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현대·기아차 등에 애호박(월 55t)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현대·기아차에 얼갈이와 근대 400t을 연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합의한 것이다. 경기농협은 도내 생산된 애호박을 우선 공급하고 비수기 등 원물 부족 시에는 농협도매사업업단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또 도매사업단과 연계해 도 주생산 농산물인 오이, 가지 등 연중납품 가능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산지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소화시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지역농산물 애용운동이다.
추석 이후 상가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폭염과 올림픽, 휴가, 폭우, 명절 연휴 등 계절적 비수기를 혹독히 치룬 상가 분양시장도 한가위 이후 비교적 수요층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을 성수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부터 서울 강남, 수원 광교 등 인기지역내 단지내상가 물량을 쏟아낸다. 세종시와 광교, 별내 등 신도시에서도 상업지역내 상가 등의 공급 또한 잇따를 예정이다. 그러나 상가시장은 경기 불안정과 창업시장 불안, 고분양가등 내외적 위험 요소도 뒷따르고 있어 신중한 선별력이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상가별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가격 경쟁력과 소비력 구성에 대해 민감하게 체크 해야 한다. 우선 단지내상가는 단지별 3억원대 이하 가격대가 많고 LH가 분양하는 상가의 경우 1억원대 안팎도 적지 않아 소액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단지내상가는 배후수요뿐 아니라 상가의 위치, 소비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단지내 상가라 하더라도 소비층이 얇다면 월세를 내는 세입자의 매출은 뻔하기 때문이다. 또 입찰방식 공급이 많다보니 매입가가 하루 아침에 예정가격 보다 1.5배 이상 급상승하는 사례가 많은데, 결국 수익 리스크를
서울 압구정동 신청담역이 올 하반기 주목할 신규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은 지난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올 하반기 주목해야 할 서울의 상권’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54명 중 81명(32%)이 압구정동 신청담역 상권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신청담역 상권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에 조성 중인 분당선 신청담역을 기점으로 한 상권을 지칭한다. 90년대 들어 이름을 날렸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도 이 상권에 포함된다. 상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상권에 대한 기대감은 분장선 연장개통이라는 부분에서 기인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의 최대 수혜지로 이 지역을 꼽는다. 신청담역 다음으로 유망하다고 평가받은 곳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씨티(DMC)역 상권이다. 응답자의 25%가 이 곳을 꼽았다. DMC역은 6호선과 경의선, 공항선 환승구간으로 인근 대형 오피스 건물로 들어오는 기업이 계속 늘고 있음에도 아직 상권이라 부를 만한 구역이 따로 없어 잠재력이 엄청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으로 합정동 카페거리(18%), 성수동 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문화공단 설치 등 시설현대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최근 수유, 남대문, 영등포 등 서울시내 3개 전통시장 입점상인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전통시장을 살리려면 편의시설·문화공단 등 편리한 쇼핑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싸고 질 좋은 상품 확보’(20.5%), ‘현대식 영업방법 도입’(17.7%) 등의 순으며,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규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10.8%로 비교적 낮았다. 세부적으로는 입점상인의 경우 ‘편의시설·문화공간 등 시설현대화’(52.3%)와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규제’(15.7%)를 선호한 반면, 방문고객들은 ‘편의시설·문화공간 등 시설현대화’(44.9%)과 ’싸고 질 좋은 제품‘(28.0%)을 희망했다. 한편 지난해보다 올해 가게매상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 입점상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6년 만에 1%를 돌파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8월 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01%로 전월 말보다 0.08%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1%를 넘은 건 2006년 10월(1.07%)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91%로 지난달 보다 0.08%p 상승했으며, 특히 집단대출 연체율이 전월(1.72%) 대비 1.18%p 높아진 1.90%를 기록,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다. 금감원 측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원인으로 집단대출 분쟁 증가와 내수경기 부진 등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세 둔화를 꼽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73%에서 1.98%로 0.25%p 오르며 지난해 11월 말(1.9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연체율이 0.73%p 상승한 2.36%, 중소기업 연체율은 0.09%p 오른 1.85%를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출 둔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성동조선의 연체를 빼면 대기업 연체율은 0.99%로 낮아진다&rdqu
중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거래선 발굴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지역 무역관이 7~9월 접수된 애로 문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51.8%가 중국 경기 부진과 맞물려 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으로 지역별 시장·산업에 대한 정보 요청이 20.6%를 차지했고, 수출절차·대금결제 문의가 각각 11.6%, 8%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코트라는 9~10월 5차례에 걸쳐 중국지역 무역관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중 수출 애로 화상컨설팅’을 진행한다. 박진형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중국지역 무역관장과 우리 중소기업 간 일대일 화상컨설팅은 대중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수출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4조8천83억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캠코는 지난해 7월 인수한 기보 특수채권 4천52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기보로부터 총 5조2천135억원의 공공 부실채권을 매입하게 됐다. 이번에 캠코가 인수하는 특수채권은 기보가 중소기업의 대출을 대신 갚아주고 5년 이상 지나 상각 처리된 것으로 채권을 회수해 얻는 이익은 두 기관이 나눠 갖는다. 캠코는 이번에 채권을 넘겨받은 중소기업에 원리금을 덜어주고 최장 8년에 걸쳐 장기 분할상환을 허용해 해당 기업의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이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의 예외 신청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는 공공기관이 공사용 자재를 중소기업으로부터 직접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직접 구매가 불가피할 경우 관할 지역 중기청을 방문해 예외협의 신청을 해야 한다. 27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책에 따라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된 공사용자재 예외 신청 가운데 7~80%를 반려시키고 있다”며 “반려된 사례 상당수가 중복률이 높은데다 최근 신청 건수까지 늘고 있어 온라인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화가 가능해지면 공공기관이 반려된 품목과 사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신청률이 감소하고 직접 방문 등의 불필요한 행정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 경기중기청 측의 설명이다. 경기중기청 관련 담당자는 “이번 제안을 본청에 제출하고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SMPP’(공공구매종합정보망)를 활용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방식 도입에는 경기중기청과
삼성전자가 LED 조명제품의 ‘CE인증’을 위한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자체 LED조명 시험소에 대해 ‘UL코리아’와 협력해 ‘CE인증’ 자체 시험소 적합성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CE인증은 건강, 안전, 환경 관련 제품을 유럽에서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CE인증을 자체 시험소에서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8주가 걸리던 인증기간을 4주로 줄이고 비용도 40%가량 절감하게 됐다. 송영희 LED사업부 상무는 “지난 4월 미국 ‘UL인증’에 대한 자체 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유럽 ‘CE인증’ 시험소까지 구축했다”며 “고품질 LED조명 솔루션을 위한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인증기간 단축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LED조명시장의 규모는 18억 달러로 전체 LED시장의 15%에 불과하지만, 2015년에는 전체 LED시장의 26%인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