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3일 중소·중견기업과 건설사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32개 기업이 편입된 2천155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92개 기업이 편입된 1천625억원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유동화증권과 13개 건설사(265억원)를 포함해 40개 기업이 편입된 530억원의 건설사 유동화증권이 유동성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동화 증권은 지난 3월과 4월과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대비 약 0.5%p 낮춰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롯데건설은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앞 용인 신갈에 31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를 6월 중 분양한다.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는 지하 6층~지상 31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4개 타입 총 625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져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개방감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지상 2층에는 약 2천㎡ 규모의 주거 3개 동을 연결한 ‘플랫폼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고, 3개동을 연결한 복도는 외부정원과 어우러져 도심 속의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휴게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커뮤니티 시설은 용도에 따라 스포츠, 스터디, 실버&키즈, 업무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실, 샤워실이 들어서고,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홈오피스, 세미나실을 포함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독서실이, 실버&키즈존에는 경로당과 보육시설을 비롯해 맘&키즈 카페가 조성된다. 이밖에 업무존에는 관리사무실, 통합경비실, 숙직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는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이 만나는 기흥역을 도보로…
국세청은 세금 탈루 혐의가 큰 의사와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임대업자 70명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 596명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탈루세금이 3천632억원, 소득적출률(적출소득/신고·적출소득의 합)이 37.5%를 보였다. 이는 100만원을 벌어 37만원을 신고하지 않고 숨기는 셈이다. 이번 조사대상 70명 중에는 고액의 수임료를 직원 등 타인 명의의 차명계좌로 입금받아 신고누락하고 친인척 명의로 여러 개의 부동산을 취득한 혐의가 있는 변호사·법무사, 불복청구·특허등록 대행수수료를 신고누락하고 비용을 가공계상한 회계사·세무사·변리사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외국인 성형환자를 유치해 수술비를 현금으로 받아 차명계좌로 관리해 온 성형외과, 의료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고가의 임플란트·치아교정 수입을 직원 명의로 받아 챙긴 치과, 현금결제 유도 실적이 높은 직원은 포상하고 환자는 할인해 준 피부과도 대상이다. 이중계약서로 임대수입을 축소신고한 혐의가 있는 상가 임대업자, 주택임대의 월세수입을 현금으로 받아 신고에서 누락한 혐의의 임대업자 역시 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조사대상은 물론 관련인의 탈세
경기도 신도시에 사는 50대 김모 씨는 2010년 12월 어머니에게 전기난로를 선물했다. 김씨는 케이블TV에서 연예인 L모씨의 이름을 단 제품의 전기료가 하루 1천원도 안 된다는 광고를 보고 ‘저거다’ 싶어 13만원짜리 제품을 사 어머니께 보냈다. 그러나 한 달 뒤 김 씨는 화가 잔뜩 난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평소 3만5천원 정도인 전기요금이 이 제품 사용 이후 52만원이나 청구됐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김 씨가 놀라 확인해 보니 광고 속 전기요금은 제품 사용 요금일 뿐 다른 가전제품 등과 함께 써 전력사용량이 커지면 요금이 누진해 부과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게 화근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기난로를 판매하면서 전기요금이 저렴한 사실만 강조하고 누진으로 요금이 과다하게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우리홈쇼핑과 미디어닥터, 에코웰, 무성 등 4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2010년 11월 25일부터 작년 1월 7일까지 ‘고유가시대 난방비 절약형’, ‘하루 6시간 기준 404원’ 등의 표현을 사용해 전기난로를 판매했다. 미디어닥터, 에코웰, 무성 등 3개 사업자는 2010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 20일까지…
삼성물산은 13일부터 서초사옥 1층에 ‘페루 헬기 추락’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마련된 분향소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을 비롯해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친 삼성 사장단이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시신 운구와 장례 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해외건설협회는 14일부터 전체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서울로 입사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올 1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각 거주 지역별 구직자들의 이력서 18만6천115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 구직자들이 서울로 입사지원한 현황은 32.3%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서울지역 거주 구직자들은 90.2%가 서울로 입사지원을 했다.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중 거주지역과 취업지원처가 동일한 곳은 부산이 8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84.4%), 대전(83.8%), 대구(82.7%), 광주(82.6%) 등의 순이다. 반면 전남(59.3%)은 전국에서 가장 낮아 구직자들이 타 지역으로 입사지원하는 사례가 높았다.
