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10곳 중 6곳은 새 국회가 추진해야 할 기업 관련 중점 조세정책으로 ‘법인세 인하’를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제조업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19대 국회에 바라는 조세정책 방향 조사’ 결과, 응답기업 59%가 새 국회의 최우선 조세정책 과제로 ‘법인세율 인하’를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제도 개선’(26.1%),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 폐지’(10.1%),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대한 법인세 부담 완화’(4.8%) 등을 차례로 답했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정책 철회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76.6%의 기업이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한다’(23.4%)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기업들은 법인세율 인하를 주장하는 이유로는 ‘비용절감 및 투자유인 확대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69.5%), ‘정부 정책의 신뢰성·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중요’(19.5%), ‘법인세율 인하는 세계적인 추세’(5.9%),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증가’(5.1%) 등이 있었다. 기업들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제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해당 제도의…
다양한 취업박람회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최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부천시와 부천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2 복사골 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20일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지역 우수 구인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서류 및 면접전형을 진행할 뿐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문의는 부천시청 일자리센터(☎032-625-8434~9)로 하면 된다. 경기도와 오산시, 오산일자리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오산시민회관에서 ‘오산취업박람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지역 30여 개 우수 기업과 한신대학교, 오산대학,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종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체와 구직자간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부품 협력사와 함께 ‘2012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이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위한 국내 최초의 채용박람회다. 전국 300여개의 부품 협력사가 참가하고 총 5만여 명의 청년 인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5일과 26일 수도권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채용박람회를 실시하고 5월 3일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5월 9일과 10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기아차는 청년 인재들의 채용박람회 참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대학, 특성화고, 고용센터 등에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하고 대학내 현수막과 주요 지하철 역사 게시판 광고를 통해 채용박람회를 적극 알리는 한편 공식 홈페이지(hyundaikiajobfair.career.co.kr)를 오픈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주요 포털을 통해서도 광고중에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온라인(hyundaikiajobfair.career.co
면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핫이슈 질문은 ‘한-미 FTA 발효와 영향’으로 조사됐다. 1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1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면접 핫이슈 질문’에 대해 설문한 결과, ‘한-미 FTA 발효와 영향’에 대한 질문이 34.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한-미 FTA는 올 3월에 발효됐지만, 폐기 및 재협상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이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은 대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면접에서는 FTA의 득실, 체감 경제 효과, 사업적 전망 등과 관련한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휴일 근로제한 논란’(26.1%)이었다. 이는 정부가 장시간 근로를 법으로 제한해 강제적으로라도 일자리를 나누도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질문이다. 이어 ▲‘막말녀·담배녀 등 무개념녀 사건’(20.5%) ▲‘민간인 불법 사찰’(20.5%) ▲‘제주해군기지 건설 논란’(20.5%)이 공동 3위였다. 이처럼 사회적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과 관련된 핵심 쟁점은 물론 본인의 가치관에 따른 견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등이 면접시 주요 질문사항으로 꼽혔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어느덧 거리에는 봄꽃이 화사하게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도 조만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까지 약 2개월 가까이 지루한 횡보 조정 흐름을 보인 국내증시는 서서히 조정에서 탈피하려는 기운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해외 동향을 보면 유럽이나 미국 모두 아직 불안한 요인이 있으나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유는 최근 증시 흐름은 각국 사정에 따라 움직이는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증시는 2개월 가까이 선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증시의 추가 조정이 나오더라도 1980선 전후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주 초반 국내증시 2000포인트 이탈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1980을 비중관리의 기준으로 대응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까지 국내증시의 굵직한 이슈들은 정리된 셈이다. 