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신용회복 프로그램인 ‘한마음금융’ 대상자 자녀에게 장학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고교생 311명과 대학생 377명 등 총 688명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자들과 함께 ‘CEO와 희망토크’ 시간도 가졌다.
42개월째 여성의 취업 전망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출산 평균 연령이 높아져 과거같으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나이인 30대 후반까지 육아 부담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8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관련 통계를 보면 여성의 취업기회전망CSI는 80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80)에 이어 2009년 4월(77) 이후 최저치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취업할 기회에 대한 예상을 의미한다. 100 이상이면 취업 기회를 긍정적으로, 100 이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여성의 취업기회전망CSI는 금융위기 이후 계속해 남성보다 더 낮은 상태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에는 남성 전망치가 54, 여성이 55을 기록해 여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후 3년 반동안 여성의 전망치가 남성보다 높았던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올해 8월도 남성(85)이 여성(80)보다 높았다. 올해 1월 남녀 모두 전망치가 83으로 같았던 경우를 제외하면 42개월째 남성의 취업전망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태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한은 한 관계자는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났지만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의 ‘취업의 문’이 심리적으로…
외국계 기업의 올 하반기 채용규모가 지난해 대비 반토막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국내 거주 외국계 기업 7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채용동향’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27.8%(20개사)에 그쳤다고 28일 밝혔다. 63.9%(46개사)는 ‘대졸 신입직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미정으로 남겨둔 기업은 8.3%(6개사)였다.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20개 외국계 기업이 고용하게 될 예상 인원은 2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고용인원인 538명에 비해 49.6%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고졸 채용 규모가 대졸자들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하반기 외국계 기업이 채용하게 될 신입직 고졸사원 규모는 327명으로 대졸 사원 채용규모(271명)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사원 채용 규모는 40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계 기업 40.6%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 자체 영어면접을 실시한다고 답했다. 입사지원 시 토익점수 제한 기준은 735점,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은 IM등급(오픽기준),…
기아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다음달 열리는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겸한 ‘기아 시네마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 7~11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의 기아차 브랜드관인 ‘기아 시네마’(KIA CINEMA)에서, 9월 13일에는 광주 CGV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회 25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아차는 경영진과 채용팀장이 직접 회사의 비전과 다양한 채용정보를 공개하는 ‘채용 설명회’와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기아 시네마데이’를 함께 시행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기아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우 10만 마리를 줄이겠다는 정부 계획에도 소 사육 두수가 역대 최대치로 늘어나 소값 파동이 우려된다. 2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한육우 사육 수는 311만 마리다. 2008년 초보다 100만 마리 가량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정부가 10만 마리 감축 계획을 내놓은 지난해 말보다도 15만 마리나 증가했다. 적정 사육 수로 추정되는 250만 마리보다 무려 60여만 마리나 많다. 정부는 사육 수 증가로 급락한 한우 값을 안정시키려고 올해 300억원을 들여 한우 암소 10만 마리를 감축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소 사육 수를 결정할 가임 암소 수는 6월 말 현재 131만 마리로 역시 사상 최대치로 올라섰다. 한육우 급증은 지난해 초 구제역 파동으로 미뤄진 출산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겨울철보다는 여름철 출산이 많은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사육 두수가 지나치게 많은 탓에 한우 가격이 급락했다. 현재 한우(600㎏) 가격은 443만원 가량으로 2008년~2010년 평균 548만원보다 100만원 넘게 떨어졌다.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 값이 치솟아 대부분 한우 농가가 적자에 허덕인다. 한육우 수는 올해 정점을 찍고 내년에는 감소할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태풍 ‘볼라벤(Bolaven)’ 북상에 따른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공사는 전국 61농가에 1천244명의 직원이 참여해 배, 사과, 포도, 고추 등 과수농가의 낙과 방지를 위한 지지목 설치와 수확작업, 비닐하우스의 강풍방지 작업을 실시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날 공사 본사 직원 100여명과 함께 용인 남사면의 고추 농가와 화성 서신면의 포도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강풍 방지작업과 수확 작업을 직접 도우면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생계형 창업이 내수 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사회적 문제로 대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7일 발표한 ‘베이비붐 세대 자영업 창업 급증 우려와 대책’ 자료에서 “최근 급증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영업 창업은 진입 장벽이 낮은 생계형 서비스 부분에 집중돼 있다”며 “과잉진입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낮은 수익성과 경제활동의 단명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인 50대 자영업자 수는 2011년 168만4천여 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559만여 명의 30.1%를 차지했다. 이는 2005년 22.6%와 비교해 7.5%p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 중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등 생계형 자영업은 서비스업 전체의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들의 창업자금 마련을 위한 가계대출 비중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50대가 주택 구입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대출하는 비중은 2008년 46.8%에서 2011년 상반기 55.9%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연구원은 무분별한 창업에서 역량 기반 창업으로 전환,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창업 특화 프로그램, 중소기업 재취업을 통해 베이
점포수가 많은 가맹본부일수록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가맹본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맹본부와의 거래관계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이 46.3%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가맹본부의 점포수별로 구분해보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점포수 500개 이상의 경우 54.8%로 가장 높았고 100개 이상 500개 미만(52.6%), 100개 미만(42.4%)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에 응답한 가맹점주는 가맹본부 점포수가 많을수록 낮았다. 가맹본부의 매출관리 관련 지원사항별 만족도는 ‘고객의 니즈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 등 고객관리’의 만족도가 15.3%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다음으로 ‘수퍼바이저를 통한 경영지원’(24.7%), ‘광고·본사제공이벤트 등 판촉활동 지원’(31.7%), ‘지속적 상품·메뉴 개발’(39.0%) 등의 순이다. 가맹계약기간 종료 시 현 가맹본부와의 재계약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프랜차이즈사업의 특성상 가맹본부와 가맹점
다음달 초부터 신용카드 누적 이용액을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받아 볼 수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카드 사용 승인 내역과 누적 이용 금액을 발송하기로 했다. 기존 문자메시지 이용 고객에는 추가 비용을 물리지 않는다. 이 서비스를 원치않는 고객은 해당 카드사에 거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자로 찍히는 누적 이용 금액은 카드론을 제외한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이용액으로 카드 이용 금액 중 청구되지 않은 총액이다. 누적 사용액이 매번 문자메시지로 전달돼 무절제한 카드 사용을 자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카드와 하나SK카드는 누적 이용액 실시간 알림 서비스와 관련한 전산 개발을 마치고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비씨카드도 내달 중으로 관련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내부 시스템 정비 작업과 맞물려 내달 말께나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