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의 ‘LTE 무한대 요금제’를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해당 요금제가 이름과는 달리 ‘무한’이 아니라는 지적을 하자 “소비자에 직접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밀 분석 중”이라며 “검토를 마치는대로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노 위원장은 삼성그룹과 보광그룹의 자판기·매점 운영 수의계약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아이폰의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하자 “외형상 가격이 일치한다고 꼭 담합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모니터링을 해봐야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4대 그룹의 내부 지분율·거래의존도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며 연내에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불공정하게 제공하는 등 동의의결 사안을 어기고 있다’는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네이버에) 시정하라고 하겠다”며 “그래도 수용하지 않으면 강제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네이버 등 국내 주요 포털사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이고 각사가 경쟁사를 배제한 채 검색 결과에서 자사 검색결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40대 이상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해 우울증 환자 분석 결과,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66만5천명, 여성은 38만3천870명(57.7%)이라고 26일 밝혔다. 진료인원은 2009년 55만6천명에서 2013년 66만5천명으로 5년간 10만9천명(19.6%)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6%이다. 우울증은 여러 원인이 있으며 우울감,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으로 대부분 수면 장애나 불안, 성욕·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평원은 “우울증은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로 좋은 효과가 볼 수 있으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여유를 가지고 일상생활에 적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술이나 불법적인 약물은 피하고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휴대가 가능한 소형 난방용품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지난 20일 이후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손난로와 기모바지, 히터 등 겨울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주머니에 넣어 언 손을 녹일 수 있는 손난로와 핫팩은 1주일 전보다 판매량이 약 100배 늘었는데 한번에 여러 개를 구매하기 때문에 구매량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슬리퍼와 덧신 등 발을 따뜻하게 하는 상품 매출도 185% 증가했다. 또 방풍비닐이 135%, 바람막이는 130% 매출이 늘었고, 스탠드형 전기히터(매출 증가율 185%), 라디에이터(매출 증가율 135%) 등 방한제품 판매도 급증했다. 특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탁상용 온풍기 매출은 160%나 늘었다. 의류 중에서는 이 기간 모피코트 판매는 635%, 기모바지 365%, 기모레깅스는 200% 증가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 24일 SK건설㈜ 영통 SK VIEW 신축현장에서 무재해운동 신규 참여 건설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재해 운동 추진기법, 절차 및 안전보건 정책방향 등에 대한 교육과 우수사업장 견학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합동으로 전개했다. 그 밖에도 안전문화캠페인을 병행해 SK건설㈜ 영통 SK VIEW 신축현장 근로자들에게 산업현장 4대 필수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완순 경기남부지사장은 “최근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SK건설㈜ 영통현장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다른 사업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무재해운동 신규 참여 사업장들은 이를 벤치마킹해 앞으로 무재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헀다. /이상훈기자 lsh@
해외증시 상승에도 우리나라 시장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지나칠 정도로 강조했지만, 지금은 상승 보다는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둔 대응이 현명하다. 대응전략은 여전히 변함없다. 주식 비중은 10% 정도 유지하고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개별주 단기 대응이 현명하다. KODEX인버스는 당분간은 필자의 조언이 없어도 계속 보유하자. 최근처럼 지수가 하락추세에서는 반등을 이용해서 손실이 큰 종목을 정리하는 것이 현명하고, 개별주 단기 매매 또는 파생 하방 대응이 현명하다. 최근 우리 시장이 약한 원인은 첫째는 진짜 외국계 자금의 이탈과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연일 이어진 것이 원인이다. LG화학의 실적 악화에 따른 급락에 이어 현대차 그룹 3인방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예상치 보다는 좋게 나왔지만, 운송장비 업종 중에서 특히, 자동차 업종은 원-엔 환율 영향을 크게 받는데 아쉽게도 현대차 3인방 실적은 앞으로 부정적으로 예상한다. 오늘은 간접투자자를 위한 조언을 하려고 한다. 바로 ELS와 배당주 펀드에 관한 이야기이다. ELS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가입 당시 약속한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수익이 나는 구조의 상품이다. 하지만 설정…
