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턴2(가제)'로 영화에 데뷔하는 고수.
기괴하면서도 위험천만한 스타들의 묘기가 볼 만한 '재캐스(Jackass:The Movie)'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음악전문채널 MTV의 스턴트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수탕나귀' 혹은 '바보'를 의미하는 '재캐스'는 27일 미국 영화흥행사들의 잠정 집계에서 주말 사흘간 하이틴과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아 2천3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는 관람객의 3분의 2가 17-24세의 젊은 남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재캐스'의 제작비용은 고작 5백만달러에 불과하다. 배급사는 당초 잘 돼야 2천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예상했다가 개봉 첫 주에 뜻밖의 '대박'을 터뜨린 셈. 지난 주 데뷔, 1위를 차지했던 나오미 워츠의 공포영화 '링(The Ring)'은 1천880만달러를 기록해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살해된 원혼들의 끔직한 스토리를 담은 새 영화 '유령선(Ghost Ship)'은 1천170만달러로 3위, '스위트 앨라바마'는 640만달러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 4위로 집계됐다. 가족 코미디영화 '마이 픽 팻 그릭 웨딩'은 630만달러로 5위를 차지했고 '레드 드래곤'은 470만달러로 6위. 이밖에 국내 스
탤런트 박광현(25)이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그가 내놓은 데뷔앨범의 타이틀은 빠른 비트의 곡 `비소'(鼻笑)로 이경섭이 작곡했고 샵의 멤버였던 크리스가 래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SBS 톱 탤런트로 데뷔한 박광현은 그동안 KBS 미니시리즈「RNA」, SBS 「나쁜 여자들」,영화 「뚫어야 산다」등에 출연했고 MBC「음악캠프」의 MC,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중국 베이징을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 역시 광대한 스케일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작됐다. 최태완, 이경섭, 유영석, 유해준 등 실력파 작곡가가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그밖에도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곡 `그때까지', `무언' 등 총 14곡이 담겨 있다.
롤링 스톤즈, 산타나, 카멜 등 30∼4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록의 거장들이 앨범을 잇따라 발표했다. 우선 비틀스와 함께 60년대 록과 팝을 대표하는 `살아 있는 전설' 롤링 스톤즈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스트앨범 「Forty Licks」가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64년작 `Not Fade Away'부터 `Ruby Tuesday' 등 대표 히트곡과 97년 발표곡 `Anybody Seen My Baby'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수작 40곡을 집대성했다. 또한 `Don't Stop', `Keys to Your Love' 등 4곡의 신곡도 함께 담았다. 99년 앨범 「슈퍼 내추럴」로 2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래미상 9개 부문을 석권했던 거장 산타나도 최근 3년 만에 새 앨범 「샤먼」을 발표했다. 산타나는 이번 앨범에서 40년 관록의 기타 연주에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다이도, 미셸 브렌치, 메이시 그레이, 실 등 정상급 게스트들의 보컬을 접목했다. 첫 싱글곡인 미셸 브렌치의 `The Game Out of Love’, 남성 보컬 실이 부른 `You Are My Kind’, 그래미 수상경력의 메이시 그레이가 참여한 `Amore'', 플라시도 도밍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주 국제영화제가 조직위의 준비 소홀로 곳곳에서 영화팬들의 불만이 터저나오고 있다. 28일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화제 시작 이후 일요일 인 27일까지 행사장인 각 영화관에 하루 평균 8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난해에 비해 영화팬과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영화제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허점이 나타나 힘들게 광주를 찾은 영화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우선 외국영화 상영의 기본인 자막처리가 미흡한 것이 팬들을 화나게 만들고 있다. 일부 영화에서 자막의 타이밍이 맞지 않거나 중간에 자막이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해 `국제 영화제'라고 부르기가 무색할 지경이다. 또 조직위 홈페이지에 영어 등 외국어 안내가 없어 역시 `국제'라고 하기에는 낯부끄럽고 홍보 포스터 외에 변변한 안내 표지판도 눈에 띄지 않아 상영시간과 장소를 몰라 광주시내를 해메는 외지 영화팬들도 상당수였다. 개막작이 상영된 개막식을 제외하고는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 등 영화인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영화관람 외에 스타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기대했던 관객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이밖에 가요콘서트에 가까운 영화제 개막식, 불친절한 자원봉사자, 미숙한…
SBS주말드라마「그 여자 사람잡네」가 23.4%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8일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1~27일 시청률 인기 순위를 집계한 결과, SBS「그 여자 사람잡네」는 시청률 6위(23.4%)로 27일 종영했다. 또한 26일 첫 선을 보인 MBC주말연속극「맹가네 전성시대」는 14.5%로 출발했다. 한편 SBS「야인시대」(52.7%)가 7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MBC「인어아가씨」(35.5%)와 KBS2「내사랑 누굴까」(29%), KBS2「개그콘서트」(27.1%), KBS2「태양인 이제마」(23.6%)가 나란히 2~5위를 차지했다. SBS「대망」은 한 주 전보다(26%) 시청률이 다소 하락한 23.4%로 6위에 올랐다.
