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와 22일 오후 6시 부천시 오정구청사와 부천시민회관에서 '타이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코리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1부와 2부로 나눠 15∼18곡을 선보인다. 첫날 연주회는 오정구청사 신축기념으로 마련돼 입장료가 무료이나, 시민회관 공연은 어른 1만원, 학생.재단회원 7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타이완 오케스트라는 대만 하모니카 협회가 하모니카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했으며, 국내외의 각종 연주회 개최 및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국제문화예술교류활동을 펴오고 있다. 326-2689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역 주민들 사이에 전래되고 있는 '판교 쌍룡 줄다리기'가 오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재현된다. 판교쌍룡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영윤)는 15일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너더리길(판교파출소∼낙생초등학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쌍룡 줄다리기 재현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조선중기부터 판교지역 대보름 축제로 전래되던 줄다리기 행사는 한동안 맥이 끊겼다 고증을 거쳐 3년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줄다리기는 볏짚으로 만든 길이 40∼50m에 이르는 황룡줄(암줄)과 청룡줄(숫줄)을 비녀목으로 겹합시킨 뒤 황룡줄을 아낙네와 미혼남녀, 청룡줄을 기혼남자가 각각 잡고 편을 이뤄 겨룬다.
'세발자전거'와 '풍경'이 모여서 결성한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오는 16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록과 포크를 기본으로 한 담백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인 이들은 정규앨범에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더 늦기 전에' '그대와 함께라면' 등 히트곡을 남겼다. 왕성한 공연 및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따뜻한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맴버들 또한 탄탄한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이다. 리더 강인봉은 작은별 가족으로, 송봉주는 풍경, 김형섭은 여행스케치의 멤버로 활동하며 수많은 소극장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실력을 닦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3대의 통기타와 3명의 목소리가 자연스러운 조화 속에 어우러지는 그들만의 개성을 더욱 완벽하게 추구한다. 동시에 아카펠라 등 기법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자전거 탄 풍경 콘서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 중 하나는 'Chicken bench', 일명 닭살벤치. 각 공연 때마다 매회 새로운 커플들을 무대위로 초대해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사랑의 메신져가 되어주기도 한다. 2003년 새롭게 태어날 행운의 닭살벤취 커플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아직 어색한 연인
인기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9일밤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11시께 갈비뼈 3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3주의 부상을 입은 뒤 이 병원으로 실려와 7층 1인실에 입원했으며, 10일 현재 통증이 심해 진통제와 항생제, 진정제 등을 투여받고 있다. 주치의인 이 병원 흉부외과 이두연씨는 "이씨가 `둔기로 맞았다'고 말했다"며 "3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실은 9일 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갑내기 남편 손광기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큰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로 강남구 도곡동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긴급 호송됐다. 이경실은 이날 밤 11시께 영동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실려온 데 이어 10일 새벽 4시30분께 호흡기센터 내 병실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경실은 골반도 다치고 온몸에 타박상도 입었지만 10일 오전 받은 정밀진단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실은 이날 오전 7시15분 아침식사 음식이 병실로 들어갔으나 거의 먹지 못했다. 이경실은 9일 해외여행을 다녀온 직후 동부이촌동 아파트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정월 초에 길일을 받아 한해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대동굿 '벌말 도당굿’은 수원 평동의 대표적 무속이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원 역전 뒤 평동사무소 옆 도당에서 '벌말도당굿’한판이 벌어진다. 특히 경기도당굿 이수자 조광현이‘주무’로 굿판을 펼칠 예정이다. 평동 벌말의 도당굿에서는 신라 경순왕인 김부 대왕과 안씨부인을 모시는데 이는 시흥시 군자동 구준물 마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구준물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2월이면 서낭님을 군자봉으로 내려 모시고 주변 마을을 도는데, 먼옛날 구준물 서낭님이 평동 벌말까지 와서 쉬고 간 뒤부터 마을에서 당을 짓고 김부대왕을 모셔왔다고 전한다. 200년전부터 내려온 이 굿은 음력 정월 11일에 마을에 있는 당주 집에서‘당주굿’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당주굿이 끝나면‘서낭모시기’와 마을을 한바퀴 도는‘돌돌이’를 한 뒤 당안으로 들어가‘본 굿’이라 할 수 있는‘도당굿’을 펼친다. '벌말 도당굿’의 특징은 서낭받기에 있다. 굿이 절정에 오르면 서낭기를 잡고 서낭을 받는데 기가 움직어 서낭이 내렸음을 알릴 때까지 계속된다. 경기도당굿 인간문화재는 오수복 선생으로 시흥 군자봉의 구준물 도당이 원도당이고 안
