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인조 밴드 자우림이 4집앨범 발표와 함께 콘서트「LIVE 4」로 팬들과 만난다. 4집앨범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8∼2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란 뜻의 자우림(紫雨林)은 벌써 데뷔 5년차의 중견 밴드로 홍일점 보컬 김윤아와 베이스 김진만, 드럼 구태훈, 기타 이선규로 구성됐다. 자우림은 국내 팬들에게뿐만 아니라 지난해의 `글레이-엑스포 2001 '공연 등 수차례 일본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3집「Wonderland」 이후 2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한ㆍ일 양국을 오가며 1년에 걸쳐 녹음했고 실력있는 외국 뮤지션의 참여로 음악성을 높였다. 앨범 전체적으로는 도시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타이틀 `팬이야'를 비롯, `Hey Guyz', 'VLAD' 등 모던 록 음악을 중심으로 12곡을 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4집의 신곡 외에도 `헤이헤이헤이', `일탈', `밀랍천사 ', `매직 카펫 라이드' 등 기존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초대형 스크린을 무대 위에 설치해 독특한 영상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는 조명을 객석에도 설치해 가을밤 펼쳐지는 야외무대의 분위기
네티즌들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가수로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를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9∼16일 이용자 1만15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나라는 전체 응답자의 23.0%에 해당하는 2천33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SES의 유진은 17.4%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으며 핑클의 이효리(12.8%), 김현정(10.0%), 이수영(6.2%), 보아(6.0%), SES의 슈(5.0%), 박지윤(3.9%), 쥬얼리의 박정아(3.0%), 코요태의 신지(2.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9천69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을 것 같은 남자가수로는 비(16.3%), 강타(11.5%), 성시경(11.1%), god의 윤계상(8.8%), UN의 김정훈(8.2%), 신화의 김동완(7.8%), 임창정(5.9%), 홍경민(4.8%), 양동근(4.5%), 문희준(3.8%) 등이 꼽혔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국가사적 150호) 주변에 대규모 역사.문화촌이 조성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미륵사지 주변의 경관이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막고 백제말 고도(古都)인 익산의 문화적 전통을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72만여㎡ 규모의 역사.문화촌을 미륵사지 앞쪽에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원광대 부설 `도시 및 지역개발연구소'에 의뢰해 수립한 `미륵사지 주변지역 정비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역사.문화촌은 역사문화, 미륵신앙, 교육 및 공연, 동서화합, 민속, 세계종교, 전통음식 및 상가, 전통공예, 숙박, 공공편익 등의 주제에 따라 10개 공간으로 나뉘어 개발될 예정이다. 이중 역사문화공간에는 미륵사와 왕궁평성의 축소 재현, 마한.백제시대의 주거지의 복원 및 삼국시대 탑과 왕릉이 비교 전시될 예정이다. 동서 화합의 공간에는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을 통한 동-서 화합의 상징물 등이 들어서고, 미륵신앙 공간에는 우리나라 각지에 흩어져 있는 미륵신앙 관련 자료와 유물 등을 모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촌 조성 사업은 270억
「나쁜 남자」(김기덕), 「공공의 적」(강우석), 「세이 예스」(김성홍),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 등 우리나라 극영화 4편이 10월 3∼13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35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의 오리엔트 익스프레션(Orient Expression) 부문에 초청됐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대상 수상작인 이성강 감독의 「마리 이야기」는 아니마트(Anima't) 부문에서 소개된다.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경쟁부문인 판타스틱(Fantastic) 부문에 초청 제의를 받았으나 출품 마감시한을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의 오락프로그램「이경실ㆍ이성미의 진실게임」이 진짜 10대부부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를 두고 인터넷 게시판에 일대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제 154회 「진실게임」에서 진짜 결혼한 10대 부부를 맞추는 내용이 방영된 것. 이날 방송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한 세쌍의 10대부부 중 진짜 부부 사이인 한 쌍을 질문과 대답을 통해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진짜 부부는 김모군과 윤모양으로 둘 다 19세에 아기가 5개월된 커플. 양가 부모의 동의를 얻어 결혼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남자의 생일이 지나면 곧 혼인 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방송이 나간 후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의 글과 격려의 글이 동시에 올라 왔다. 시청자 한혜정씨는 '부모된 입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생각할 때 이런 방송을 보고 10대 청소년들이 학교 관두고 결혼이나 하겠다고 생각하면 어떡하느냐'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신양미씨도 '20대도 아니고 10대들이 나와서 애를 가진 것이 뭐가 좋은지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면서 '요즘 청소년의 탈선이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공중파 방송이…
탤런트 송승헌의 아버지 송세주씨가 14일 오전 12시께 원로 연예인 트위스트김(본명 김한섭.67)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송씨는 소장에서 '김씨가 자서전에서 송씨의 아들 송승헌에 대해 사실이 아닌친자설을 제기했으며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송승헌이라는 실명을 거명해 자신의가정과 가족들의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트위스트 김은 자신의 자서전 「이 괴물을 누가 말리랴」에서 '톱스타 S군이 친아들일지도 모른다'고 말한 뒤 모 TV 연예정보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책속의 S씨를 가르켜 '송승헌'이라고 실명을 말한 바 있다.