KT가 2년여전 국방부 제재 결정에 불복,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에서 결국 패소해 향후 6개월간 정부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6일 상고심에서 국방부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 KT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국방부는 KT가 3군 통신계약담당자에게 지난 2007~2010년 금품을 제공했다며 2012년 4월 이 회사를 국가계약법상 부정당업자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패소로 KT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의 입찰에 앞으로 6개월간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경쟁업체들은 KT가 최대한 제재 시점을 늦추려고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이번 가처분 소송 결과가 나온 다음 날인 17일 결정문을 KT의 법률 대리인인 김&장에 발송했으나, 김&장이 돌연 대리인을 사임하는 바람에 결정문이 법원으로 회송됐기 때문이다. 결정문이 KT에 전달되는 것이 늦어지면서 제재의 발효 시점도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해 KT는 “당시 다른 IT 업체들도 함께 제재를 받은 것인데 먼저 소송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결정문을 전달받지 않으려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조성된 상업용지 22필지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업용지는 최근 확정된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둘러싼 중심상업용지 14필지(면적 850∼1만34㎡)와 미사대로변에 위치한 일반상업용지 8필지(면적 1천618∼2천105㎡) 등 22필지다. 특히 중심상업용지는 구역별 특화전략을 적용해 미사역 북쪽 구역에는 대형 학원 등 교육시설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고, 미사역 남쪽 구역엔 관광 및 여가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일반상업용지에는 관광호텔이 입주할 수 있고, 용지별 가격은 위치와 면적에 따라 48억∼547억원이다. LH는 다음달 6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은 뒤 당일 바로 낙찰자를 선정하고, 계약은 다음 달 12일 체결한다. /정재훈기자 jjh2@
금융감독원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전업체 모뉴엘의 거래은행을 상대로 여신심사과정에서 부실이 있었는지 이번 주부터 긴급 검사에 착수한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7일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 검사팀을 일제히 파견, 모뉴엘 여신관련 문제점을 조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이들 은행이 모뉴엘에 6천768억원의 여신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제대로 검토했는지, 의사결정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모뉴엘에 대한 은행별 여신은 기업은행이 1천508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1천253억원, 수출입은행 1천135억원, 외환은행 1천98억원, 국민은행 760억원, 농협 753억원, 기타 261억원 등이다. 담보여신은 3천860억원이며 담보없는 신용대출도 2천908억원이나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자체점검한 결과 대출의 상당액이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선적후신용보증)를 근거로 이뤄졌다”면서 “검사를 해 봐야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검사에서 모뉴엘이 은행의 대출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자금흐름을 살펴보기
한껏 달아오른 분양시장 분위기가 계속 그 힘을 이어간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청약을 진행하고 모델하우스 11곳이 문을 연다. 29일은 현대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영통’이 청약을 시작한다. 29층짜리 아파트 21개 동, 전용면적 62∼107㎡ 총 2천140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30일은 호반건설이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건설하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청약을 한다. 25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 84∼99㎡ 855가구로 이뤄진다. 31일에는 GS건설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 블록에 짓는 29층짜리 아파트 12개 동, 전용 91∼132㎡ 1천222가구로 구성된 ‘미사강변센트럴 자이’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이상훈기자 lsh@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28일(화) ▲ 광명시 광명역세권 4블록 광명역 파크자이 아파트 당첨자 발표 ☎ 1644-9997 ▲ 구리시 구리갈매 B2블록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 1600-1004 ▲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 영통2차 당첨자 계약(~10/30) ☎ 031-205-9800 ▲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
삼성전자가 지난 3일 수원에 이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주민 부부 9쌍에게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선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의정부시에서 선정해 준 9쌍의 부부들(다문화가정 4쌍, 저소득가정 5쌍)을 위해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하객 600여 명을 초청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의 주례로 예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본예식(드레스/한복/폐백/사진 등)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모든 제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오늘 의정부시청을 거쳐 11월 30일에는 안산시청(10쌍)에서 ‘늦깍이 웨딩마치’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