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 김포시 여성들이 김포 여성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김포시 여성회관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한 '여성회관 한마당 페스티발’을 오는 20일 여성회관 무대동에서 갖는다. 시 여성회관 강사와 수강생들이 꾸미는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여성회관 연극 동아리반의 ‘날아라 슈퍼보드’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사물놀이와 한국무용, 째즈댄스, 챠밍디스코, 스포츠댄스 등 그동안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익혀 온 각종 작품이 공연된다. 이어 3부 행사에서는 제과·제빵반 교육생들이 맛있게 만든 케익이 관람객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되며, 현재 경품권(초대권)은 여성회관에서 배부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여성회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장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여성회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80-5149 김포/최연식기자 cy@kgnews.co.kr
한반도 상황을 왜곡 묘사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007 어나더데이'의 리 타마호리 감독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릭 윤이 출연을 거절했던 차인표를 거세게 비난해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대만의 일간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리 타마호리 감독은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만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차인표가 영화 출연을 거절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남한에서 영웅이 됐을지는 모르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앞으로 할리우드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생각도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자오 역을 맡은 릭 윤도 "이 배역은 처음부터 나에게 주어졌으며 그는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중국 무협드라마 '사대명포' 촬영을 위해 상하이에 머물고 있는 차인표는 현지에서 만난 한국 기자들에게 "내가 제안받은 역은 자오가 아닌 문대령(한국계 배우 윌윤 리 분)이었으며 지난해 11월 할리우드로부터 받은 출연 제의 이메일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는 올해 '경실련이 뽑은 좋은/나쁜 프로그램 10선'을 17일 발표했다. '좋은 프로그램 10선'에는 ▲일요스페셜-네델란드의 기적, 현장다규-선생님, 세계는 지금-9.11특별기획 아프간 리포트(이상 KBS 1TV) ▲느낌표, 이제는 말할 수 있다-91년5월 죽음의 해후, 미니시리즈-네멋대로 해라, 스페셜 연속기획 10부작-미국(이상 MBC) ▲특별기획드라마-대망(이상 SBS) ▲특집자연다큐-장수말벌, TV로 보는 원작동화(이상 EBS) 등이 뽑혔다. '나쁜 프로그램 10선'에는 ▲서세원 쇼, 특별기획드라마-장희빈,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중 'MC대격돌'(이상 KBS 2TV) ▲타임머신, 신비한TV 서프라이즈, 강호동의 천생연분 (이상 MBC) ▲한밤의 TV연예, 토요일이 온다, 대하드라마-야인시대,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이상 SBS) 등이 꼽혔다. 한편 경실련은 이날 제8회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본상 수상작 MBC '스페셜 연속기획 10부작-미국'과 SBS '특별기획 드라마 대망', 특별상 수상작 KBS '현장다큐선생님'과 EBS '특집자연다큐-장수 말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이르면 내년 초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곽재용 감독은 최근 미국 LA의 영화작가 에이전시인 브랜트 로즈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내년 초쯤 할리우드에서 영화 연출을 맡기로 했다"고 곽감독의 신작인 '클래식'의 홍보사 젊은기획이 16일 전했다. 계약서에는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나 브랜트 로즈 에이전시가 추천하는 시나리오 중 하나를 감독이 직접 선택해 연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할리우드 진출 영화로는 곽감독의 전공인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계획중이며 액션영화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젊은 기획은 덧붙였다. 곽재용 감독은 현재 베트남에서 조승우, 손예진, 조인성 주연의 영화 '클래식'을 촬영중이다.
