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오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출점을 자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오산시, 광주시 등 17개 도시에서는 당분간 신규 대형마트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대형유통업계와 전통시장·중소 상인 간의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논의 결과 대형마트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시기까지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스스로 억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절반 가량이 대형마트 개설 자제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10월 기준으로 경기지역에서 인구가 30만명 미만인 도시는 ▲군포시(28만7천명) ▲김포시(28만2천명) ▲광주시(27만4천명) ▲이천시(20만5천명) ▲오산시(19만8천명) ▲안성시(18만2천명) ▲의왕시(15만1천명) 등 17개 시·군이다. 그러나 SSM의 경우 도내에서 출점 억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 인구 10만 미만의 도시는 동두천시(9만7천명), 과천시(7만1천명), 가평군(6만명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구입비용이 외국보다 국내에서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7~8월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서울 등 18개국 주요도시에서 스마트폰 등 55개 제품의 국제 물가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중 17개 제품의 국내 가격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국내 제품 중에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S3 32G’의 판매가격(99만4천400원)이 일본 도쿄(102만8천833원)에 이어 18개 도시 중 2위였다. 미국(73만6천650원)과 비교하면 35%(25만7천750원)나 비쌌다. ‘갤럭시 S3’의 유럽 평균 판매가는 87만4천980원, 아시아 평균은 88만3천378원으로 평균 가격과 비교해도 한국에서의 판매가격이 11만원 정도 비쌌다.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16G’도 93만3천900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국산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생산돼 운송 비용 등이 수출 때보다 절감되는 요인이 있는데, 국내가 더 비싸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해 비싸게 파는 행위는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고 만기 전 중도상환할 때 부담하는 수수료에 대해 소비자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상담 286건을 분석한 결과, 30.4%(87건)가 ‘수수료 과다’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환수수료 설명부족’(22.7%, 65건), ‘수수료 부당청구’(16.4%, 47건) 순이었다. 대출경험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3.7%만이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설명을 잘해줘서 이해가 잘됐다’고 답했다. 담보대출 경험자의 72.7%는 대출 거래 시 은행 등 금융사업자가 중도상환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은행 등 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도상환수수료는 중도상환액에 수수료율과 잔여기간을 적용해 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상품별 수수료율 평균은 신용대출 1.67%, 부동산담보대출 1.62%, 전세대출 1.42%였다. 은행권의 최근 3년간 중도상환 실태를 보면 지난해 중도상환 대출건수가 전년 대비 13% 줄었지만, 중도상환수수료 총수입액은 14.8% 늘어 은행권 전체 수수료 수입의 6.2%를 차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중도상환수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사상 처음으로 3.3㎡당 600만원을 넘어섰다. 15일 부동산1번지가 이달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3.3㎡당 602만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26만원, 경기 505만원, 인천 378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부터 상승한 수도권 전셋값은 2010년 3월 500만원을 돌파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100만원 이상 상승했다. 특히 2009년 2월 이후 올 11월까지 45개월 간 작년 12월과 올해 1월까지를 제외하고 매달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이 기간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33.25% 올랐으며, 지역별로 서울이 36.16%, 경기도가 34.60%, 인천이 12.77% 각각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51.3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강동구(47.43%), 서초구(46.79%), 광진구(45.19%) 등의 순이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공급면적 165㎡의 전셋값은 2009년 2월 5억원에서 최근 10억8천500만원으로 뛰어 1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화성시(80.96%), 하남시(51.68%), 오산시(46.56%), 용인시(45.05%)의 오름폭이
