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해리포터 2편 영화를 기다렸던 팬들은 일단 게임으로 먼저 기다림을 달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소설과 영화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2편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게임으로 제작돼 국내에 선보인다. 3일 게임유통사 EA코리아에 따르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2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게임이 영화개봉보다 1개월여 앞서 오는 5일 국내에 출시된다.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역시 지난해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내용으로 한 게임과 마찬가지로 원작 줄거리를 따라 게임이 진행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진행 도중 `퀴디치' 등 스포츠 게임이 섞여있는 형태다. 이번에 출시되는 게임은 PC용으로 내달 중순께 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도 국내에서 판매된다. EA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게임을 국내에 출시, 어린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모으면서 20여만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EA코리아 관계자는 "해리포터 2편 게임은 전작보다 3차원 그래픽이 정밀하고 동작이 유연한 것이 특징"이라며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은 독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3만3천원.
지상파방송 뿐만 아니라 케이블.위성방송도 장애인의 시청을 돕도록 하는 근거조항이 방송법에 명시됐다. 3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국회 문화관광위는 지난달 31일 방송사업자 전반에 대해 장애인의 시청을 돕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두는 방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 방송법 제69조 7항은 '지상파방송사업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장애인의 시청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방송위원회는 기금에서 그 경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나 개정안은 '지상파방송사업자'를 '방송사업자'로 변경했다. 이로써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위성방송사업자.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도 장애인 시청을 위한 노력이 법으로써 의무화됐다. 문광위는 또 방송사업자 소유제한 대상을 '대규모기업집단' 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대기업과 그 계열회사(특수관계자 포함)'로 수정한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는 '대규모기업집단'이 공정거래위원회의 30대기업집단 지정제도를 원용했으나 공정위가 이 제도를 폐지하고 '자산 5조원이상' 그룹을 출자총액제한 대상으로 변경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방송위 관계자는 "단순히 '대기업'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의 '5조원이상' 그룹을 원용하
한ㆍ중합작 20부작 미니시리즈 「북경 내사랑」(극본 김균태ㆍ 연출 이교욱)이 사전 전작제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경 내사랑」은 한ㆍ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KBS와 중국의 CCTV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미니시리즈. 지난 10월 31일 첫 촬영에 돌입, 12월부터 4개월간의 중국 현지 촬영을 거쳐 20부를 모두 완성한 뒤 내년 7월께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전작제란 이처럼 드라마 제작을 끝낸 뒤 방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중국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이미 정착된 된 제도. 방송에 임박해 허겁지겁 한 두편씩 찍는 것과 달리 방영전에 드라마 촬영을 모두 끝내기 때문에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방송여건상 드라마 전작제가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로인해 시청자의 반응 및 시청률에 따라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거나 연장 방영되는 등의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 당초 20부작으로 계획된 MBC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경우 시청자의 별 다른 주목을 끌지 못하면서 지난달 31일 14부로 막을 내렸다. 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여인천하」는 당초 계획인 50회에서 150회로 무려 100회나 늘어났고 KBS 「명성황후」는 연장
만화 영화 및 드라마, 스포츠 채널이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73개 채널 중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카이라이프는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23~29일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만화채널 투니버스와 영화채널 OCN이 각각 점유율 9.44%와 7.65%를 나타내 인기 순위 1.2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독점 채널인 애니원TV는 3위(5.84%)에 올랐다. 이어 MBC드라마넷(5.36%), KBS드라마(5.1%), SBS드라마플러스(4.99%), MBC-ESPN(4.28%), SBS위성스포츠(4.27%), YTN(3.67%), SBS위성골프(3.62%) 순으로 10위권 내에 들어 드라마와 스포츠채널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스카이라이프 전 채널을 시청하는 가구 중 3,544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2개월에 한번씩 시청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전도연, 김혜수, 채시라, 이미숙 등 톱스타들이 속속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영애의 안방극장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의료 포털사이트 `원더풀바디'가 네티즌 2,205명에게 "안방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여자 연기자"를 물어본 결과, SBS '불꽃' 이후 영화와 CF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이영애가 1위(25.85)로 꼽혔다. 이어 전지현(20.5%), 고소영(17.3%) 순이었다.
한동안 동물 소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더니 최근에는 어린이를 등장시킨 TV 오락 프로그램이 급증하고 있다. MBC는 어린이가 출연해 퀴즈를 내고 출연자들이 답을 맞히는 형식의 '전파견문록'에 이어 가을 개편과 함께 '오! 해피데이'(일, 오전 9시 50분)를 신설했다. 엉뚱하면서 천진난만한 유아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전달해 감동과 재미를 전해주는 `베이비 버라이어쇼'를 지향한다.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는 유치원생 `혜수'와 `성우'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말과 피부색이 다른 다국적 유아들이 다니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치원', 두 살 터울의 동생을 시도때도없이 때리는 딸 `가영'이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 등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나간 뒤 인터넷 게시판에는 "잘 몰랐던 동심의 세계를 알 수 있었다",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로서 가영이를 응원하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SBS의 장수 오락 프로그램인 '좋은 친구들'도 유치원 어린이들을 등장시킨 `작은 사랑'이란 코너를 신설해 동심 잡기에 나선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스튜디오'쯤 될까. 매회 남녀 유치원생 각각 4명이 나와 상대방에 대한 질문과 자유시간, 일대일 토크 등을 거
박효신의 3집 앨범 타이틀인 `좋은 사람'이 11월 2일자 뮤직박스 차트에서 4주째 1위를 지켰다. 지난주 16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한 장나라의 `스위트 드림'이 2위에, 이수영의 `라라라'가 3위에 올랐다.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가 뒤를 이었다. 팝 부문에서는 에이브릴 라빈의 'Let Go'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베스트앨범 'Elvis 30#1 Hits'가 2위로 올라섰고, 본조비의 'Bounce'와 케니 지의 'Paradise'가 3ㆍ4위에 랭크됐다.
60~70년대 한국영화의 요람이었던 안양영화촬영소를 기념 하기 위한 안양영화촬영소 회고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안양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안양영화촬영소 자료전과 안양에서 촬영된 추억의 옛영화 회고전, 영화스타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한국영화 회고전'에서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무료로 상영돼 중년층과 노인층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청소년들에게는 필름을 통해 그때 그시절의 문화를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신상옥'감독과 영화배우'최은희 '등 왕년의 스타들과 만나는 팬 사인회, 영화발전세미나, 기념엽서 무료증정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957년 석수동 3만여평의 부지에 들어섰던 안양영화촬영소는 대형 스튜디오 2개동과 미첼영화촬영기, 최신 편집장비를 고루 갖춰 당시로선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했던 촬영소였다. 영화 상영은 하루에 한 작품씩이며 오후 2시부너 7시까지다. 상영작은 '연산군' '이조여인잔혹사' '내시'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벙어리 삼룡이' '빨건 마후라' '상록수' 등이다. 안양/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회원들이 3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국전통무예발표회를 열고 권법대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모(張藝謀)가 연출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내년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과천 경마공원내 승마경기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