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에 발라드, 포크, 록, 영화음악 등 대중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중견 가수들의 테마 콘서트가 잇따라 선보여, 가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무대는 이문세ㆍ이소라ㆍ조규찬의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로 26일 오후 7시 와 27일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한편의 동화같은 콘서트'를 테마로 한 이번 무대는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사랑에 관한 노래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그대와 영원히', 신곡 `빨간 내복', 이문세ㆍ이소라가 듀엣으로 부르는 `슬픈 사랑의 노래', 이소라의 `그냥 이렇게', 조규찬의 `추억#1', 세사람이 함께 부르는 `그대 안의 블루', `잊지 말기로 해' 등 애절하고 감미로운 발라드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며 하늘에 띄운 대형 애드벌룬에서 관객석 전체에 첫눈의 감동도 선사한다. 이어 11월 2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는 동물원ㆍ 안치환과 자유ㆍ여행스케치ㆍ자전거 탄 풍경이 한 무대에 서는 `포크록 4강 콘서트'가 열린다. 이들은 80년대 말부터 음악을 시작, 15년여의 세월동안 포크와 포크록을
네티즌들은 수학여행지에서 가장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여성 4인조 그룹 핑클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4∼21일 이용자 1만8천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핑클은 전체 응답자의 27.7%에 해당하는 5천14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25.3%(4천581명)의 득표율에 그친 라이벌 SES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는 9.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랭크됐으며 신화(7.6%), 강타(5.9%), 비(5.7%), 보아(4.9%), jtl(2.3%), 조성모(2.1%), 싸이(1.6%)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시청률 부진에 빠져 있는 시트콤의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SBS는 중견 탤런트 박영규와 노주현을 투톱으로 내세운 일일시트콤「똑바로 살아라」(밤 9시15분)를 오는 11월 4일부터 방송한다. 박영규는 SBS「순풍산부인과」의 소심한 가장으로, 노주현은「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무능한 소방파출소장으로 연기 변신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던 주인공. `순풍'과 `웬만해선..'의 김병욱 PD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똑바로…」는 정형외과 병원을 무대로, 노주현과 박영규 가족이 펼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 드라마 속 캐릭터가 심상치 않다. 하나같이 `이상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다. 노주현은 돈 많은 탤런트이자 정형외과 소유주로, 그의 손아래 동서로 나오는 박영규는 지방 오케스트라 심벌즈 주자로 나온다. 주현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면서 사는 영규는 매일 주현의 발마사지를 해 주는 잔머리꾼으로 나와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방송인 김연주-임백천 부부의 이미지 변신이 눈에 띈다. 김연주는 상처한 홀아비인 주현의 구애를 받는 조울증 심한 이상 성격의 여자로 등장하는 것. 임백천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교통 순경으로, 김연주를 병적으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을 그린 영화 「중독」의 이미연이 20대 초반 남성 네티즌들이 선정한 가장 사귀어 보고 싶은 연상의 여자 연기자로 뽑혔다. 뷰티 의료 포털사이트 원더풀바디(www.wonderfulbody.com)가 네티즌 1천51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연은 전체의 37.1%에 해당하는 561명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20대 청년 류승범과 TV드라마 「고독」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미숙(28.4%)이 차지했고 5살 연하인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14.5%)은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혜수(8.9%), 김하늘(7.2%), 엄정화(4.4%), 박경림(2.5%)이 뒤를 이었다.
이수한(29·landscape전공), 김정원(30·정보디자인 전공), 김도형(28·컴퓨터공학 전공)씨가 함께 지난 12일 수원 영통에 'Internatinal Art School'(이하 I art)의 문을 열었다. I art 예술원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교사, 학생, 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과 외국어로 진행되는 수업 등 특별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혜진기자 lhj@kgsm.net
영국 출신 팝페라 가수 이지의 두 번째 앨범 '새로운 새벽(NewDawn)'이 EMI에서 출시돼 앨범 홍보차 오는 28일 한국을 찾는다.
오는 25일부터 서울 호암갤러리에서 '미국현대사진 1970-200'전 출품작인 샌디 스코글런드의 '결혼'
유럽의 최신 화제작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메가필름 페스티벌이 11월 29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펼쳐진다. 2000년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서울 개최를 계기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이름을 `서울유럽영화제-메가필름 페스티벌'로 바꾸고 조직위원회를 재구성하는 등 면모를 일신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8편의 초청작이 △핫 브레이커스 △내셔널 초이스 △라이징 디렉터스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등의 4개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개막식은 스페인의 스릴러 영화 「인택토(Intacto)」가 장식한다. 신인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의 데뷔작으로 올해 칸과 토론토 등에서 각광을 받았다. 장 뤽 고다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베르너 헤르초크, 짐 자무시, 스파이크 리 등 각국의 거장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텐 미니츠-트럼펫」과 「텐 미니츠-첼로」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빔 벤더스의 새로운 음악 다큐멘터리 「비엘 파시에르트-쾰른에의 송가」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에 빛나는 「피의 일요일」, 카트린 드뇌브와 이자벨 웨페르 등 대배우가 `망가진' 모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8명의
인기탤런트 김미숙씨가 15년 동안 운영해온 사랑유치원(서울 성산2동)이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내년 3월 문을 닫는다. 지난 87년 설립된 사랑유치원은 사설유치원의 난립 속에서도 지원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원아를 모집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김미숙씨는 21일 "현재 사립유치원은 국고보조가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매년 5천~6천 만원씩 적자가 누적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 30분으로 예정된 서태지의 `2002 `ETPFEST 메인 공연 장소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잠실 보조경기장으로 변경됐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공연의 인터넷 홈페이지(www.etpfest.com)에 20일 올린 공지사항에서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려면 무대와 트랙 사이의 공간을 띄워야 되기 때문에 관객과 무대의 거리가 멀어져 불가피하게 보조경기장으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장소변경으로 인해 환불을 원하는 예매자에게는 전액 환불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기획사 서울기획 이태현 사장도 "보조경기장에서는 계획한 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트랙 위에서도 스탠딩 공연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전날인 25일 오후 1시부터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마니아 페스티벌 및 전야제 행사도 메인 공연의 무대설치 관계로 종합 운동장 내의 다른 경기장으로 변경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