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가격 하락으로 대출원금은 갚지 못한 채 이자만 내는 ‘고원금상환부담대출’이 35조원에 달했다. 이는 주택소유주는 물론 세입자 역시 재무위험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2012년 3월 말 현재 주택가격 하락으로 담보가치인정비율(LTV) 규제 상한(60%)을 초과한 대출 가운데 이자만 내고 있어 만기연장 때 원금 중 일부를 상환해야 하는 대출이 35조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올 3월 말 기준 만기연장 때 실제로 상환해야 할 원금 규모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2조원 정도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20% 가량 떨어지면 일부 상환이 불가피한 원금은 11조원까지 불어난다. 이는 전체 대출자의 연소득 28%에 해당한다. 특히 보고서는 최근의 전세금 상승으로 세입자와 주택소유주가 재무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도권 아파트를 기준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2009년 초 40%에서 2012년 9월에는 55%로 높아져 주택소유주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에 대한 상환부담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세입자로서
최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입맛에 맞는 백일상을 대여해 가족 및 지인들과 100일을 기념하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겉치레에 치중한 백일잔치나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벗어나 내 손으로 직접 차려주는 차별화된 백일잔치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일상 대여업체는 이러한 부모들의 요구에 맞게 주문과 상담을 해주고 여러 장르의 백일상 이미지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비용적 부담이 많은 이벤트 업체를 통한 백일상 준비라는 상식이 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수원지역에서 다음카페를 통해 ‘아기사랑 백일상’(http://cafe.daum.net/easyluxury)을 운영하는 장현숙 맘이 있다. 장 씨가 운영하는 이 업체는 백일잔치를 위한 각종 행사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이벤트 전문업체로 100일상, 드레스, 답례품, 현수막 등 모든 백일잔치 용품을 완비하고 이용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대여하고 있다. 어떤 백일잔치 전문 업체든 의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백일잔치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기사랑 백일상’은 편리함보다는 정성을 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려 한다. 또 정성스러운 아기백일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인명구조견의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견 2마리가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팀과 함께 인명구조견 ‘백두’의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견 2마리를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병천 교수팀은 지난 3월 ‘백두’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한 다음 핵이 제거된 성숙 난자에 주입, 복제 난자를 생산했다. 복제 난자를 대리모 7마리에 이식, 이 중 2마리가 임신에 성공해 지난 7월 21일과 28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각각 530g과 520g의 건강한 수컷 2마리가 태어났다. 2003년생 수컷 셰퍼드인 백두는 2007년부터 중앙119구조단에서 인명구조견으로 활약하다 지난 4월 은퇴했다. 백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쓰촨성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아이티 지진 현장, 지난해 일본 쓰나미 피해 현장에 파견돼 지금까지 실종자 15명을 구조,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5회 입상한 베테랑 인명구조견이다. 농진청은 소방방재청 인명구조견 훈련과정에 맞춰 다음달 복제견을 방재청에 인계할 예정이다. 장원경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백두와 같은 우수 특수목적견을 체계적으
전자부품, 컴퓨터 등의 생산 호조로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1일 내놓은 ‘2012년 9월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도내 9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88.9로 전년 동월 대비 1.6% 늘었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 7월 -0.5%로 2년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다. 품목 가운데 기타운송장비는 전년동월 대비 38.4%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화학제품(30.0%)▲식료품(7.0%) ▲음료(6.8%) ▲전기장비(6.5%) 등의 순이다. 반면 석유정제(-30.9%), 의복 및 모피(-21.2%), 나무제품(-16.1%), 기계장비(-13.6%), 의료정밀화학(-7.1%) 등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량이 줄었다.
