co.kr)에 링크된 명품관 성탄절 트리와 VMD(비주얼머천다이징) 홍보영상을 본 뒤 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네이버 라인 등으로 지인에게 갤러리아 e-카드를 전송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토파즈 트렁크(1등 1명),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초대권(2등 5명), 베라 한남점 5만원 상당 식사권(3등 5명), 퀸즈파크 청담점 브런치 메뉴 이용권(4등 10명), 크리스마스 겨울왕국 케이크(5등 30명)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상훈기자 lsh@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일 미국 LA 마리나 델레이(Marina del Rey)에서 주요 마켓 바이어와 미디어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산 양식 수산물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Discover Korean Seafood, Explore Tasty Secrets’를 주제로 한국 양식 수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돼 미국까지 신선하게 수송되는 과정을 소개, 주요 바이어와 미디어에게 설득력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또 태평양 선상에서 행사를 진행, 한국 수산물을 바다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1년 활컨테이너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한 활넙치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aT는 전복, 숭어 등 신규 양식 수출상품을 개발해 왔다. aT는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김과 신규 수입 활어를 바이어에게 선보여 미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양식 수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국 수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충식 aT수출이사는 “한국의 양식기술과 수송기술의 발전으로 안전하고 계획적인 수산물 수출이 가능해졌다”며 “식품 안전에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