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화 체험교실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미술기법인 한국화에 좀더 친숙해지는 한편 미술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체험시간은 슬라이드 감상과 한국화 그리기를 합해 1회에 70분이며, 전 과정은 4주간 4개과정으로 매주 선택한 요일마다 주1회씩 체험하게 된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반은 매일 오전 10시, 8∼13세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반은 매일 오후 2시30분에 문을 연다. 첫째주는 '먹으로 그리는 드로잉'이란 주제로 붓과 먹을 이용해 자유롭게 드로잉하는 한국화 기법을 체험하며, 둘째주는 먹과 물감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동화만들기를 해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를 골라 그 이야기대로 동화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셋째주는 '먹과 물감을 이용해 정물화 그리기'로 수묵화에 이어 진채화를 다루어 본다. 마지막 넷째주는 '재미있는 민화보기'. 민화를 감상한 후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 재미있는 표현들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술교육연구소 아츠풀 윤지영씨와 작가 송상희씨가 강의를 맡는다. 장소는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며,
민속 고유명절인 설은 민족적 일체감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날이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화투나 TV시청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를 찾아 해보는 것이 더 뜻 깊을 듯 하다. 설 연휴동안 가까운 고궁이나 놀이공원 등에 가면 민속놀이를 직접 즐기거나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과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랜드에서도 설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행사가 마련된다. 경기도박물관(www.musenet.or.kr)은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현관 앞 마당과 공원에서 널뛰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그네타기 등 다양한 설날 민속놀이 행사가 마련된다. 박물관측이 마련한 이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민속놀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031) 288-5300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도 설연휴인 31일부터 2일까지 개장을 실시, 설맞이 전통놀이를 펼친다. 설날 연휴 내내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젊
최성홍 외교부장관이 28일 오후 외교부에서 지난해 한일 국민교류의 해 친선사절로 활동했던 영화배우 김윤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시네마서비스(플레너스)와 CJ엔터테인먼트가 영화배급사 시장점유율(서울관객 기준)에서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할리우드 직배사들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정책연구실이 집계한 지난해 배급사별 서울관객 숫자를 보면 시네마서비스가 906만4천610명(22.44%)으로 가장 많았으며 CJ엔터테인먼트(17.62%), 콜럼비아트라이스타(9.61%), 브에나비스타/월트디즈니(8.93%), 20세기폭스(8.71%), 워너브라더스(7.83%), A라인(5.68%), 코리아픽쳐스(4.72%), 청어람(3.23%), UIP(3.20%), 씨네월드(3.17%), 쇼박스(2.7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5개 할리우드 직배사의 점유율은 38.3%로 나타나 2001년 33.6%에서 4.7%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위도 콜럼비아가 5계단, 20세기폭스가 4계단, 브에나비스타가 2계단 상승했다. 반면에 워너브라더스는 2계단, UIP는 5계단 하락했다. 5개사를 통틀어 편당 평균관객도 15만7천997명에서 16만9천937명으로 1만2천명 가량 늘어났다. 편당 평균관객 순위에서는 「색즉시공」과 「중독」 두 편으로 평
공중파 방송사들은 오는 2월 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마련, 시청자를 찾아간다. 먼저 KBS 2TV는 설연휴 첫날인 31일 오후 7시 설특집 '올스타 총 출동, 퀴즈의 제왕'을 방송한다. 이성진, 샤크라, 마술사 이은결 등이 출연, 확률퀴즈를 풀어보는 퀴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홍렬과 안선영이 MC로 나선다. 이어 오후 8시 20분에는 '설날 특집 스타대격돌'을 마련, 인기 연예인들의 패러디 쇼, 야외 코믹 뮤직비디오, 아카펠라 특별 대결 등을 방송한다. 강호동, 이휘재, 이효리의 진행으로 송은이, 박준형, 이정수, 조혜련 등 개그맨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일 밤 9시 45분 '스타가요 대축제-우리는 친구'에서는 안재모, 이기찬, 하리수 등이 출연, 장기자랑 및 게임대결을 펼친다. 한편 KBS 1TV는 오는 31일 오후 3시 35분 국내거주 외국인의 장기자랑 대결을 담은 '외국인 예능 경연대회'를 편성한다. 샤크라, 듀크, 설운도 등의 가수와 외국인 출연자들이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설 특집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1TV에서는 '설날 노래자랑'(1일 낮 12시
케이블TV 애니메이션 채널인 투니버스는 오는 2월 3일부터 플래시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재동이네'(월-금.오전 9시)를 방송한다. 인터넷 상영을 통해 먼저 소개됐던 '우당탕탕...'은 30대 초반 샐러리맨 아빠와 전업주부 엄마, 말썽꾸러기 6살 재동이와 조숙한 5살 누리 남매 가족의 명랑한 일상사를 그린 이야기다.