경기지역 취업자수가 사상 최초 6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5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3만2천명(2.2%) 증가한 601만7천명을 기록했다. 도내 취업자수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98년 1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고용률은 전년동월에 비해 0.5%p 늘어난 60.4%로 지난 2010년 5월(60.0%) 이후 2년만에 60%대를 초과했다.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가 362만6천명, 여자가 239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만5천명(3.0%), 2만8천명(1.2%)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건설업 2만8천명(7.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2만9천명(6.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만3천명(5.7%), 도소매·음식숙박업 7만1천명(5.6%), 농림어업 8천명(4.4%)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만4천명(-12.3%)이 줄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만9천명(11.3%), 관리자·전문가 7만6천명(5.1%), 서비스·판매종사자 5만7천명(4.6%), 사무종사자 1만6천명(1.5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관심몰이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 사업주체가 돼 토지를 확보하고 집을 짓는 것을 말한다. 일반 주택사업과는 달리 시행사가 따로 없고 토지 매입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자가 발생하지 않아 분양가가 시세보다 10~20% 가량 저렴하다. 사업 추진 속도도 일반 주택사업에 비해 빠른 편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있는 경우 의견조율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관련 규제도 복잡해 속도가 더딘 게 보통이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내 집 마련’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진 조합원을 모집해 진행하기 때문에 세부 사업에 대한 의견조율 기간이 줄어든다. 추진 절차도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간소해 신속한 사업이 가능하다. 최근 시장에 나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단지 디자인과 조경, 부대시설 등이 민간분양 아파트를 능가할 정도로 좋아졌고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이유로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분양가가 저렴하면서 사업 속도도 빨라 최근 수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이자 상환능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011년 제조업 현금흐름 분석’에 따르면 2011년 중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은 698.8%로 2010년(763.4%) 보다 64.6%p 하락했다.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 능력이 양호한 것을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71.1%로 2010년(946.9%) 보다 75.8%p, 중소기업은 322.5%로 전년(328.3%) 보다 5.8%p 각각 낮아졌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업체의 비중이 27.4%에서 28.4%로 높아졌다. 제조업체 100곳 가운데 이자도 못 갚는 곳이 27곳에서 28곳으로 더 늘었다는 의미다. 무차입기업의 비중은 5.3%에서 5.1%로 감소했다. 제조업의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영업활동 현금유입이 업체당 2010년 평균 124억원에서 2011년 116억원으로 줄었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제조업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유입에서 당기순이
한·미 FTA 발효가 3개월이 경과된 가운데 대미 수출기업과 국민들은 FTA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미 수출기업 400개사와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3개월, 효과와 활용애로’를 조사한 결과, 한미 FTA의 영향에 대해 기업의 72.6%가 ‘기업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국민의 66.8%는 ‘경제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미 FTA발효로 인한 혜택을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수출상담 증가‘(59.1%), ’수출주문 증가‘(5.5%) 등을 꼽았다. 국민들은 한미 FTA의 주요 혜택으로 ‘상품선택의 폭 확대’(44.3%), ‘수입품 가격하락에 따른 생활물가 안정’(22.7%), ‘개방확대에 따른 경제시스템과 서비스 향상’(18.9%), ‘수출·투자증대에 따른 일자리증가’(14.1%) 등을 차례로 들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FTA 관련 애로의 경우, ‘원산지 증명 및 관리가 어려움’(71.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미국시장 진출노하우와 네트워크 부족’(52.4%), ‘미국시장 진출 소요자금과 전문인력 부족’(48.6%), ‘미국측 바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