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경기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012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대상 55업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박람회 참가업체는 경기도 2012년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회당(연간 3회 이내)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개업체를 대상으로 8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통역비, 물품운송비, 비품임차비 등 국제박람회 참가에 소요되는 부대비용으로 참가업체의 비용부담을 경감시켜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활성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aT 서울경기지사 관계자는 “도내 업체가 국제박람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운영체제(OS)를 13일부터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 한다. 제품을 ICS로 업그레이드 하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록(Face Unlock)’,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냅샷(Snapshot)’, 다양한 효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포토 에디터’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전자의 키스(Kies)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내려받을 용량이 커 ‘OTA(Over The Air)’ 무선 업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갤럭시S2 LTE’·‘갤럭시탭8.9’·‘갤럭시탭10.1’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등에서도 진행된다.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반년 만에 부가서비스를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카드사는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예고한 상태다. 13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 카드사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포인트, 마일리지, 캐시백, 할인 혜택을 50% 이상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수수료율 차별 금지법안 통과로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부가 서비스를 받기 위한 전월 이용액도 이 기간에 평균 20~40%나 늘렸다. 기존에는 전월에 20만원 정도만 써도 극장 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는 데 지장 없었으나 각종 제한 조건이 신설되면서 이제는 30만~50만원 정도는 써야 기존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카드업계는 이 조치로 올해 2천억~3천억원 가량 사업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올해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에 따른 손실을 메우는 데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카드사의 임원은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를 대폭 낮추기로 발표한 뒤 부가 서비스를 절반 이상 줄이기로 해 올해부터 본격 적용하고 있다”면서 “과거 출혈 경쟁으로 과도했던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사업’의 채용률이 1자리 수에 머물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제5단체 중 하나인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까지 합세해 채용 재매칭에 나섰지만 이마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3일 중소기업청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로 기업 담당자와 북한이탈주민이 일대일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만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채용 박람회에는 전국 628개 중소기업과 1천83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가했다. 하지만 이 중 채용이 성사된 인원은 136명으로, 채용률은 7.4%에 불과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참가자 대부분이 한국에 온지 6개월 미만의 하나원교육생으로 취업에 대한 의식과 절실함이 낮다”며 “또 자의반, 타의반으로 행사에 참가하다 보니 실제 취업을 목적으로 찾아온 인원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고 사업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해 3월부터는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채용현황을 데이타베이스(D/B)화해 재매칭에 나섰지만 성과는 미비했다. 중기중앙회는 2011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3월 15일 오전 0시에 공식 발효된다. 2007년 4월 FTA 협상이 타결되고 4년 10개월 만이다. FTA 발효와 함께 양국은 단계적으로 모든 상품의 관세를 철폐한다. 즉시 철폐 품목은 우리나라가 9천61개(80.5%), 미국이 8천628개(85.5%)에 달한다. 승용차는 FTA 발효 4년 후 철폐된다. 미국은 현 관세 2.5%를 즉각 없애고, 한국은 관세를 8%에서 4%로 내리고서 4년 후 완전히 철폐한다. 농업 분야에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이미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은 관세가 즉시 철폐된다. 품목 수 기준으로 37.9%, 수입액 기준으로 55.8%가 발효 즉시 없어진다. 쌀과 쌀 관련 제품은 FTA 협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오렌지(수확기), 식용대두, 식용감자, 분유, 천연 꿀 등 국내외 가격 차가 크거나 관세율이 높아 관세 철폐 시 심각한 영향이 우려되는 품목은 현 관세를 유지하고 일정 물량의 수입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 측의 민감 품목인 쇠고기는 15년, 돼지고기는 10년에 걸쳐 관세가 단계적으로 없앤다. 우리나라는 쇠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해 30개 품목에 대해 수입 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이틀 앞두고 업종별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섬유업계는 수출을 늘릴 기회라며 분주한데 비해 전자, 정유 등은 이미 무관세가 시행 중이거나 미국과 교역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무덤덤한 분위기가 뚜렷하다.