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이 효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하계 효 전문교사 연수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직중인 효문화 실천 지도교사들로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된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이며, 재단 3층 다산홀에서 운영된다. 이들 지도교사들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효행지도 방법 등 특화된 교육내용과 효문화와 관련된 전문교양과목, 경기도 효 문화유적 답사 등 특별프로그램을 연수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효문화 실천 연구회'(회장 이학재)가 주관하며 연수를 마친 교사들에게는 효 지도자 위촉장이 수여된다.
"수원미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원미술협회 이석기 지부장의 각오가 새롭다. 미협이 새로운 수원미술전시관 위탁운영자로 선정됐기 때문. 시는 24일 이날 위탁 운영단체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수원미술협회, 수원민예총, 실험미술단체 슈룹 등 3개 단체를 놓고 심의를 벌였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 가운데 5명의 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원미협을 새로운 전시관 위탁단체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3개 단체 가운데 미협이 조직 안정도, 예산운영의 효율성, 3년 내 실적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미협은 시가 지원하는 예산 이외에도 자체예산 2천여 만원을 전시관 운영에 부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부장은 선정된 소감을 묻자, 예총이 수원미술전시관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지적받아온 불투명한 예산집행 문제 등을 의식한 듯 " '투명한 사무국 운영', '가능성 있는 미술작품 기획전시' 등을 통해 지역미술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협사무국과 전시관 사무국을 이원화해 투명한 운영을 해 나갈 것이며, 전시관 자체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논의
뮤지컬 '캣츠'가 국내 뮤지컬 사상 최고의 흥행과 수익창출을 기대하며 31일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에서 차례로 공연을 갖는다. 제작사는 그 첫 순회공연장으로 수원을 선정, 현재 경희대 수원캠퍼스에 1천800석 규모의 초대형 야외 가설공연장 '빅탑'을 설치하고 막바지 연습에 여념이 없다. 수원이 경기도청 소재지인데다 서울과 근접하고 문화적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첫 순회공연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곳이 적당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 제작비만도 100여억 원이 소요된 이번 뮤지컬 '캣츠'가 지역공연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텐트극장, 새로운 공연문화 이끄나 뮤지컬 '캣츠'의 한국측 제작사로 나선 기획사는 설&컴퍼니(대표 설도윤)와 공동계약자 CJ앤터네인먼트. 이들은 원제작자인 호주 RUG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지역공연문화에 도전한다. 설&컴퍼니(대표 설도윤)는 이번 공연의 수익을 매출액의 35% 정도인 4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거둔 순익이 28억원이었고 지난 3월 '캣츠' 서울(예술의 전당) 공연의 순익이 18억원 규모였음을 생각할 때 가능할…
뮤지컬 '캣츠'는 웨스트 엔드에서 막을 내리기까지 21년간 8천950회를 기록했으며, 브로드웨이에서는 18년간 7천485회로 공연사상 가장 긴 공연 역사를 세운 작품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MBC 무협사극 `다모'(茶母)에서 주인공 채옥 역을 맡은 영화배우 하지원.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수영복 모델감은 이효리와 송승헌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15∼22일 이용자 1천697명에게 `수영복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송승헌과 이효리는 각각 27.5%와 38.6%의 득표율로 남녀 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 중에는 전지현이 32.9%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한은정(6.8%), 신은성(5.1%), 엄정화(4.7%), 정다빈(3.4%), 박정아(3.1%), 장진영(2.2%)등이 뒤를 이었다. 남자 연예인으로는 권상우(25.2%), 공유(15.4%), 김래원(7.5%), 조한선(7.3%), 정우성(5.7%), 세븐(3.8%), 차태현(3.5%) 등이 꼽혔다.
힙합 듀오 드렁큰 타이거가 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3년만에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의 제목은 `The Movement 2003'으로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 10여 팀이 모인 `무브먼트 크루' 멤버들이 드렁큰 타이거와 한 무대를 꾸민다. 무브먼트 크루의 대표주자인 DJ James JhiG, 리쌍, CB Mass의 최자와 개코, Mickey Eyes, T(윤미래), 바비 김, TBMY와 TV에서 라이브 무대를 함께 꾸몄던 가수 겸 배우 양동근 등이 우정 출연한다. 드렁큰 타이거는 `남자기 때문에' 등 4집 수록곡과 히트곡을 선보이며 무브먼트 크루 멤버들은 드렁큰 타이거와 함께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고 해외 힙합 뮤지션들의 음악도 메들리로 선사한다. 27일 오후 4시ㆍ7시30분 ☎1544-1555
지휘자 정명훈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CNN의 한국전쟁 정전 5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정명훈과 조수미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CNN이 특집으로 마련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on CNN) 시리즈 가운데 인기 토크쇼인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는 CNN 제작진이 최근 정명훈이 공연차 머물렀던 도쿄(東京)와 조수미가 살고 있는 로마를 직접 방문, 제작했으며 정명훈편은 26일, 조수미편은 다음달 2일 방영된다. 방영시각은 두 날 모두 오전 6시,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로레인 한이 진행하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음악관과 삶에 대한 이야기 등을 30분 정도 소개하고 조수미는 레하르의「메리 위도우」중 아리아 한 곡을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CNN의 이번 한국주간 프로그램은 정전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모습을 조명하는 시리즈물로, '토크 아시아'를 비롯해 '비즈 아시아' '뉴스 비즈 투데이' '아시아 투나잇' 등을 통해 열흘간 방송될 예정이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 복귀에 이어 영화에도 캐스팅됐다. 이영자는 다음달 초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아빠하고 나하고'(가제ㆍ제작 기획시대)에 조연급으로 출연한다. 지난 2001년 '다이어트 파문'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이영자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해결 돈이 보인다'의 고정MC로 방송에 복귀하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아빠하고…'는 철부지 아빠와 아빠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고등학생 때 '사고'를 친 후 아이를 기르게 된 '젊은' 아버지가 나이트클럽에서 MC로 일하며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2424'의 정웅인과 '챔피언'의 채민서가 캐스팅된 바 있다. 이영자가 맡은 역은 여주인공의 친구 순미. 카페 주인인 순미는 입은 거칠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두 주인공을 다시 연결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여고시절' 등을 연출한 이상훈 PD의 영화 데뷔작으로 개그우먼 김미화, 아나운서 유정현 등이 각각 포장마차 주인과 나이트클럽 DJ로 카메오 출연한다.
자녀의 호적 등재 때 여성이 어떤 법적 권리를 가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어머니인 여성은 사실상 아무 권리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낳은 남성이 법률적 우위에 서서 입적 여부를 좌우한다. 이는 근래들어 여성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호주제 폐지 움직임과 맞물려 있기도 하다. 인기리에 방영되는 KBS TV의 일일드라마 `노란 손수건'(극본 박정란)이 최근 이 문제를 파고들고 있어 주목된다. 이 드라마는 여성행정 주무부처인 여성부도 깊은 관심 속에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이번주 들어 미혼모 윤자영(이태란)이 홀로 키워온 아들 윤지민의 호적입적 문제를 놓고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윤지민은 윤자영과 이상민(김호진) 사이에 태어난 아이. 이상민은 윤자영과 사귈 때 임신사실을 알고 윤자영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산부인과에 데려다 준 뒤 지금의 아내이자 회사 사장인 조민주(추상미)와 정식 결혼했다. 한편 윤자영은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거부하고 나중에 아이를 낳는다. 조민주와 결혼한 이상민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윤자영을 나무라지만 손자를 원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호적 입적의 뜻을 윤자영과 아내 조민주에게 밝힌다. 이상민과 조민주는 아이를 낳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