Q. 협력업체에서 원산지 확인서를 수취해야 하는데, 작성자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작성자 서명 대신 대표이사 직인으로 대체해도 상관이 없는지요? 만약에 불가하다면 협력업체 담당자는 본인의 서명을 하기 꺼려해 관련 법률이나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지에 대해 정보 부탁드립니다. A. 원산지(포괄)확인서는 실제로 작성한 자가 직위를 쓰고 서명(인)하는 것입니다. 대표이사 직인으로 하려면 작성자를 대표이사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작성자가 서명하는 의미는 원산지확인서에 나와 있는 문구대로 “위 기재 내용은 사실과 다름이 없으며,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는 때에는 그에 따른 모든 법적 책임이 작성자에게 있음을 확인합니다”에 대한 책임을 의미합니다.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제22조(벌칙)에 따르면 원산지증빙서류를 속임수 또는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발급한 자 또는 원산지증빙서류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발급한 자는 2천만원 이하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습니다. <자료제공=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 <알
쌍용자동차는 하만(Harman) 그룹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체어맨 H와 렉스턴 W 출시, 11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체어맨 H 뉴클래식에는 하만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5.1채널 12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하만카돈은 마이바흐와 벤츠 S클래스 등 세계 명차들이 선택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작은 속삭임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울림까지 폭넓으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로 마치 오페라 극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 렉스턴 W에는 하만 그룹의 인피니티(Infinity)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과 7인치 3D 내비게이션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편의성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체어맨 H 뉴클래식의 가격은 ▲500S 3천566~4천553만원 ▲600S 4천567~4천744만원이며, 렉스턴 W는 ▲RX5 2천683만원 ▲RX7 2천918~3천45만원 ▲Noblesse 3천743만원에 판매된다.
내년 1분기 전·월세 재계약이 집중돼 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31일 함영진 부동산 써브 실장은 “2011년 주택임대차 실거래량을 집계해 2013년 재계약 만기가 도래할 거래 대기건수를 예상한 결과, 내년은 하반기보다 상반기 전월세 재계약 물량이 더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1년 거래된 전국 전·월세 주택 거래량은 총 132만1천242건으로 집계됐다. 기간별로는 상반기에 68만8천863건으로 하반기(63만2천379건) 보다 5만6천484건이 많았다. 함 실장은 “이를 역산하면 2013년 계약만료 예정 건수를 추산할 수 있는데, 내년은 하반기보다 상반기 전월세 재계약 물량이 8.9%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전월세 계약기간이 2년 약정이라는 사실을 기초로, 2011년 임차시장 결과를 통해 2013년 임차시장의 흐름을 예측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보면 내년 1분기가 35만906건으로 전월세 재계약이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전·월세 거래는 3분기 31만580건에 비해 12.9% 많은 수치로,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본격적인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9월 이후부터 올 10월까지 수도권 소재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6만9천115가구를 대상으로 평균 매매값과 전세값을 조사한 결과, 매매값은 3억7천517만원으로 최저치, 전세값은 최고치인 1억9천70만원으로 조사됐다. 2008년 9월 4억704만원이었던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으로 11월 4억원대가 붕괴되며 꾸준히 하락했다. 2009년 9월 4억원대로 반짝 회복하긴 했으나 2010년 7월 이후 3억원대로 다시 떨어졌고, 올 10월 현재 3억7천517만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까지 하향곡선을 그리다 4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2009년 4월 1억4천37만원이었던 전세값은 이후 3년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다 올 6월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인 뒤 다시 올라 올 10월 1억9천70만원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ldq
최근 ‘훼미리마트’라는 일본 편의점 브랜드에서 ‘CU(씨유)’라는 국내 브랜드 편의점으로 야심차게 신규 런칭한 BGF리테일이 화제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지난 6월 ㈜보광훼미리마트가 사명을 BGF리테일로 변경해 신규 런칭한 한국 편의점 브랜드로, 1990년에 일본 훼미리마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송파구 가락동에 1호점을 개점한 후 현재 점포수 7천640개, 연매출 3조원대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다. BGF리테일는 순수 국내 독자 브랜드 ‘CU’로의 전환을 위해 약 1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전담TFT(Task Force Team)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1천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난 22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시켜 전국 7천500여 점포의 모든 영업표지 및 시스템을 국내화하는 대규모 작업에 사내외 모든 역량을 투입해 훼미리마트라는 일본 편의점 브랜드에서 ‘CU’라는 국내 순수 브랜드로의 자국 편의점 브랜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BGF리테일은 한국에 맞는 편의점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