영화 「친구」, 「챔피언」의 곽경택 감독이 가수 조성모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내 것이라면」(가칭)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다. 내용은 9ㆍ11 미국 무역센터 테러사건을 배경으로 구조활동을 벌이다 목숨을 잃는 뉴욕 소방대원 재미동포 청년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촬영은 오는 19일부터 1주일 동안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건모, 김원준, 신승훈, 박진영 등의 노래를 만들었던 '발라드의 귀재' 김형석이 작곡가로 참여하는 조성모의 5집 앨범 「The And」는 오는 10월 15일 발표된다.
정준호-김정은-유동근 주연의 영화 「가문의 영광」이 개봉 3일 만에 전국 관객 60만명에 육박하는 호조를 보였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14∼15일 서울지역 관객을 집계한 결과 「가문의 영광」은 13만2천254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개봉 이후 3일 동안 전국에서 불러모은 관객은 59만2천389명(서울 18만8천502명). 이는 지난해 빅히트작 「조폭 마누라」(56만4천명)나 「엽기적인 그녀」(52만5천명)의 기록을 앞지르는 것이어서 지금까지 올해 최고 흥행작인 「집으로…」(전국 416만명)를 제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태현-이은주-손예진 주연의 「연애소설」은 이틀간 서울에서 7만6천746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으며 「로드 투 퍼디션」(5만800명), 「보스상륙작전」(3만5천511명), 「레인 오브 파이어」(3만4천397명)가 차례로 3∼5위에 랭크됐다.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 수상작 「오아시스」는 스크린이 23개에서 16개로 줄어들었으나 큰 폭의 감소세 없이 2만6천400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92억원의 대규모 제작비를 들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35개 스크린에서 2만2천500명을 불러모으는…
민주당 김성호 의원은 16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터넷 이용자수 2천500만명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정간법(정기간행물법)을 개정해 인터넷 신문이 언론으로서 법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독립형 온라인 신문인 '오마이뉴스'의 경우 하루 평균 50만명이 찾는 등 인터넷 신문들의 매체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인터넷 신문은 권력집단, 대기업, 언론관련 뉴스 등 민간한 이슈들을 의제화할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이나 사회운동집단 등 소수집단의 목소리를 공적 뉴스로 다루면서 의제의 범위를 확대시켜 왔다'고 공적 매체로서의 기능을 강조했다. 인터넷 신문은 정간법상의 정기간행물에 포함되지 않아 전기통신기본법과 정기통신사업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보도에 의해 피해를 받을 경우 반론보도청구권을 행사하고, 선거관련 후보자 초청대담과 토론회 등을 선거운동이 아닌 언론활동으로 보장받기 위해 정간법에 인터넷신문의 근거규정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조배숙 의원은 16일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추천서가 필요한 E-6(예술흥행) 비자가 인신매매를 위한 외국인 여성들의 유입에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6 비자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공연활동을 하기 위해 체류할 때 허가해주는 비자이다. 조 의원은 '영등위는 2001년 관광업소 공연으로 1천595팀 6천763명에게 추천서를 발급했으나 신청자 중 미발급된 사례는 한 건도 없어 영등위의 추천업무가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관광업소 공연의 경우 신청 당시의 공연내용과는 달리 나체쇼 및 성적 서비스 등 퇴폐적이고 불법적인 내용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지만 미군기지나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도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토론회 자료를 인용, '유흥업소에서 종사할 사람에게 에이즈 검사까지 하면서 비자발급을 해주는 것은 정부가 국제적 인신매매와 성매매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셈'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조 의원은 '외국인 여성의 인신매매와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아온 관광업소 업주들의 조직인 한국특수관광협회가 문화관광부 산하 소속 법인체로 버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