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아프로그램 '뽀뽀뽀'가 5월 새 단장을 앞두고 20대 '뽀미 언니'와 유아 출연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뽀미 언니'는 고등학생부터 만 23세 이하의 미혼 여성, 유아 출연자는 만 3-5세의 유아로 2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제작진은 "뽀미 언니를 일반인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도현 밴드가 영화 '효자동 이발사'(제작 청어람)의 프로모션용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다. 윤도현밴드는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리메이크하며 제작사는 이를 바탕으로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방송 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송강호 주연의 '효자동…'는 소박하게 살아가던 이발사가 우연히 대통령의 이발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신인 임찬상 감독의 데뷔작. 다음달 5일 개봉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지난 11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코냑 스릴러 영화제(The Cognac Festival du Film Policier)에서 대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투자사 CJ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살인의 추억'은 대상(Grand Prix Cognac 2004)과 경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여하는 경찰상(Prix "Special Police), 프리미어 영화 잡지 대상(Prix 'Premiere') , 미디어테크상(Prix des Mediatheques)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코냑영화제는 경찰영화와 스릴러 영화를 전문으로 상영하는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복수는 나의 것'(감독 박찬욱)이 미디어테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성 그룹 쥬얼리의 이지현이 25일부터 KBS 2TV 쇼 행운열차'(일 오후 1시)의 MC를 맡는다. 기존 MC인 개그맨 표영호와 진행을 맡은 이지현이 고정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 KBS `쇼 행운열차'(연출 이승면)는 쇼와 개그를 혼합한 생방송 버라이어티쇼로서 KBS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지현은 "쇼 프로그램 게스트로는 자주 출연했지만 MC는 처음이라 부담이 되지만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여서 MC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 사람 모두 캐릭터가 강하면 거기서 라이벌의식도 느낄 수 있고 또 내가 여기서 튀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런데 그게 다 어우러져야 세 여자의 우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명세빈) "순애가 꼭 불우한 역할만은 아니예요. 씩씩하고, 악착스럽고, 모든 게 좀 어설프고, 그러면서도 의리파예요. 변정수 언니가 화려하게 나오지만 저하고는 색깔이 틀려요. 그래서 부럽거나 초라해 보이거나 그렇지 않아요."(이태란) "'앞집여자'에서는 뭔가 숨기고, 베일에 가려 있는 여자인데, 뒤에서 호박씨까고…. 이 드라마에서 장승리는 숨김이 없어요. 앞에서도 뒤에서도 당당해요. 화려하고, 깍쟁이 같고, 좀 싸가지 같은, 여자죠. 저한테 딱 맞는 것 같아요."(변정수)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세 아줌마의 바람을 소재로 했던 '앞집여자'의 후속편 같은 분위기의 드라마다. '앞집여자'의 연출자인 권석장 PD가 이번엔 명세빈ㆍ이태란ㆍ변정수 등 세 명의 여배우를 내세워 코믹한 터치로 풀어나간다. 이들 세 명의 극중 관계는 나이 서른의 동갑내기 친구. 명세빈(이신영)은 덜렁대는 스타일에 앵커를 꿈꾸는 방송사 사회부 기자, 이태란(진순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부지에서 2000년에 확인된 통일신라시대 우물에서 출토된 어린아이 인골(위 왼쪽). 두개골이 함몰되어 있다. 이 어린이 인골은 거의 신체 전부분이 남아있다.(위 가운데). 깊이 10.27m에 달하는 이 우물(아래 왼쪽)에서는 인골 외에도 개머리뼈(아래 가운데)와 각종 두레박(위 오른쪽) 및 토기류(아래 오른쪽)가 출토되었다.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의 영상센터 `오!재미동'(www.ohzemidong.co.kr)은 16일부터 22일까지 영화음악이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모아 상영한다. `음악으로 영화보기'란 이름으로 마련될 `오!재미동'의 4월 상영전에서는 `봄날은 간다', `그녀에게', `스토리 텔링',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멀홀랜드 드라이브', `와니와 준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4월 이야기', `노킹 온 해븐스 도어', `클럽 싱글즈', `오스틴 파워' 등 국내외 장편영화 12편이 선보인다.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봄날은 간다'의 음악감독 조성우씨가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23∼25일에는 `영화의 역사를 밟아보자1-영화의 탄생' 상영전을 연다. 최초의 영화로 꼽히는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의 도착'을 비롯해 초기 무성영화 30여편을 상영한다. ☎(02)2273-2392
문화전문채널 KBS KOREA에 연예인 못지 않게 튀는 스타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강사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7일부터 '초청특강 문화동행' 프로그램에서 4회짜리 '이지영의 Easy English 편'을 진행하는 이지영(36)씨가 그 주인공이다. 2000년부터 4년 동안 KBS 2FM '굿모닝 팝스'를 진행해온 그가 잠시 TV 나들이에 나섰는데 노래와 춤, 그리고 애교섞인 화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4강 녹화촬영에서 이씨는 영화 삽입곡 '스탠 바이 유어 맨'을 부르며 등장한 지 5분여 만에 방청석에 자리잡은 방청객 30여명의 긴장감을 털어내고 시선을 붙들어매는 '끼'를 발휘했다. "개인적으로는 구성애씨의 특강을 좋아했어요. 대중적 카리즈마를 갖고 바로 내 옆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가라고 생각해요. 나도 그런 전문가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를 얻어 강의하게 됐어요." 영어 배우기를 주제로 한 그의 특강 분위기는 연예오락프로그램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실력은 별로인 것 같은데 꿋꿋이 뽑아내는 팝송 '스탠바이 유어 맨', 거기에 몸 짓에 가까운 춤, 가끔 짓는 느끼한(?) 눈웃음, 그리고 아나운서 김
"좋은 일 한다고 생색내는 것 같아 쑥스럽지만 그래도 이런 계기를 통해 우리 나라에 기부 문화가 조금이나마 정착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5천만원을 기탁했던 가수 조용필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다시 5천만원 기부 약정식을 가지며 밝힌 소감이다. 조씨는 이날 이종철 삼성서울병원 원장에게 공연 수익금 5천만원의 전달식을 갖 고 병원 측의 감사패도 받았다. 조씨는 "평소 연예 활동하면서 많은 대중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를 생각하다가 작년 아내를 심장병으로 잃은 것을 계기로 이제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특히 고통받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기 위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부터 시작해 앞으로는 다른 환우들을 돕는 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원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조용필씨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병원 치료비의 30% 가량이 기부를 통해 충당되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국내 여건은 1%도 못미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해 기부한 5천만원으로 수술을 받고 완치된 한란
KBS 1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연출 이성주)의 타이톨롤에 탤런트 김명민이 캐스팅됐다. 김명민은 종영을 앞둔 드라마 `꾳보다 아름다워'에서 한고은의 애인 역으로 출연했으며 KBS와 12일 출연계약을 체결했다. 제작진은 이순신이 민족의 영웅이자, 고뇌에 찬 한 인간이란 점에 주목하고 다양한 연기자를 놓고 고민한 끝에 김명민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임진왜란이란 격동의 순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고뇌'의 이미지를 잘 소화하고 표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캐스팅 사유를 밝혔다. 유성룡 역에는 탤런트 이재룡, 선조 역에는 탤런트 조민기가 확정됐다. 김명민은 `꽃보다 아름다워', `뜨거운 것이 좋아',`카이스트', `남자대탐험', `아버지와 아들'등의 드라마와 영화 `소름',`거울 속으로'등에 출연해 왔다. `무인시대' 후속인 이 드라마는 22일 촬영에 들어가 8월 15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