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휴게소에서 양평의 대표 간식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역 특색이 담긴 소상공인 브랜드를 휴게소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해당 메뉴를 신규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번 입점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지역 미식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 크다. 지역 브랜드를 유치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양평 두물머리 일대를 대표하는 인기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잎을 반죽에 넣어 특유의 향과 고소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국내산 돼지고기 100%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사용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다. 연핫도그는 순한맛과 매운맛 두 종류로 구성돼 휴게소를 찾는 운전자들에게 간단한 한 끼 대용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먹거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생에도 효과가 있다”며 “휴게소가 지역의 맛과 문화를 만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올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3,700여 명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남시보건소는 방문간호사 10명을 포함한 전담 인력 11명을 통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만성질환 관리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방한용품과 한파 건강수칙 안내문을 배부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4600여 점의 방한용품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무릎담요 등 지원 물품을 확대한다. 시는 이와 함께 가족·이웃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했다. 노인돌봄체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구와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한파 쉼터 191개소와 응급·대피시설 정보도 안내해 혹한기 대응력을 높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파는 취약계층에 특히 치명적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하남시가 경기도의 2025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며 건축행정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급격한 도시 성장 속에서 행정관리의 정교함과 시민 체감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시가 최근 몇 년간 도시 성장 속도에 맞춰 행정 체계를 다듬고 시민 체감 서비스를 강화해 온 흐름이 평가 결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시군별 건축행정의 품질과 투명성, 시민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다. 평가는 ▲경기도 중점 시책 이행도 ▲각 시군의 자체 계획 ▲건축허가·안전·민원 처리 실태 ▲불법 건축·광고물 관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新) 건축정책 추진 등으로 구성된다. 사실상 한 지자체의 건축 분야 ‘종합 행정역량’을 확인하는 검사표라 할 수 있다. 하남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 ‘대상’으로 평가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 이번 평가에서 가점을 얻은 분야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 역점사업은 그린리모델링, 건축안전관리 등 도 차원의 정책을 도입, ‘상위 계획-현장 행정’의 연결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하남시가 25일 키자니아(직업체험 테마파크) 운영사 ㈜엠비씨플레이비와 시설 운영 협력 이상의 의미를 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하남시 어린이회관’을 놀이시설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아동·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략 포인트가 되고 있다. 현재 미사노인복지관 부지에 조성 중인 어린이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4400㎡가 넘는 대규모 공공시설이다. 공공형 실내놀이터, 전시실, 연령별 체험실, 야외풋살장 등 기능은 ‘놀이·교육·체험’을 모두 끌어안는 구조다. 시는 이 공간을 아동의 성장·진로 탐색·사회성 발달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있다. 최근 신도시 중심의 젊은 가구 증가와 아동 비중 확대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정책적 선택이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엠비씨플레이비는 국내에서 가장 체계화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운영하며 10여 년 넘게 콘텐츠를 축적한 기업이다. 서울, 부산, 하노이 3개 파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 파트너십을 구축해 현실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협력은 하남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전문 콘텐츠 기획
하남경찰서가 전통시장의 보행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나섰다. 경찰서는 24일 덕풍시장 일대에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장 이용객에게 보행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덕풍시장은 고령층 비율이 높고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이동하는 구역이 많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꼽힌다. 경찰은 이날 시장 입구, 버스정류장, 혼잡 골목 등 사고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계도·순찰을 강화했다. 캠페인에는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하남시청 교통지도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 ▲차량 사각지대 사고 유형 ▲야간 보행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보행습관을 당부했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홍보물품과 함께 고령 보행자를 위한 보행지팡이, 장바구니, 파스, 칫솔세트, 이륜차 이용자용 안전헬멧 등이 배부됐다. 