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제품 ‘SH91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SD는 초고속과 저전력의 특성을 두루 갖춰 데스크톱, 노트북 또는 고성능 서버 등의 저장장치인 HDD(Hard Disk Drive)를 대체할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이 제품은 2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2.5인치 크기로 제작됐다. 128GB(기가바이트)와 256GB 두 가지 용량으로 공급되며, SSD에 적용되는 최신 방식인 SATA III 6Gb/s(Gigabits per second)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온파이(ONFI) 방식의 동기식 낸드플래시(Synchronous NAND)를 장착해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의 연속 ‘읽기’ 속도는 510MB/s(Megabytes per second), ‘쓰기’ 속도는 470MB/s로 기존의 HDD 대비 약 3~4배 빠르다.
KCC는 국민은행과 1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CC와 국민은행은 각 60억원을 부담한다. KCC협력업체들은 대출을 받을 때 최소 2.01%포인트의 금리를 우대받는다. KCC는 지난달 18일에는 수출입은행과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출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반기부터 협력업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동반성장 펀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 KCC는 협력업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협력사 기술 라이선스 확대, 특허출원 지원, 공동특허 출원 등 기술 지원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올 연말부터 KT LTE 고객들은 하나의 USIM으로 티머니 또는 캐시비 등 고객이 원하는 선불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는 현재 휴대폰 개통 시 모바일 선불교통서비스인 티머니나 캐시비를 미리 선택해 USIM을 구매해야 했으나 이를 후탑재형으로 전환해 하나의 USIM으로도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위해 USIM을 별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하나의 LTE USIM으로 원하는 교통카드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KT는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 제공사), 이비카드·마이비(캐시비 제공사), 유페이먼트(탑패스) 등 교통카드 사업자 및 LTE USIM 공급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시장에서 가격할인 경쟁을 막은 ㈜필립스전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제재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관세가 폐지된 이후 유럽산 제품의 가격하락을 막은 외국기업에게 내려진 첫번째 조치다. 공정위는 대리점에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소형가전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미리 정해주고 이 가격 아래로 팔지 못하게 강제한 ㈜필립스전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5억1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립스는 네덜란드 소재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의 자회사로서 소형가전, 의료기기, 조명기기 등을 국내에 수입·판매한다. 필립스는 지난해 5월 4일 ‘필립스 소형가전 전 제품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50% 이상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는 가격정책을 만들고 이를 위반할 경우 불이익을 부과하겠다고 대리점에 통보했다. 실제 필립스는 회의 직후 가격정책을 위반한 대리점에 판매 제품 전량 구매, 반품 회수, 판매가격 인상 등을 강제했다. 공정위는 명품 제품, 와인, 소형 가전제품 등 FTA 수혜 품목의 국내 가격이 FTA 발효 후에도 관세인하분만큼 내리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어 이번 제재가…
농촌진흥청은 일본의 잔류농약기준 설정과 관련, 우리나라의 의견을 받아들여 플로니카미드에 대한 잔류농약기준을 0.4ppm에서 2ppm으로 완화 조정해 지난 14일자로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로니카미드는 니아신계 살충제로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밭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꿀벌이나 천적, 유용 곤충 등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플로니카미드에 대한 일본의 잔류농약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수출 파프리카에서 초과 검출되는 문제가 발생, 지난 2009년 이후 사용이 금지됐다. 이에 농가에서는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진딧물을 방제할 약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진청은 플로니카미드에 대한 일본의 잔류농약기준 완화 조정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파프리카와 고추의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담배가루이 등에 플로니카미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지침을 설정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두호 농진청 화학물질안전과장은 “일본의 잔류농약기준 완화로 파프리카와 고추의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등록 농약의 신속한 해외 잔류기준 설정을 위한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 본사와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이 25~29일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명품관을 시작으로 26일 본사, 27일 센터시티·수원점, 28일 타임월드·동백점, 29일 진주점·콩코스 순으로 5일간 실시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국내 백혈병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지난 2002년부터 매년 2차례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국양쯔 강 중류 유역에 위치한 후베이성 제구현에서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서 한 아이가 쑥잎을 우려낸 물로 몸을 씻고 있는데, 이는 건강을 기원하는 중국의 오랜 풍습이다.
상하이에 국제화 교육 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 국제화 교육 바람이 일면서 상하이 소재 20개 중학교에서 국제화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세계문화 유산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유럽 유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시험인 A-Level, AP, IB, SAT 등의 교육 과정들로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이어 국제화 교육과정을 도입한 중학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입시 경쟁 등 점차 치열해 지고 있는 교육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노령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행 법정 퇴직 연령은 당분간 연장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는 “퇴근 연령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 현행 법정 퇴직연령을 조절할 시기는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중국의 퇴직 연령은 지난 1978년 이후 남자가 만 60세이고 여자는 만 50세로 정해져 있다. 중국은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연금보험 재정 부담이 커져 대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0년 말 전체 인구의 13.26%에서 2016년에는 16.7%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사회보장부 측은 현재 중국 많은 지역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젊은층의 취업난 역시 심각해 일부 언론에서 정년을 65세까지 늘려야 한다는 정책을 바로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