제4회 '부천 국제 대학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이 내달 9∼13일 경기도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사)PISAF조직위가 주최하고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세대, 새로운 경향, 새로운 창의력, 새로운 디지털패러다임'이란 슬로건 아래 크게 영화제와 전문전시회, 기타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제는 ▲220여개 출품작 가운데 예선을 거친 14개국 작품 40편의 본선 경쟁부문인 '피삽 2002 추천작' ▲세계 애니메이션 제작경향 파악을 위한 7개국 50개 작품 초청 상영 '피삽 2002 트렌드' ▲17개국의 50여 미개봉 국내외 애니메이션 작품 시사회인 '피삽 2002 노티스' 등 5개 행사로 구성됐다. 전문전시회로는 국내 대학생 애니메이션 감상과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애니메이션관 및 한국만화의 역사와 흐름을 읽어보는 만화관, 관련 교수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교수 작품관 등이 있다. 또 국내 7개 대학의 특색있는 공개 강의 및 애니메이션-게임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전망해보는 '디지털 콘텐츠 워크숍', 중국.일본의 교수.학생 30여명의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 기관을 견학하고 토론하는 '국제교류행사', 국내외 애니
조계종 전계대화상으로 추천된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
'러시아 로망스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루드밀라 센치나의 러시아 로망스 앨범이 아울로스 뮤직에서 출시됐다. 1948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센치나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안나 게르만과 함께 러시아의 대표적인 로망스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공훈가수' 칭호를 받기도 했다. 앨범에는 「향기로운 하얀 아카시아 한아름」「신데렐라」「아이들이 자고 있어요」「다정함에 관한 노래」「이별의 왈츠」「무덤에서」 등 센치나의 대표곡 16곡이 실렸다.
서울예술단(단장 신선희)은 11월 1-3일 한전아츠풀센터에서 가무악극 「해어화(解語花. 부제: 말하는 꽃)」를 공연한다. 99년부터 전통 노래와 춤, 음악을 결합한 '가무악'(歌舞樂)을 선보여온 서울예술단의 신작이다. 조선시대 예기(藝妓)들이 꽃피운 교방(敎坊)예술의 승무, 살풀이, 한량무, 7고무 등의 춤사위 속에 예기들의 삶과 멋, 풍류와 사랑이 그려진다. 한 여인이 기녀에 입문하고 한량과 사랑에 빠졌다가 결국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의 애절한 이야기에 검무, 장고춤, 한량무, 사랑춤, 살풀이, 나비춤, 승무, 바라춤, 7고무가 얹혀진다. 신선희 단장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김효경 서울예술대 연극과 교수가 연출한다. 안무는 예술단 무용감독 채상묵이 맡아 입춤, 살풀이, 승무, 법고 등의 대표적 레퍼토리를 사랑 이야기 속에 펼쳐 보여준다. 또 이숙영이 도창으로 출연, 해설자 역할을 맡는다. 출연진은 최병규 김현아 김희경 등 서울예술단원. 공연시간 1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5시. ☎ 523-09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