경찰은 시장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수칙”이라고 강조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전통시장은 이동 동선이 복잡해 특히 고령 보행자에게 위험요인이 많다”며 “지자체·협력단체·상인들과 실효성 있는 안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경로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국내 대표 럭셔리 호텔 체인이 5성급 호텔 건립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하남시는 25일 망월동 941-2 일대에 대한 민간 사업자의 5성급 호텔 건립 제안서가 공식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를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사로 참여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는 지역 경제·업무 환경에 미칠 파급력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상 44층 규모의 5성급 호텔(객실 396실)과 주상복합이 함께 조성되는 형태로 개발된다. 호텔 유치는 하남 지역에서 수년간 요구돼 온 과제였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하남시체육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단체들은 그동안 “대규모 호텔 연회장 회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들은 “이로 인해 기업활동·단체행사가 타 지역으로 이탈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제안으로 컨퍼런스룸, 국제행사 대응이 가능한 회의시설 등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가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기업·MICE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가 첫 번째 관문이었다. 해당…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관문이 야간에도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선동IC 인근 생태다리에 경관조명을 공식 점등해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야간 랜드마크 조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재 시장, 시의회 의원, 정책모니터링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조명 시설을 함께 확인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도시 관문 재정비’ 사업으로 선동IC는 미사강변도시와 하남 도심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진입부로 야간 조명 부족으로 구조물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생태다리와 그 주변 200m 구간의 조명을 전면 교체·정비해, 시각적으로는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기능적으로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조명 시스템은 도시 브랜드를 강조하는 연출이 특징이다. 다리 상부에는 ‘미사강변도시’ 로고와 연계된 무지개빛 라인 조명이 설치됐다. 조명 설치로 진입 차량과 보행자 모두는 산책로 바닥에는 패턴형 프로젝트 조명으로 인해 ‘걷는 재미’를 높였다. 가로등주와 열주등은 전반적인 밝기 조절과 안전 확보를 고려해 새롭게 정비해 공간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시는 시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고속도로 이용객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패스와 전자지불 이용으로 사랑을 적립하세요’라는 캠페인은 도로 이용 행태 변화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결합한 새로운 사회 기여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7월~10월까지 약 4개월간 하이패스 및 전자지불 이용률 향상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이용률이 일정 수준에서 증가세가 둔화되고, 고속도로 혼잡 완화·요금 처리 효율성 등 하이패스 확대를 위해 고객 참여와 사회적 가치를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이 캠페인은 하이패스·전자결제 이용률 상승을 기부금 적립과 연결시켜,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공공기관이 이용자 스스로 ‘선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설계한 참여형 ESG 모델로 평가된다. 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 하이패스 이용률 0.1%p 증가 → 50만 원 적립, 전자지불 이용률 0.03%p 증가 → 50만 원 적립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실제로 하이패스 이용률 0.4%p 증가하고 전자지불 이용률 0.06%p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고
하남시가 신장동 일대 만성 주차난을 해소를 위한 ‘신장동거주자우선주차장’이 19일 공식 문을 열었다. 새 주차장은 신장동 439-4번지 일원에 23면 규모로 그동안 주거지 밀집으로 상시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을 오는 12월 14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방식은 시간대에 따라 구분된다. 야간(오후 6시~오전 9시)에는 거주자 대상 정기권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자 선정은 거주기간·주차장과의 거리 등 배점체계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지역 주민과 인근 상가·시설 이용자에게 무료 개방해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와 주차 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정기권은 하남도시공사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장식에서 “주차 문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작은 주차장 하나라도 주민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차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민간과 협력한 공유주차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미사2동 스카
하남시는 5호선 하남선 역사 환경관리 업무를 2026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연간 3년간 약 18억 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교통공사의 운영방식에서는 연간 약 22억 원을 시가 부담해 왔다. 이번 민간위탁으로 전환되면 소요 예산이 연 16억 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하남선 운영 적자를 줄이고 도시철도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5호선 하남선 역사 청소 위탁운영 수탁운영자 선정 심사’를 진행해 적격 업체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서한실업(주)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으며, 이후 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한실업(주)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등 4개 역사의 환경관리 전반을 맡는다. 대합실과 승강장, 화장실 청소는 물론 방역, 전문청소반 운영 등 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업무가 포함된다. 시는 민간위탁 전환이 단순 운영비 절감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기여 요소도 함께 반영했다. 협약에 따라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을 하남시 거주자로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유도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민생안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