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면서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사과문이 눈에 띄지 않도록 고의로 메인화면의 사진을 확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IT매체 시넷은 지난 3일자 기사에서 애플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자바 스크립트 코드를 설치해 중앙 사진 이미지를 크게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제품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메인 페이지의 하단에 링크를 통해 연결해놨는데, 사이트 방문자들은 페이지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야 사과문을 볼 수 있다. 현재 애플의 영국 홈페이지 중앙은 신상품인 아이패드 미니의 사진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다른 제품 이미지 네 장이 더 작은 크기로 게재돼 있다. 자바 스크립트 코드는 애플이 첫 사과문을 게재하기 4일 전, 법원이 애플에 사과문 게재를 명령한지 3일 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점은 아울러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하기 2일 전이다. 애플은 지난달 25일 사과문에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와 혼동될 정도로 디자인이 좋지 않다(not enough cool)”, “독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다”는 등 법원명령과 관계없는 다른 내용을 넣어
최근 국내 증시는 1900선까지 하락한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답답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종목별 흐름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거래소의 경우 이미 연중 저점을 갱신한 종목들이 상당수 나타나고 있는 상태이며 그나마 삼성전자를 비롯한 극히 일부 종목만 양호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을 뿐 대부분의 우량 종목들은 바닥권에서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고 있다. 이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것을 종목별 흐름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와는 달리 틈새시장을 형성, 종목별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당분간 투자 수익은 코스닥 시장에 의존해야 할 보인다. 적어도 이번 옵션 만기일까지는 코스닥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의료 영상정보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이제 의료 부분도 원격 진료가 가능해진 시대로 진입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런 시대적 발전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을 토대로 향후 성장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 할 수 있다. 해외시장으로 매출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아파트와 오피스텔, 사무실 출입문에 사용되는 일부 디지털 도어록이 보안과 화재에 잠금 오작동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11개 디지털 도어록을 구입해 품질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아이빌리브 ‘SNR400B’, 이타글로벌 ‘ATTA-AT2’, 에버넷 ‘스마트’, 밀레시스텍 ‘MI-430SD’, 삼성SNS ‘SHS-2520’, 하이레버 ‘PTCQ-71’, 하이원플러스 ‘M800’, 현대디엘 ‘JC-1’, 혜강시큐리티 ‘HG-7075’이 포함됐다. 디지털 도어록 제품 설명서에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을 카드키로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있다. 그러나 일부 조사 제품들에게 같은 종류의 선불식 교통카드, 스마트폰(USIM)이 등록된 것과 동일한 카드키로 인식돼 잠금이 해제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는 단일 인식번호(ID)로 생산된 일부 교통카드와 스
골프장 잔디 병해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미생물<사진>이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골프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잔디병을 친환경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미생물을 개발, 5일 친환경농자재 생산 전문기업인 고려바이오㈜와 기술 및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미생물은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균 GG290’으로, 골프장 잔디 병해의 80~90%를 차지하는 갈색잎마름병(라지패취)은 82%, 동전마름병(달라스팟)은 73%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기원은 골프장의 화학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방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연구를 시작, 지난해 12월 이 미생물을 활용한 방제기술을 특허출원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국내 미생물 산업의 시장규모가 2000년 8천억원에서 지난해 4조5천억원까지 성장했다”며 “기술이전을 통해 우수한 미생물 제제가 생물농약으로 상품화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40∼50대 중견인력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이들의 업무성과에는 만족하지만 채용확대에 긍정적인 기업은 1곳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중소·중견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중견인력 업무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채용된 중견인력들이 회사의 업무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업체는 68.1%로 나타났다. 채용기업들은 중견인력 채용사유에 대해 ‘숙련된 전문성과 다양한 업무경험이 회사역량을 높인다’는 응답이 4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숙달에 드는 시간·비용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된다’(24.1%) 등이 뒤를 이어 중견인력의 업무수행능력을 높이 평가됐다. 하지만 향후 중견인력의 채용계획에 대해서는 ‘현행 채용인원만 유지하겠다’(40.3%), ‘채용된 중견인력의 업무성과를 보고 판단하겠다’(37.4%), ‘채용을 줄이겠다’(2.0%) 등 응답기업 10곳 중 8곳(79.7%)이 중견인력의 채용 확대에 소극적
간접 흡연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 경우에 한해 커피전문점이나 호프집에서 흡연을 당분간 허용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가 검토 중이다. 이번 예외 조치가 시행되면 손님들이 흡연 구역의 탁자와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나 맥주를 마시는 일이 당분간 가능하게 된다. 이는 정부가 올해 12월부터 넓이 150㎡ 이상인 휴게·일반음식점에서 흡연을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데 따른 보완 조치다. 임종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이런 방침을 밝혔다. 임 국장은 “커피전문점 등 일부 업소가 흡연 공간을 이미 따로 마련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런 업소에 대해서는 전면 금연 조치를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런 경우 비흡연 공간과 흡연 공간이 완전히 분리돼 있어야 하며, 환풍 시설을 포함해 간접 흡연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 정도의 시설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예외는 구체적인 업태에 따라 달리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며, 이런 시설을 갖추는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 모두에 대해 적용될
한국농어촌공사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내년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신청받아 다음달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농촌에 정착하길 원하나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에게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지은행(☎1577-7770, www.fbo.or.kr)이나 농어촌공사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매년 1천여명의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청년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4천184대, 수출 7천22대(반조립제품 포함) 등 총 1만1천206대를 판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란도 C 수출 증대 등 수출 물량 확대와 내수 판매 호조세에 따른 것으로 전월 대비 10.4%,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의 국내외 판매가 전체 물량의 74%를 점유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는 드라이빙 스쿨 등 쌍용자동차만의 강점을 부각한 차별화된 타겟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전월에 이어 4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7%, 108.1% 증가한 4천184대를 판매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 지역 코란도 C 물량 증대 등으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전월 대비 14.9% 상승한 7천22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세계 판매량이 3천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출시한 갤럭시S3는 출시 50일만에 1천만대, 100일만에 2천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5개월 만에 3천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0.45초당 1대, 하루 19만 대(157일 기준) 가량이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3 3천만대는 겹쳐 쌓을 경우 에베레스트산(8천848m) 높이의 30배에 버금가며, 바닥에 펼치면 로마 콜로세움 넓이의 12배, 총 무게는 고래 100마리 무게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인기 비결로 스마트폰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과 차별화한 마케팅을 꼽았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와 T3는 나란히 갤럭시S3를 ‘올해의 휴대폰’로 선정했고, 미국 컨슈머리포트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5개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혁신적 기능과 인간 중심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소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