탤런트 채림(23)이 1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채림은 내년 1월 4일 첫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저 푸른 초원위에」(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여주인공 성연호를 맡아 SBS「지금은 연애중」이후 1년만에 시청자 와 만난다. 「저 푸른 초원위에」는 살아온 과정이 너무 다른 남녀가 만나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소아과 의사예요. 정말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기도 한 여자가 소위 별 볼일 없지만 진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 사랑에 눈을 떠 가면서 성숙해 가는 과정을 그리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이자 그의 상대역은 탤런트 최수종이 맡아 부모 없이 동생을 돌보는 자동차 세일즈맨 차태웅을 연기하게 된다. 극중에서는 나이차가 7살 이지만 실제 나이차는 17살이란다. "너무 대선배님과 첫 작품을 같이 하게 됐는데 보기보다 너무 수줍음이 많으셔서 많이 놀랐어요. 오죽하면 얼굴도 못 마주치시더라니까요." 채림은 유독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극중과 실제 모두에서 인연이 깊다. 하이틴 스타에서 연기자 채림으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MBC「사랑해 당신을」에서 감우성과 사제지간의 사랑을 연기했고
`007 시리즈' 제20탄 「007 어나더데이」가 한반도 상황을 잘못 묘사하고 한국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데 이어 이번에는 종교 모독 시비에 휩싸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위원장 양산)는 16일 시사회에 관계자들을 보내 영화를 관람한 뒤 불교를 폄하하는 영화 장면의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는 17일 성명을 통해 "「007 어나더데이」는 우리 국민의 종교적ㆍ문화적 정서를 무시한 연출로 채워져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내용의 아무런 개연성이 없음에도 불상이 보이는 가운데 정사장면이 나오는 것은 국민의 예경 대상인 불상을 소품화시키고 불교를 무시한 비상식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불교를 폄하하고 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영화 장면들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반평화적ㆍ반불교적 내용을 담은 영화를 불자들이 보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조계종은 「007 어나더데이」의 국내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에 "불상을 배경으로 한 사찰에서의 정사장면이나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는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으며 6일 배급사는 답변서를 통해 `귀 위원회에서 지적하신 내용은 없고 외딴 가옥에 작은 불상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독일과 한국의 제작사 및 배급사가 공동으로 투자, 제작, 배급을 맡는다고 LJ필름이 17일 전했다. LJ필름에 따르면 「봄 여름 가을…」은 한국의 LJ필름(대표 이승재)과 독일의 판도라 필름(대표 칼 바움가르트)이 공동 제작을 맡고 한국의 코리아 픽쳐스와 판도라 필름의 공동 투자를 하며 배급은 한국의 시네클릭 아시아(대표 서영주)와 독일의 바바리아 필름 인터내셔널(대표 마이클 베버)이 진행한다. 판도라 필름은 에밀 쿠스타리차의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레오 까락의 「폴라 X」, 미라 레어의 「몬순 웨딩」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유럽의 아트하우스 제작사며 바바리아 필름은 1919년 세워진 유럽의 거대 미디어 그룹중 하나다. LJ필름은 "세계 굴지의 아트하우스와 유럽 영화의 허브 구실을 하는 배급사가 기획부터 배급까지 사전 협력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김기덕 감독과 한국영화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봄 여름 가을…」은 아름다운 연못 위의 암자에서 벌어지는 인생 이야기를 4계절에 비유해 그려내는 영화로 소재와 주제면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세계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
SBS 「야인시대」에 청년 이정재와 신영균 역이 캐스팅돼 24일 44회분부터 출연한다. 이정재는 SBS 「해뜨는 집」에 출연중인 김혁이, 신영균은 KBS「태양인 이제마」에 출연했던 윤용현이 각각 맡았다. 이들은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면서 총독부가 주먹패들에게 발부한 징용장과 관련 , 김두한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 외에 신영균의 부하인 홍만길 역에는 최민서, `휘발유' 역에는 남창희가 캐스팅됐다.
인기 MC 정은아가 내년 2월 말 개봉 예정인 이정욱 감독의 영화 「국화꽃향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실명으로 출연한다. 정은아는 라디오 PD인 주인공 인하(박해일)가 연출하는 프로그램 「한밤의 음악실」의 DJ 역을 맡아 인하와 희재(장진영)의 가슴아픈 사연을 읽어주는 장면을 연기해냈다. 현재 SBS TV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등을 진행하고 있는 정은아는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은 있으나 스크린에서 본격적인 연기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예술감독 최선용)가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경기도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립팝스오케스트라는 46번째 정기공연으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마련, 오는 20일 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하게 된 것. 이날 공연에는 특별히 뮤지컬 명성황후의 뮤지컬 가수 이태원을 비롯해 가수 유열, 수지소년소녀합창단, 트럼펫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도립팝스오케스트라는 가장 먼저 구 소련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발'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한다. 노래손님으로 초대된 뮤지컬 명성황후의 뮤지컬 가수 이태원과 가수 유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노래를 불러준다. 이태원은 크리스마스 절기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Those were the days'와 'White Christmas'를 불러 관객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 계획이고, 가수 유열은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 피노키오의 주제곡 'When you wish upon a star'와 '사랑의 찬가'를 불러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릴 예정이다. 또 두사람이 듀엣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가운데 'All I ask of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