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죽전휴게소(서울방향)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데이(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죽전휴게소는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깔의 가래떡을 마련해 고객들이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게소측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 또는 ‘가래떡 데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시장은 여전히 큰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필자가 이미 3년 전부터 줄기차게 이야기해 오던 박스권 등락의 모습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1년 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던 당시, 여러 매체에서 급락이 시작되는 것이라 호들갑을 떨어댔지만 필자는 줄기차게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이라 강조하였다.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러한 관점은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국내 증시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약세, 단기 주도주의 부재, 종목별 차별화 심화로 개인 투자자들이 매매할 종목은 너무나 제한적이다. 게다가, 국외 증시에서의 충격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함께 엔화의 양적완화가 시작되었고 이 때문에 국내 수출기업들의 단기적인 타격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미국 주도의 선진국 경기 부양 정책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에 대한 외인들의 관심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다. 즉, 국내 증시의 급격한 자금 유입은 어려울 것이다. 이는 종목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특히 현대차 같이 지난 2011년까지 지수를 이끌었던 종목들의 단기 흐름도 당분간은 제한적인 반등만 보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 장기 추세가 여전히 살아있고 무
내수 침체가 이어지며 상가의 기준시가가 3년 연속 하락한 반면 오피스텔은 전·월세 대체 수요로 소폭 올랐다.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201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에 앞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6천160동, 42만671호와 상업용 건물 6천457동, 49만949호의 고시 전 가격 열람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고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고시한 86만2천65호보다 4만9천555호(5.7%) 증가했다. 상가의 내년 기준시가 예상치는 올해보다 평균 0.14% 하락했고, 오피스텔은 0.62% 올랐다. 국세청 관계자는 “상가는 내수 침체로 장사가 어려워 투자가 저조한 탓에 기준시가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오피스텔의 기준시가가 조금 상승한 것은 전·월세난과 핵가족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주택 대체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오피스텔은 대구(2.53%)가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1.14%), 울산(1.08%), 서울(0.68%), 광주(0.28%), 인천(0.1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가도 서울(-1.25%)과 부산(-0.03%)은 기준시가가 떨어졌지만 경기(0.27%), 인
중고차 매매수익에 대한 세제의 일몰기한이 내달말 종료되는 가운데 현행 과세체계를 둘러싼 업계와 정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0일 중고차매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세율 조정으로 중고차 거래의 세액을 늘리려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맞서 매매 수익에 대해서만 과세 방식의 대안을 제기하고 나섰다. 세제당국은 1999년부터 세금계산서 발행이 어려운 중고차의 매입거래에 대해 취득가의 일정비율 액수를 매입세액으로 간주하는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를 적용해왔다. 공제율은 12년간 0.091%(10/110)로 적용되다 2011년부터 0.08%(9/109)로 축소 운영돼 왔다. 이 공제율에 따라 개인으로부터 중고차를 1천만원에 구입해 1천500만원에 판 매매상사는 과거엔 매출세액 136만원에서 매입세액 91만원을 뺀 45만원을 세금으로 냈다가 지금은 53만원(136만원-83만원)으로 늘어난 세금을 부과받고 있다. 갈등은 정부가 현행 공제율을 계속 축소해 오는 2015∼2016년에 0.065%(7/107), 2017년에 0.048%(5/105)로 단계적으로 낮추는 내용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본격화됐다. 정부안이 확정될 경우 중고차 매매상사는 당장 내년부터 71만원(136
해외 증시, 특히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 기업 실적 악화, 원-엔 환율,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등으로 당분간 강한 시세가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오늘은 미국 양적완화 종료를 기점으로 나타난 여러 현상을 점검하고자 한다. 먼저 미국은 지난 10월말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종료 선언 뒤 경기 회복 기대감과 중간선거에서의 공화당 압승 등으로 주요 지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종료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긍정적 요소는 대미 수출의 증가에 따른 수출기업의 호황을 기대할 수 있고 부정적 요소로는 양적완화 종료 이후의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 등이 있다. 유럽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목요일 밤 유럽 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추가 양적완화 준비 완료 발언이 있었다. 유럽 주요국가의 실물 경기 침체 장기화와 디플레이션 우려 상황에서 드라기 총재의 립서비스에 유럽 증시는 훈풍으로 화답했다. 문제는 유럽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시행 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
주가 하락을 틈 타 재벌들의 주식 증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미성년자 억대 주식갑부도 269명으로 늘어났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주식가치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인 미성년자(1994년 11월7일∼올해 11월6일 출생 기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269명으로 1년 전보다 5.9%(15명) 증가했다. 이는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조사한 결과로 주식 자산이 10억원대 이상인 미성년자는 모두 107명으로 5명 늘어났으며 100억원대인 미성년자도 8명에 이른다. 주식부자 10위권 내 미성년자로는 GS와 KCC, 한미약품 등의 일가 자녀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장남(13세)은 올해 주식가치 평가액이 325억원으로 미성년자 주식부자 1위를 지켰다. 올해 10세인 차남은 주식가치가 133억원으로 4위로 밀렸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장녀(14세)도 102억원의 주식부자로 순위 8위에 올랐다. 염홍섭 서산 회장의 손자(20세)는 보유 지분 가치가 175억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KCC 주가 상승 덕분에 정몽익 KCC 사장의 장남(16세)의 보유 주식 가치는 165억원으로 불어났으며 정몽열 KCC건설 사장 장남(19세)도
미국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를 절반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블랙프라이데이와 다음 달 1일 사이버먼데이가 바로 그때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베스트바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이버먼데이는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이다. 이 기간에는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8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을 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66만원)이다. 이 제품의 초기 가격은 1천199.99달러(131만원)였으나, 가격이 꾸준히 낮아져 최근에는 798달러(87만원)에 파는 곳도 나타났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리는 일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할 제품군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 할인기간에 팔리는 TV는 4분기 북미지역 판매량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행사 기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맞춤형 제품을 따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관내 주유소와 일반판매소의 가짜석유 판매 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유소 129개소(일반 28개소, 셀프 42개소), 일반판매소 28개소, 용제판매소 1개소 등 158개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판매 행위를 단속한 결과, 8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가짜석유 등을 판매해 온 5개 업소에 대해 사업정지하고, 사업정지 기간 중 영업을 한 1개소에 대해 영업장폐쇄 조치를 내렸다. 또 정량 미달 석유 판매행위 등으로 적발된 2개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 먼저 영통구 중부대로 473(원천동) 삼성단지 주유소는 가짜석유를 팔다 단속에 적발돼 9월4일 137일의 영업정지를, 장안구 영화로 26번길 20(영화동) 대한석유도 같은날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29조 위반으로 영업정지 3개월을 통보받았다. 팔달구 인계로 76(인계동)의 ㈜지에스이앤알 수원주유소는 정량에 미달하는 석유를 팔다 적발돼 지난 3일 2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지난해에는 총 6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나 가격표시위반이나 이동판매위반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과 비교해 가짜석유 판매행위가 급증한 것이어서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