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원대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범 5년을 맞아 처음으로 이자를 내는 금융부채를 줄였다. 30일 LH에 따르면 출범 당시 LH는 부채 비율 524%에 하루 이자만 100억원이 넘었고, 금융부채 증가 규모도 매년 평균 7조5천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금융부채는 회사채 65조9천억원, 국민주택기금 34조8천억원 등 100조7천억원으로 작년보다 5조원 줄었고, 올해를 ‘부채 감축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LH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해 LH가 출범한 지 5년째인 10월 1일을 하루 앞둔 30일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재영 LH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년이 생존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던 기업에서 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국민이 염려하는 기업에서 국민이 믿고 좋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양수 LH 기획조정실장은 “출범 당시만 해도 LH의 부채 감축 성공 가능성에 대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고 지난 5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
삼성전자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용인 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기술전’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 1991년부터 운영중인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 47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멤버십 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과제들이 전시됐다. 기술전에는 올해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수행한 창의과제 300여건 중 타이젠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작품, 사물인터넷을 구현해주는 작품 등 창의적인 15건의 과제가 전시됐다. 이날 전시된 ‘스마트 자전거’(사진)는 사용자가 손잡이를 놓아도 스스로 균형을 잡아 주고 주변 상황을 판단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탑승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설정했을 경우 자전거 손잡이에 장착되어 있는 하드웨어 장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모니터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함께 전시된 ‘멀티윈도우 서비스와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반의 앱 미러링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디스플레이에 다중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기술전에 전시된 15건의 우수 과제 중…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창립 35주년 챌린지 세일을 맞아 소비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시작되는 남성/여성패션 3/5/7만원 균일가 상품전(8층 행사장)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가장 먼저 옴므까시니에서는 초특가 가격 소구 상품들이 대량으로 준비되어 3만원(재킷), 5만원(재킷/코트/정장), 7만원(재킷/정장) 등 상품의 퀄리티가 우수한 인기품목들이 전개된다. 워모 다운점퍼 7만원 등 남성인기 트랜디 브랜드들의 특가 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됐다. 여성패션 또한 3/5/7만원 균일가 상품은 고세 니트티셔츠 3만원, 화이트호스 바지 5만원, 트리아나 트렌치코트 7만원 등 유명브랜드 가을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커리어우먼들의 지갑을 가볍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알뜰 쇼퍼들을 위한 줄서기 한정상품으로 피에르가르뎅 셔츠 2만원(500매 한정), 바쏘 넥타이 1만원(100매한)등의 특별찬스는 눈여겨 볼만하다. 최근 패션 수요 주체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옮겨가고 있는 트랜드에 발맞추어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차별화 행사인 만큼 구매고객들을 위한 10/20만원 이상 5천원, 1만원…
농촌진흥청은 기존 흑미(흑남벼)보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새로운 흑미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민E 강화 흑미’는 담배에서 유래한 토코페롤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흑남벼에 삽입해 만든 것으로 비타민E의 주성분인 알파 토코페롤이 1g당 354ug으로, 기존 흑미(230ug/g)보다 53% 많았다. 또, 베타 토코페롤(1.10ug/g)과 감마 토코페롤(12.88ug/g)도 각각 41%와 31% 증가해 토코페롤 전체 함량(368ug/g)이 50% 이상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항산화 물질도 18% 이상 많이 들어 있었다. 특히 온실실험에서 2주간 물을 주지 않다가 다시 줬을 때 살아나는 정도를 비교한 결과 기존 흑미벼는 말라죽어 다시 살아나는 회복력이 약했지만 새 흑미벼는 대부분 살아나 4일 정도 지나 원래 상태로 회복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만든 ‘비타민E 강화 흑미’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국제 학술지인 ‘Plant Cell Tissue and Organ Culture’ 온라인판에 실렸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우희종 연구사는 “기존에 발표된 연구 결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수원 영동시장이 오는 9일 오후 7시 팔달문 지동교 광장에서 ‘한복맵시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복맵시선발대회’는 우리 옷 한복의 美를 살리기 위한 경연 콘텐츠로 지역민의 친선과 화합을 이끌고 사양화로 접어드는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영동시장만의 연례축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본선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수원 영동시장 2층 영동아트홀에서 여성 참가자 50명이 예선전을 펼쳤으며 최종 16명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무용 군무와 개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본선 입상자들은 수원 영동시장 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간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편 ‘한복맵시선발대회’와 함께 11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시장거리축제에는 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트로트가수 김혜연과 개그우먼 김지민 등을 초대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경인지방우정청은 1일 서수원우체국이 새롭게 문을 열고 지역 주민을 위한 우편 및 금융업무와 우편물 배달서비스 등의 우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국한 서수원우체국은 수원 권선구 호매실로 22-55 일원에 위치, 연면적 1만4천464㎡의 지상 8층 규모로 차량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좀 더 높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경기·인천지역에 우정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이 면제된다. 신고 방법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수원·용인·화성고용센터 부정수급조사관에게 유선 연락하거나 방문, 팩스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홈페이지(http://www.moel.go.kr/gyeonggi) ‘국민의 장’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신고포상 제도를 운영하며 제보자의 비밀 보장은 물론 제보내용 조사결과 부정수급으로 확인될 경우 부정수급액 20%(최대 500만원)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30일 오후 ‘2014년 3/4분기 비은행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상호금융기관 및 저축은행의 대출 갈아타기 현상이 8월 및 9월에 나타났는지 여부 등 최근 동향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석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들과 김기창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백덕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협의 영업구역 확대와 관련한 신협 및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의 대응방안과 저축은행의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이 저축은행 영업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 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10월부터 인하하고 특별 융자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그동안 무역업계의 금리인하 요청을 감안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 4%에서 3.5%로 낮추고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억5천만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263만원의 이자가 경감될 것으로 협회는 내다보고 있다. 또 무역협회는 중소 수출업체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10월중에 200억~3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실시할 계획으로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무역협회 회원사)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기금 홈페이지(fund.kita.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2@
신한은행 임직원 140여명이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의 계좌를 불법 조회한 사실로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2010년 신한사태 때 신상훈 당시 사장과 가까운 전현직 직원과 가족, 고객 계좌를 불법 조회한 신한은행 전현직 임직원 20여명에 대해 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이들 중 일부는 중징계를 통보받았다. 아울러 금감원은 불법 조회에 단순 가담한 다른 직원 120여명에 대해서는 신한은행에 제재를 조치 의뢰했다. 조치 의뢰까지 포함하면 징계 대상자가 140여명에 달한다. 금감원은 이들이 신 전 사장과 가까운 전현직 직원과 그 가족 30명의 계좌를 불법적으로 조회한 사실을 파악했다. 금감원은 내달쯤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제재 절차가 진행 중으로 제재내용 및 시기 등 어떤 사항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 전 사장의 지인 등은 지난해 말 신한은행이 자신들의 계좌를 불법 조회·열람·출력한 의혹이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