김성수 감독의 「무사」가 오는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릴 제21회 파지르국제영화제의 특별상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국제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으나 올해 한국영화는 경쟁부문 진출작을 내지 못했다.
MBC「인어아가씨」가 지난주 시청률 조사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인어아가씨」는 지난 20∼26일 한주간 시청률에서 37.6%를 기록, SBS「야인시대」(32.7%)를 누르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평소 20%대 중반을 기록하던 KBS「개그콘서트」는 지난주보다 6.8% 포인트 오른 31.1%를 기록하며 3위로 뛰어올랐고 MBC「타임머신」(30.2%)도 10% 포인트 가까운 상승세로 지난주 16위(20.4%)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SBS 대기획「올인」도 지난주 평균 17.6%에서 22.3%로 상승, 7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도 「인어아가씨」(42.2%),「야인시대」(39.0%),「 개그콘서트」(36.9%),「 타임머신」(34.0%) 순으로 나타나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시청자들과 시청자 단체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온 SBS의「러브투나잇」과 「깜짝 스토리랜드」가 조기 종영된다. 지난 12월 8일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범인을 사랑한다는 내용을 방송해 시민 단체, 여성 단체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던 SBS의「깜짝 스토리랜드」(매주 일 밤 10시 50분)는 방송위원회로부터도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명령을 받았고 결국 지난 26일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기에 이르렀다. 「깜짝…」은 MBC의 동 시간대 인기 재연 프로그램「타임머신」과 소위 `맞불 작전'을 폈으나 기묘한 이야기를 과학적이고 코믹하게 재연하겠다는 당초 기획의도를 살리지 못하고 차별화에 실패, 시청률 한 자릿수에 머물렀던 점도 조기 종영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KBS「야! 한밤에」의 포맷을 모방해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SBS「러브투나잇」도 결국 오는 2월 5일 11회 방송을 끝으로 3개월만에 불명예 조기 퇴출된다. 「러브 투나잇」은 당초 30∼40대 부부들이 편안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플 쇼를 표방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성적인 농담과 질이 낮은 멘트를 남발해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아 왔다. 급기야는 평범한 커플을 출연시켜
고려시대 임시궁궐인 행궁(行宮)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파주시 혜음원지(惠陰院址)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30억원을 들여 광탄면 용미4리 혜음원지 9천475평에 대해 오는 2007년말까지 연차적으로 발굴 및 유적 정비사업을 벌인 뒤 국가문화재로 지정받아 보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유적지 내 사유지 9천491평을 매입하는 한편 오는 3월 3차 발굴조사에 착수하고 유적보존 설계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추가 발굴작업에서 숙박시설 기능을 했던 원(院)과 사(寺), 행궁(行宮) 등의 구역과 규모가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년 9월 경기도 문화재(181호)로 지정된 혜음원지를 가능한 한 올해 안에 국가문화재로 격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혜음원지는 재작년 8월과 작년 8월 단국대 매장문화연구소(소장 박경식 교수)의 두차례 발굴조사 결과 "국왕 행차에 대비해 건립된 고려 행궁이 거의 확실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4천여평의 넓은 터에 궁궐 건축에서나 볼 수 있는 좌우대칭의 건물 구조와 일반인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방을 석축과 담장으로 폐쇄한 점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됐으며, 이는 사찰(혜음사)과 원(혜음원)만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