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사진 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상장사 주식 부자 남녀 1위에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은 11조1천449억원을 기록해 최고 주식 부자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11조원을 넘겼으나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10조원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 회장이 3.38%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주식지분 가치가 다시 11조원대를 회복했다. 또 홍라희 관장도 1조5천564억원을 기록해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지켜온 홍 전 관장의 시누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1조4천281억원에 머물러 여성 수위 자리를 내줬다. 이건희, 홍라희 부부를 포함해 상장사 보유지분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주식부자는 총 14명이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3천70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정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3위(2조9천829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4위(2조9천541억원)에 올랐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1조8천270억원), 신동빈 롯데그
경동나비엔은 평택시 이충동에 연수시설인 경동인재개발원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지면적 6천612㎡, 연면적 6천166㎡ 규모로 강의실과 세미나실은 물론 숙박과 휴게 시설 등을 갖췄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앞으로 경동나비엔, 경동원, 경동에버런, 경동티에스 등 그룹 4개사 임직원의 직무·대고객 서비스 교육을 이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도내 19개 도시 535가구(응답 449가구)에 대해 ‘1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4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지난 8월 104에서 9월 100으로 떨어진 후 10월 102로 다시 올라서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가계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과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2p, 5p 오른 88, 96을 기록했다. 경제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6로 전달보다 2p 하락했지만, 향후경기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80을 유지했다. 11월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97과 107로 전달보다 각각 1p, 2p 올랐다.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물량 대부분이 순위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계룡건설, 대원, 금성백조 등이 지난 22~23일 일반공급 1~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개 단지, 1천607가구 모집에 3천895명이 접수해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단지는 모두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하루 앞서 분양에 나선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은 101㎡B타입(5가구), 124㎡B타입(1가구) 등 중대형 6가구가 미달됐지만 1천689가구에 5천259명이 청약하는 등 선방했다. ‘대원 칸타빌’(A20)은 478가구 모집에 1천42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99대 1을 기록했다.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20㎡와 거실폭을 5.3m로 넓힌 84㎡ A타입 등은 1순위에서 마감됐고 1~2순위에서 33가구가 미달된 84㎡ B타입도 3순위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계룡 리슈빌’(A16)은 651가구 모집에 1천433명이 청약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2.2대 1을, ‘금성백조 예미지’(A17)는 478가구 모집에 943명이 몰려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금성백조 예미지 84㎡ D타입은 14가구 모집에 1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참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참나무 시듦병’ 방제에 효과적인 약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참나무 시듦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벌레가 줄기에 파고들어 곰팡이균을 옮기면 이 균이 급속도로 번식해 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 지난 2004년 성남에서 최초 발견돼 현재 전국 82개 시·군에 걸쳐 33만 그루가 감염됐으며, 도내에만 17만 그루가 감염됐다. 특히 이 병은 최근 종묘와 창덕궁의 참나무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데다 적절한 방제가 어려워, 산림당국은 감염체 주변 나무를 모두 베어내거나 감염된 나무만 베어내고 훈증 처리했다. 그러나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했던 이 병에 연구소가 소나무 송진에서 추출한 ‘투루펜틴’이라는 친환경 물질의 약제를 사용하면 나무를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 광릉긴나무좀 살충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이 약은 나무껍질에 막을 만들어 광릉긴나무좀의 침입을 막는 등 참나무 시듦병의 재감염도 막아준다. 친환경재료로 만들어져 다른 나무나 사람, 동물 등에 피해가 없고 감염 초기에 방제해 나무를 되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 한편 도는 이번 약제 개발로 지난 14일 산림청 방제품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2월 4일자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진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기관장에게 인사와 예산 등에 관한 권한을 위임해 자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지정한 책임운영기관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기관장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 후 행정안전부의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임용한다. 계약직 고위공무원인 기관장에 임용되면 2년 간 임기가 보장되며, 사업성과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접수받으며,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나 운영지원과(☎031-299-2947)로 문의하면 된다.
법원경매에 나오는 종교시설이 늘어나는 등 종교계도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피해가진 못하고 있다. 25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올해(1월 1일~11월 21일)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교회, 사찰, 기타 종교시설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251개) 대비 10% 증가한 272곳으로 집계됐다. 태인 측은 2000년대 중·후반 부동산 호황기에 대출을 받아 건물을 신축·증축한 뒤 원리금을 제때 내지 못해 경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교시설은 건물이 크고 토지가 넓은 경우가 많아 일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어려워 종교단체가 아닌 기관이나 개인이 낙찰받아도 활용성이 떨어진다. 실제 물건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2010년까지 19~20% 선이었던 낙찰률은 작년 15.54%, 올해 현재까지 15.07%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안태인 관계자는 “종교시설은 해당 종파에서 다시 가져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만큼 종교계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려는 쌍용건설의 유상증자에 투자자 4곳 정도가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고위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 4곳 정도가 유력하게 타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영철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상증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증자에 참여하려고 문의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1천500억원 이상의 쌍용건설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캠코는 최대주주에서 2대주주로 바뀐다. 오는 28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최종후보군(shortlist)을 선정, 내년 1월쯤 증자 대금이 들어오는 일정으로 짜였다. 이와 별도로 쌍용건설 지분을 가진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이 15년 만인 22일 종료된다. 캠코는 3개월간 청산 절차를 밟아 쌍용건설 지분을 정부에 반납한다. 정부는 캠코가 반납한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 등의 현물(지분) 관리·매각을 맡을 기관을 정해 재위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5일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점 브랜드 공모를 마무리하고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3달 동안 총 111개 중소업체가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여성복 파츠파츠·노케제이·제이쿠 등 3개와 남성복 유즈드 퓨처·지 세인트·드링크 비어 세이브 워터 등 3개, 스포츠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생활 아즈마야 등 모두 8개다. 신세계는 이들 업체에 대해 내년 초부터 팝업 스토어 운영, 대형행사 참여, 광고를 통한 브랜드 홍보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