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수원상공회의소는 11일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세 환급금은 기업이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추후에 돌려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우 인력부족과 업무부담 등으로 환급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상의를 방문해 수원을 비롯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55곳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배경과 취지, 관세환급 개요, 추진내용 등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관세 관련 전문 인력으로 전담팀을 꾸려 55개 업체를 직접 방문, ‘맞춤형 관세환급 교육’과 ‘관세 컨설팅’을 실시하고, 환급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업무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입 통관, 원산지 증명 등 수출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은 “수원상의와 정기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사회 중소기업들이 관세를 환급받는 등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흘째인 11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북한이 우리 의료진의 개성공단 진입과 완성품 출고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현재 남측 의료진이 모두 개성공단에서 빠진 상태”라며 “주재원 가운데 긴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북측은 남측 의료진의 공단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제한으로 공단에서 완성한 제품이 반출되지 못해 입주 기업이 바이어에 제대로 납품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창근 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 주재원에게 쌀 등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7일께 입주기업인 10여 명이 먹을거리를 싣고 남북출입국사무소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전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유 부회장은 “민주당은 개성공단을 조성한 책임이 있는 당 아니냐”라며 “민주당의 미온적인 태도에 유감을 표시하며 우리의 절박함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를 강화해 2조원 이상의 세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11일 김덕중 국세청장 주재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5년 평균 7% 내외인 노력세수 비중을 8%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했다. 노력세수는 자발적인 신고·납부에 의한 세수가 아닌 세무조사, 자료처리, 체납징수 등 세무행정력 조치를 통해 확보되는 세수다. 국세청의 올해 소관세입은 204조4천억원으로, 이는 예년보다 2조원 이상을 더 거두겠다는 의미로 세무조사 등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이 올해 이처럼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은 새 정부의 세입여건이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미 국세청은 ▲대기업 및 대재산가 ▲고소득 자영업자 ▲불법 사채업자 ▲역외탈세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 관련 법을 개정해 금융자료를 세무조사,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사는 11일 서울 용산지사 회의실에서 서울·경기지역 양곡유통상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정거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새 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시책을 일선기관에서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곡유통상인들은 스스로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입쌀을 비롯해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양곡표시대상품목 및 표시방법, 위반시 처벌기준 등 수입양곡 부정유통방지교육도 실시했다. 전원수 aT 서울경기지사장은 “지역 유통종사자에 대한 교육·현지지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축농산물의 안전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발생한 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 마비는 해킹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의 잦은 전산사고를 취약한 ‘IT 지배구조’ 탓이라고 분석하고 조사를 철저히 한 후 책임자가 확인되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농협은행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입출력장치(I/O)를 연결하는 주요 부품이 고장을 일으켰다”며 “외부 해킹에 의한 장애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농협은행 본점과 영업점의 컴퓨터와 자동화기기(ATM)가 해킹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마비된 것과는 원인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그러나 농협에서 전산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배경에 농협의 취약한 IT 관련 지배구조와 운영체계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세계사이먼은 11일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점 2년만에 대규모로 확장해 1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매장 면적은 기존보다 27% 확대된 4만182㎡규모다. 국내 아웃렛 가운데 가장 크다. 보유 브랜드 수는 220개로, 롯데 파주점(221개)과 비슷한 수준이다. 종전에는 16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출신인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 의원이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되자 경기도 전문 건설업계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박덕흠(60) 의원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자 본인이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화 되며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박 의원의 당선은 취소된다. 이 같은 소식은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경기도 전문건설 업계에는 박 전 중앙회 회장의 국회의원 당선으로 공석이 된 중앙회장에 지역 최초로 표재석 경기도회장이 선출되면서 정계와 중앙회를 잇는 ‘직통 라인’을 얻었다는 기대감이 높았다. 표 회장의 중앙회장 당선 직후 만난 한 지역 협의회장은 “박덕흠 회장을 국회로 보내기 위해 최악의 건설업계 위기에도 정부의 반감을 살 수 있는 민감한 정책은 건의를 미루기도 했다”며 “박 회장의 국회의원 당선과 표 회장의 중앙회 진출로 경기지역 회원사의 고충 해소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실제 대한전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경기도내 창업기업 및 글로벌 중견기업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11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12일 오전 화성에 소재한 중견기업인 ㈜유도를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한다. ㈜유도는 국내 최초로 핫러너시스템을 개발·생산해 매출 1천100억원, 수출 5천만달러로 세계시장 1~2위를 다투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어 경기지역 글로벌 유망 수출기업인들과 함께 수출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최근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산 청년사관학교를 방문해 경기도내 청년 기업가들을 만나 청년창업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가격이 1년 3개월 만에 상승했다. 보합세를 보인 적은 있었지만,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64주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에도 봄이 찾아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새 정부 출범 후 문의가 늘어나고 강남권 재건축과 인기단지 위주로 거래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여파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작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최저 급매가 거래되면서 호가가 올라가면 매수자들이 더 이상 추격매수를 하지 않으면서 보합세가 되다가 다시 호가가 빠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는데, 올해는 급매거래 후 호가상승이 되더라도 매수세가 붙어주면서 상승세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작년과는 다른 점이다. 지금 시점에서 추격매수를 해야 하느냐, 기다려야 하느냐를 두고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고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사실 미래를 볼 수 있는 인간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대외적인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년 후를 바라보면서 최적의 판단을 한 후 때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 경제, 국내 내수경기, 부동산 수요와 공급, 부동산 정책 등 대외적인 변수는 단기적으로 아무리 예측을
Q. 내년 이사… 보완할 점은? 안녕하세요. 32세 남성으로 자동차 관련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수입은 일정하지 않은데, 평균 500~900만원 정도 수입이 있습니다. 다음은 저의 매월 재무현황입니다. <대출> - BMW차량 109만원(2년 만기 1년 후 전액상환 예정) <저축> - 적금(1년 만기) 100만원(대출상환용) - 적금(1년 만기) 50만원(비상용) - 주택청약 15만원 - 노란우산공제 25만원(15회 납입) - 장기저축(미래에셋·10년납) 10만원(30회 납입) - 연금보험(메리츠화재·20년납) 30만원(2회 납입) <고정지출> - 가스요금 5~15만원 - 핸드폰요금 13만원 - 집관리비 3만원 - 전기세 5만원 - 인터넷/TV 4만원 - 주유비 20만원 - 개인용돈 100~150만원 현재 독립해서 전세 5천만원에 살고 있으며 내년 8월이 만기입니다. 내년에는 1억5천만원 정도의 전세로 이전하고 싶고, 그 다음해엔 결혼이 목표입니다. 고정지출을 제외하고 통장에 남는 돈 1천200만원은 그냥 두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보완을 해야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