경기도립국악단(예술감독 이준호)의 2003년 '토요상설국악' 무대가 3월 첫째주 토요일인 1일 공연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향연에 오른다. 지난 99년부터 햇수로 5년째를 맞은 '토요상설국악' 공연은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그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독창적 창작국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도 다양한 레파토리를 들고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도립국악단이 밝힌 2003년 공연의 특징은 '가락과 춤과 소리'의 어울림이다. 정통국악과 창작 국악의 여러 장르들을 한데 묶어 색다른 레파토리를 제공하는 한편 탈춤, 북춤, 판소리 분야의 내로라는 예술인들을 초빙해 우리춤과 가락, 소리가 어우러지는 '전방위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친다는 것. 이를 통해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등 대표적인 국악기 연주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왕실의 종묘제례악인 '전폐희문'과 같은 궁중음악과 신라나 고려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궁중무용 '궁중검무' '포구락' 등을 선보인다. 또 현대적 색체가 농후한 창작곡 '하마단' '춤을 위한 메나리' 등 흔히 접하기 힘든 고품격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강렬하고 흥겨운 타악 선율이…
설이 새해를 맞이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면 정월 대보름은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한 해 살이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가 크다. 경기도 곳곳에서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려한 행사들이 올 한해의 시작을 밝힌다. 경기도박물관은 대보름날인 15일 2시부터 박물관내 강당과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맞이 공연을 갖는다. 대보름날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사물놀이를 비롯해 지신을 위로해 연중 무사하기를 비는 놀이 지신밟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한해의 무사평안을 기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031-288-5300)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하루전인 14일 오후 2시30분‘정월대보름 한마당’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지금까지 쉽게 접하지 못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연날리기 쥐불놀이 솟대만들기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가 열리며, 부럼을 깨는 순서도 마련된다. 특히 은하수홀에서는 강사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시실에서는 솟대만들기, 소원적어보기가 펼쳐진다. 1·2강의실에서는 쥐불놀이를 위한 깡통만들기가 열리는데 깡통, 굵은 못, 망치, 면장갑을 준비해 가면 된다. (031-218-0400) 수원 화성에서는…
순수하게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만으로 뭉친 아마추어와 프로들의 연합 오케스트라인 유센스(Eusens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성신여대에서의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9일밤 자신의 집에서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개그우먼 이경실씨.
송혜교와 지성의 극중 결혼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BS 대기획‘올인’(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 출연 중인 이들은 당초 예정대로라면 결혼에 골인하게 돼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합이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이를 완전 백지화하는 쪽으로 제작진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의 극중 결혼무산설(?)은 최근 당사자인 송혜교와 지성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이들은“제작진이 우리의 극중 결혼을 놓고 무척 고심하고 있다”면서“시청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 모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방영 당일까지 촬영해야 할 만큼 급박한 형편”이라며“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는 오직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만이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송혜교(수연)는 이병헌(인하)이 죽은 줄 알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지성(정원)의 구혼공세에 결국 굴복하게 된다. 송혜교와 지성의 결혼은 극 후반부 갈등구조의 핵심을 이룬다. 지성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긴 이병헌과 마찬가지로 지성에게 아버지 회사를 빼앗긴 박솔미가 힘을 모아 지성을 파멸로 이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