총선이 끝났으며 북한 로켓 발사나 옵션 만기도 무난히 넘어간 상태다. 이제는 1분기 실적에 주목할 시점이다. 얼마 전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상당히 고무적이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5%로 하향 조정됐다. 한국은행은 16일 발표한 ‘2012년 경제전망 수정치’를 통해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지난해 12월 전망한 3.7%보다 0.2%p 낮은 3.5%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경제전망 수정은 세계경제성장률 예측치가 3.4%로 지난 12월보다 0.2% 하락했고, 원유도입단가 전제치도 배럴당 102달러에서 118달러로 치솟은 점을 반영한 것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3.2%에서 2.8%로 낮아졌다.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증대됐지만, 교역조건 악화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IT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건설투자는 주거용·비주거용 모두 완만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4.2%에서 6.2%로 높아졌다. 작년 말에는 3.3% 수준으로 전망했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p 하락한 3.2%로 전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3.3%에서 2.6%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2.7%에서 2.2%로 예상치를 낮췄다. 올해 취업자 수 증가는 35만명으로, 지난해 말 전망치인 28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올 상반기 국내 기업들이 신규투자처 부재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1천여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기업투자심리지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업투자심리지수는 100점 만점에 35.8점에 불과했다. 기업투자심리지수는 기준치 50점을 넘으면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그 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는 노후설비 교체수요가 많은 기계류가 50.9, 전기·가스업종이 50.3으로 기준치를 겨우 넘겼으며, 이어 통신·방송서비스(47.7), IT·전기전자(39.5), 자동차·운송장비(38.2), 운수·유통(37.3), 음식료(35.2), 섬유·의복·신발(34.5), 정유·석유화학(31.2) 순이었다. 조선(12.1), 건설(28.6), 철강·금속(28.6) 등의 업종은 투자심리가 낮았다. 특히 투자환경 요소별 점수에서 ‘국내 신규 투자처’ 점수가 25.6으로 가장 낮아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것이 투자심리를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로 지적됐다. 다음으로 ‘행정규제, 조세정책 등 법·제도 여건’(28.0), ‘세계경기·정책변화 등 불확실성’(28.1), ‘국내외
북한 황강댐 담수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됐던 파주, 고양, 연천지역에 농촌용수공급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을 연내 착수해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한 황강댐 담수로 수위가 낮아진 임진강수계에 사업비 1천593억원을 들여 양수장 2개를 신설하고 노후화된 용수로 45㎞를 관수로화하는 사업으로, 파주·고양·연천 일대 6천679㏊ 농경지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황강댐은 임진강 비무장지대(DMZ)에서 북측 27㎞ 지점에 위치한 저수량 3~4억t 가량의 대규모 다목적 댐으로, 지난 2009년 북한의 무단방류로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댐 건설에 따라 임진강 수계의 하천수 유량이 감소해 파주와 고양 일대 우량농지의 생산 피해가 우려돼 왔다. 정부는 지난 2008년 북한의 황강댐 담수사실을 확인한 뒤 이 사업을 검토해 왔으며, 2010년 농어촌공사의 기본조사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후 올해 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파주와 고양 일대 농경지의 원활한 용수 공급으로 농업생산성을 유지함은 물론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
‘제4회 경기경제인대상’ 시상식이 1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려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해 온 일꾼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영혁신부문에서 포장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국지엘피 김재면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감전예방 분야의 ㈜HJ산전 홍성희 총괄CEO가 기술혁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혁신부문에는 난방필름 분야의 ㈜렉스바 김호섭 대표이사, 서비스혁신부문에는 군자농업협동조합 안병안 임원, 벤처부문에는 개인용 피부마사지기 개발업체인 ㈜아롱엘텍 김진국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팬택의 박덕규 위원장, ㈜셀랩 박순옥 대표이사가 각각 노사화합부문과 여성경영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6일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된다. HF의 전세자금보증, 주택연금보증 등을 사용하거나 채무분할상환 약정을 맺은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HF는 공사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참여신청을 한 가구 중 50가구,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60가구 등 총 110가구를 선정, 3억5천만원(가구당 300만원 내외) 들여 집을 고쳐줄 예정이다. 서종대 HF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모든 직원이 교대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공사 고유의 업무와도 관련된 만큼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