대기업과 중견기업 상당수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영환경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2%가 ‘내년도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렵다’고 답했다. 또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9%,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다’란 의견은 9%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응답 기업의 36%가 내년도 투자계획을 올해 대비 축소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 기업도 15%에 달했다.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 시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는 내수여건 악화(46%), 수출여건 악화(28%), 원자재가 등 비용 상승(15%) 등이 꼽혔다.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대책으로는 응답 기업의 76%가 내년도 투자를 올해와 비슷하게 하거나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영업을 하던 이모(60) 씨는 현재 하는 일 없이 등산이나 낚시 등을 벗삼아 노후를 보내고 있다. IMF 이후 급격히 나빠진 수익상황 속에서 근근히 버티다 몇년 전부터 가게도 접었다. 그의 손에 있는 자금은 현재 살고 있는 지방의 작은 20평대 아파트와 장사하며 어렵게 마련한 현금 2억5천만원이 전부다. 현재 이 자금은 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에 예치돼 있고 연 3.5%의 이자를 받고 있다. 3천만원까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아내와 함께 가입해 6천만원까지는 비과세혜택을 받고 있지만 해마다 받는 이자는 740만원으로 월로 환산하면 61만원이다. 이 자금과 국민연금으로 들어오는 30만원의 자금,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보내주는 월 30만원의 용돈이 월 수입의 전부이다. 총 121만원이다. 해가 다르게 이자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을 지 불안하고, 하늘높은 줄 모르게 오르는 물가를 생각해보면 월 121만원으로 과연 삼시세끼 식사나 제대로 하면서 살 수 있을지도 불안하다. 올 초까지 4.5%에 달하던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연 적금이자는 3.5%대로 1%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은행
대출상환·노후대비·교육비 등 월소득 40% 저축<br>저축액 중 대출상환 50% 노후대비 30% 자녀교육자금에 20% 사용<br>공제회 납입금 최소로 축소 ‘변액연금’추가 가입해 연금자산 늘려야 Q.저희 부부는 30대 중반으로 남편은 자영업, 저는 교직원입니다. 자녀는 2명 있습니다. 30세에 결혼해서 모아놓은 돈은 없고, 양가 부모에게 받은 것도 없습니다. 5~10년 후에는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답답합니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재정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입> 남편 300만원, 아내 250만원(상여 600만 정도) <지출> - 아파트 대출금 월 77만원 - 자녀양육비 유치원(첫째) 30만원, 할머니(둘째) 보육비 70만원 - 보험료 4인가족(실비포함) 50만원 - 기타 생활비 100만원 <부채> - 아파트 담보대출 1억3천만원(현재 U보금자리 5.3% 고정금리 납부중) - 빌린돈(친정) 3천만원 <저축> - 개인연금 20만원(아내 사학연금 가입) - 교원공제회 30만원 - 신협(1년) 30만원 - 청약 10만원 - 자녀저축(10년) 10만원 - 변액유니버셜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홍콩·중국시장 진출 성공 전략 세미나’가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지역의 기업 대표 및 담당자 150여 명을 초청해 홍콩시장의 활용법과 해외진출 전략 등 해외시장 진출 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인 홍콩춘계전자전에 참가했던 노련한 기업으로부터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알기쉬운 FTA Q&A> Q. 한-EU FTA 적용과 관련(독일산 화학제품→국내수입), 제3국 보관 BWT 물품이 국내로 수입될 때는 협정세율 적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직접운송원칙 위배) 하지만 BWT 창고가 한국 내 위치하고, 그 물품이 차후 한국업체와 계약돼 수입되는 경우 협정세율 적용이 가능한지요. 직접운송 원칙은 충족된 것 같은데, 한-EU 협정에 보면 탁송품의 정의가 있고, BWT 물품 같은 경우에도 이 협정의 탁송품으로 볼 수 있는지요. A. 국내 BWT보관창고에 있는 물품이 수입되는 경우 한-EU FTA 협정세율 적용여부에 관해 답변드리면 먼저, EU에서 국내 BWT 창고까지는 직접운송원칙이 지켜진 것을 전제로 협정에서 정한 원산지결정기준이 충족되고, 그 물품의 입항일자가 원산지증명서 유효기간 이내이며, 보관물품과 수입신고물품의 동일성이 확인되면 협정관세 적용이 가능합니다. 한-EU FTA 원산지증명서는 발급일부터 1년 동안 유효하지만, 우리나라의 수입항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협정관세 적용 신청일까지의 기간은 제외하고 계산합니다.(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0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