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창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코엑스(COEX, 삼성역)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시상은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과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및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은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벤처캐피탈, 정책입안 및 집행, 해외 한인벤처인 부문)으로 2개 부문에 걸쳐 산업 훈·포장 등의 훈격으로 포상하고,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창업기업인,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유공자로 3개 부문에 걸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구분된다. 또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유공자 및 특별공로 2개 부문에 걸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포상한다. 포상 신청을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 개인 및 기관 등은 다음달 6일까지,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창업동아리는 7월 20일까지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www.startup.or.kr)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접수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살아있는 누에와 곤충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누에랑 놀자 & 꽃보다 곤충’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러누에, 얼룩말누에, 호랑누에 등 다양한 누에를 볼 수 있으며 알, 누에, 누에고치, 번데기, 나방 순으로 이어지는 누에의 한살이 과정도 실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교과서에 나오는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울도하늘소, 방울벌레, 물방개, 호랑나비 등 10여종의 곤충이 전시된다. 이밖에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아보기, 누에고치로 인형만들기, 굼벵이 만져보기, 나무로 곤충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희삼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관은 “이번 행사는 평상시 보기 힘든 누에와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생생한 전시·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이자 상환능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011년 제조업 현금흐름 분석’에 따르면 2011년 중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은 698.8%로 2010년(763.4%) 보다 64.6%p 하락했다.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 능력이 양호한 것을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71.1%로 2010년(946.9%) 보다 75.8%p, 중소기업은 322.5%로 전년(328.3%) 보다 5.8%p 각각 낮아졌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현금흐름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업체의 비중이 27.4%에서 28.4%로 높아졌다. 제조업체 100곳 가운데 이자도 못 갚는 곳이 27곳에서 28곳으로 더 늘었다는 의미다. 무차입기업의 비중은 5.3%에서 5.1%로 감소했다. 제조업의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영업활동 현금유입이 업체당 2010년 평균 124억원에서 2011년 116억원으로 줄었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제조업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유입에서 당기순이
한·미 FTA 발효가 3개월이 경과된 가운데 대미 수출기업과 국민들은 FTA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미 수출기업 400개사와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3개월, 효과와 활용애로’를 조사한 결과, 한미 FTA의 영향에 대해 기업의 72.6%가 ‘기업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국민의 66.8%는 ‘경제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미 FTA발효로 인한 혜택을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수출상담 증가‘(59.1%), ’수출주문 증가‘(5.5%) 등을 꼽았다. 국민들은 한미 FTA의 주요 혜택으로 ‘상품선택의 폭 확대’(44.3%), ‘수입품 가격하락에 따른 생활물가 안정’(22.7%), ‘개방확대에 따른 경제시스템과 서비스 향상’(18.9%), ‘수출·투자증대에 따른 일자리증가’(14.1%) 등을 차례로 들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FTA 관련 애로의 경우, ‘원산지 증명 및 관리가 어려움’(71.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미국시장 진출노하우와 네트워크 부족’(52.4%), ‘미국시장 진출 소요자금과 전문인력 부족’(48.6%), ‘미국측 바이어가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10개사의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외화유동성 공급 확대 등의 무역금융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참석, 무역금융 강화책에 대한 설명과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용환 은행장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키 위해 3가지 무역 금융 강화방안을 마련했다”며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약 3조원의 유동성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밝힌 지원방안을 보면 우선 시중은행에 외화유동성을 공급하는 ‘무역어음재할인제’의 재원을 기존 18억달러에서 24억달러로 확대한다. 이는 시중은행의 외화유동성 악화에도 수출금융 공급이 축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무역어음재할인제는 수출환어음을 기초로 발행한 재할인용 무역어음을 수출입은행이 재할인해 간접적으로 외화를 공급하는 제도다. 또 시중은행이 중소기업에게 제공한 무역 금융대출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자금(원화)을 공급하는 ‘무역금융파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배추의 시니그린 성분이 겉잎 보단 속잎에 많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배추의 속잎 시니그린 함량은 137.3㎎으로 겉잎의 함량 49㎎에 비해 약 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그린은 배추의 특유의 향과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시니그린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결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시니그린이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효소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암물질이다. 잎사귀 부위별로는 앞가장자리가 잎줄기보다 시니그린 함량이 높았고, 엽신의 상단 부위(41.9㎎)보단 엽신 하단부(60.7㎎)가 더 많았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녹색이 짙은 겉엽보다 노란부위, 즉 속잎 부위에서 시니그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며 “보통 보쌈용 배추로 속이 노란 것을 선호하고 있는데, 시니그린 함량으로만 본다면 보쌈용 배추 소비행태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갤럭시S3’ 예약 판매에서 개시 2시간 반만에 3G모델 한정수량 5천대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LTE모델도 시간 당 9천대 수준의 예약가입 실적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25일 실시한 갤럭시S2의 예약 속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갤럭시S2는 예약가입 첫날 5만대의 예약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주문량이 공급을 넘어서는 인기를 보이며 예약 판매를 51일간 총 136차까지 이어간 기록을 세웠다. SK텔레콤이 접수한 갤럭시S3 3G 예약 가입 5천 건 중 기기변경이 72%로, 이의 대부분은 갤럭시S 등 기존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고객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3G모델은 이달 내 정식 출시 이후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AK플라자의 납품업자에게 판매수수료를 부당 인상한 수원애경역사㈜와 애경유지공업㈜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그룹에 속하는 2개사는 수원과 서울 구로구에서 AK플라자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9년 적발된 사항으로 올해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가 확정됐다. 수원애경역사㈜는 지난 2006년 8월 1일부터 2008년 2월 말까지 5개 납품업자와 특정매입거래를 하면서 30~32% 수준의 판매수수료율을 계약기간 중에 1%p 부당 인상해 1천243만9천원의 판매수수료를 납품업자에게 추가 부담시켰다. 특정매입거래는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외상매입해 판매하고 재고는 반품하는 방식이다. 또 애경유지공업㈜은 2007년 8월 19일부터 2008년 9월 말까지 2개 납품업자와 매입거래를 하면서 18% 수준의 기획판매수수료율을 계약기간 중에 2%p 인상했다. 이에 납품업자들은 212만3천원의 추가 판매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개별 과징금은 수원애경역사㈜가 1천200만원, 애경유지공업㈜은 2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대규모유통업자의 부당한 판매수수료 인상행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