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민간인이 수입하는 양파에 10% 관세만 적용하는 ‘할당관세 수입권’을 배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민간인이 양파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관세는 50~135%다. 할당관세 대상물량은 3만t이며 9월 안에 양파 도입을 완료하는 조건이다. 오는 27~31일까지 민간업체로부터 수입권 공매 신청을 받고 배분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올해 할당관세 대상물량 11만t 중 2만5천t은 8월 현재 수입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는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내 양파 생산량은 가뭄과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전년보다 21.3% 감소했다. 8월 양파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당 985원으로 평년 동월보다 36% 올랐다.
도내 50대 장령층의 취업자가 4년 만에 35% 가까이 늘어났지만 15~29세 청년층의 취업자는 5% 이상 감소하는 등 청년층과 장년층의 취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07~2011년) 경기도 고용동향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취업자는 583만3천명으로 2007년에 비해 43만5천명(8.1%)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351만9천명 여자는 231만4천명으로 2007년 대비 30만5천명(9.5%), 13만명(6.0%) 각각 늘었다. 성별 구성비로는 2007년 남자 취업자가 59.5%에서 20011년 60.3%로 0.8%p 상승했다. 연령대별 취업자는 2007년에 비해 20대 이하는 감소했지만 30대 이상에서는 증가했다. 특히 5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5~29세 취업자는 2011년 103만2천명으로 2007년에 비해 5만6천명(-5.1%) 줄었고 30~39세 취업자는 156만6천명으로 1만8천명(1.2%)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50~59세 취업자는 114만6천명으로 2007년 대비 29만6천명(34.8%) 늘었다. 60세 이상과 40~49세 취업자는 47만명, 161만8천명으로…
중국 15세~64세 인구가 중국 전체 인구의 74.4%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말까지 중국 대륙지역 인구는 13억4천735만명으로 2002년보다 6천282만명 증가했고 이는 매년 0.53% 씩 늘어난 셈이다. 특히 15세~64세 인구는 처음으로 10억명을 초과한 10억28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74.4%를 차지했다. 2002년~2011년 사이 15세~64세 인구는 매년 1.17%씩 증가하는 추세다.
매년 해외로 떠나는 중국 휴학생의 증가율이 23%에 달했다. 지난 21일 중국 교육부사이트에 따르면 2011년 말까지 해외에 있는 중국 휴학생은 142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유학생은 매년 늘어 최근 3년 간 2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교육부 관계자는 “중국은 인재에 대한 장력정책으로 인해 많은 유학생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학생 수출국”이라고 전했다.
중국에서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는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22개 성(省)의 성도(省都)와 성급 직할시 4곳의 통계 당국이 발표한 소득 수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저우 노동자들의 연봉이 평균 5만7천473위안(약 1천25만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베이징(北京)과 난징(南京) 노동자들의 연봉이 각각 5만6천61위안, 5만4천713위안으로 2,3위에 올랐다.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곳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로 3만4천8위안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각 도시에 거주 등록된 노동자들의 소득만 대상으로 한 것으로 해당 도시에 호적이 없는 농민공들의 소득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 도시 노동자들의 평균 연 수입은 4만2천452위안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인 해운업 침체로 중국 조선업계가 급격히 실적이 악화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조선산업 지역인 장쑤(江蘇)성의 올해 상반기 선박 건조량은 230척(988만7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줄었다. 건조된 선박의 87.4%가 수출용이다. 상반기 선박 수주량은 88척(234만7천t)으로 67.5%, 수주잔량은 944척(4천860만2천t)으로 29.8% 각각 급감했다. 수주량과 수주잔량의 수출비중은 각각 72.7%와 84.4%였다. 이에 따라 고속 성장을 구가하던 조선업계의 이익도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중국선박공업협회는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10대 조선기업의 선박 건조량이 중국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하고 10대 기업 중 5개사를 세계 10대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경기침체에 신용카드 이용실적 증가세도 고공행진을 멈췄다. 소비자들이 카드를 쓰는데 신중해졌다는 뜻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을 보면 올해 6월까지 신용카드 결제금액(승인기준)은 하루 평균 1조5천1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3%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용카드 결제금액 증가율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 1.7%에서 반등해 작년 상반기엔 11.2%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하반기 8.0%로 주춤한 뒤 증가폭은 올해 상반기 크게 낮아졌다. 한은은 “최근의 소비둔화로 카드 이용 증가세가 축소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의 이용 건수는 하루평균 1천973만건으로 13.6% 늘었다. 그러나 건당 결제금액은 2003년 22만원, 2008년 상반기 11만3천원, 올해 상반기 7만7천원으로 하락 중이다. 발급장수 역시 6월 말 현재 1억1천638만장으로 1년전(1억2천231만장)에 비해 4.8% 줄었다. 감독당국의 휴면 카드 정리 지도의 영향이 컸다. 체크카드의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2천20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20.4% 확대됐다. 체크카드 결제금액 증가율은 2009년 하반기에서 2011년 상반기까지 40%를 넘나들었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이 높은 경제성장률과 잠재력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내륙 이전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26일 ‘중국 내륙, 뉴 프런티어를 주목한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경제의 중심축이 과거 동부연안에서 중서부 내륙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개혁개방이후 연해지역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최근 서부대개발, 중부굴기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중서부 지역의 GDP 비중은 37.3%에서 2010년 38.3%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내륙지역의 성장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내륙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월 10만개 생산규모의 반도체칩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이미 쑤저우 등 연해지역에 LCD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는데도 시안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 이유는 연해에 비해 낮은 인건비와 낸드메모리 시장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애플의 부품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Foxconn)은 2010년 쓰촨성 청두에 iPad 1억대 생산규모의 공장을 설립했다. 폭스콘은 청두 외에도 정저우, 우한, 충칭 등 주요 내륙도시에 신속히 진출해 지방정부
최근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쉽고 빠르게 입력하는 기술의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터치 제스처를 활용한 문자입력기술의 특허출원은 2006년 4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증가해 2008년 50건, 2009년 36건, 2010년 81건, 2011년 46건에 이르고 있다. 아이폰3G가 등장한 2008년과, 갤럭시S 아이패드 카카오톡이 등장한 2010년에 출원건수가 급증했다. 터치 제스처란 터치 스크린의 입력을 위한 터치 동작을 말한다. 최근 6년간 터치 제스처를 활용한 문자입력기술의 특허출원을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내국인이 94.9%(223건)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터치 제스처를 활용한 문자입력기술은 개인이 특허출원을 주도해 문자입력기술의 개인의 비중은 52.5%(117건, 최근 6년간)에 달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내국인이 한글의 독창적 구성원리를 활용해 문자입력기술을 발명해 출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문자입력기술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은행은 27일부터 여신 관련 수수료 6가지를 없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폐지되는 것은 신용평가(5000~10만원), 담보 변경(2만~3만원), 기성고 확인(8만원), 채무 인수(3만~10만원), 외상채권 매입(연 1~2%) 등 6가지 수수료다. 신한은행의 이번 조치는 최근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결정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고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