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가 열린다는 기대와 생존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최대 수혜 기대= 자동차는 한·미 FTA 발효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업종으로 꼽힌다. 승용차 관세는 두 단계를 거쳐 철폐된다. 2015년까지는 2.5%의 미국측 수입관세는 유지되고 8%의 한국측 수입관세는 4%로 줄어든다. 이어 2016년부터는 양측 전 차종에 대한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는 협정이 발효되면 통상 마찰이 줄고 한국차에 대한 미국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져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미국 수입 관세가 없어지면 판매가를 낮출 수 있어 미국으로의 수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는 발효와 함께 없어진다. 현재 2.5~4%의 미국측 관세와 최대 8%인 한국측 관세가 바로 없어지면 국내 부품업체들의 대미 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를 앞두고 농수산업계는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값싼 농산물이 미국에서 대거 유입되면 국내 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가 국내 농업에 미치는 FTA의 악영향을 줄이려고 대책을 세웠다고는 하지만, 좀처럼 믿음이 가지 않는 점도 불안 요인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수준의 국산 농산물과 식품이 많아져 미국 상품과 진검승부를 벌일만하다는 분석도 있다. 이는 FTA 발효를 계기로 한국보다 훨씬 넓은 미국 농수산시장을 잘 활용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다. ◇FTA 대비 세제 30조원·재정 24조원 지원= 13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FTA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세금혜택 30조원, 재정지원 24조원 등 모두 54조원을 농어업 등 피해 산업에 지원키로 했다. 농어업 생산액이 한·미 FTA 발효 5년차에 7천26억원, 10년차에 1조280억원, 15년차에 1조2천758억원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이는 축산업을 지원하려고 올해부터 10년간 축산발전기금 2조원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축산업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전화로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12일 “올해부터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 전화기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자동응답(ARS) 시스템을 개발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현금영수증·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공제를 총급여액의 25% 초과 시 30%(종전 20%)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의 현금영수증 발급요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세상인이 많은 전통시장에서는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한 신용카드 단말기나 인터넷PC 설치업소가 별로 없어 소비자 불편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됐다. 전통시장에서 현금영수증을 전화기로 발급받으려면 국번 없이 ☎126번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거래내역을 입력해야 한다. 거래내역은 국세청으로 보내진 뒤 다시 구매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송된다. 국세청은 사업자의 현금영수증 발급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가맹점에 대해선 부가가치세 신고 시 발행금액의 1.3%, 연간 700만원 한도에서 세액을 공제하고 소득세 신고시에는 5천원미만 현금영수증마다 건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위한 통합센터가 설치된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농진청·농어촌공사·농협 등에서 수행하던 귀농귀촌 지원업무를 통합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수원 서둔동에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수(농림수산식품부 집계)는 2001년 880가구였던 것이 2005년 1천240가구, 2010년 4천67가구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만503가구, 2만3천여명이 농어촌으로 이사했다. 올해에는 약 2만가구가 농어촌을 새로운 삶터로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추세에 맞춰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업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금융정보는 물론이고 농지 구입과 빈집 정보, 귀농 희망지역 동향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센터에는 농진청과 농어촌공사, 농협 직원 12명이 합동으로 근무한다. 구체적 귀농 계획이 잡히면 농진청 농촌현장지원단 기술위원과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이 품목별 재배기술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또 농어촌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6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상담실’과 연계해 귀농귀촌 선배나 농촌지도자와의 멘토링제, 귀농귀촌 자율모임 등을 추진한다. 통합 홈페이지
최근 꽃샘추위로 겨울상품 매출이 일시적으로 크게 올랐다. 또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귤을 대신해 오렌지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 10∼11일 찐빵과 어묵, 따뜻한 음료 등 겨울철 인기 상품 매출이 지난주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찐빵과 어묵은 매출은 각각 23.1%, 36.7% 상승했다. 또 뜨거운 물에 타 먹는 ‘원컵음료’와 온장고 음료도 13.7%, 17.5% 매출이 증가했다. 열량이 높아 추운 날씨에 인기 좋은 초콜릿은 8.9%, 과자는 12.3% 매출이 신장했고 식품 외에 립 케어 제품은 38.7%, 두꺼운 스타킹은 31.8% 매출이 늘었다. 귤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제 성격이 강한 오렌지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오렌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신장했다. 이에 따라 오렌지는 2006년 이후 6년 만에 바나나를 제치고 2월 수입과일 매출 1위 상품으로 올라섰다. 2월 수입과일 매출 구성에서 바나나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오렌지와 파인애플 등을 따돌렸지만 올해에는 오렌지(32.6%)가 바나나(29.1%)보다 매출 비중이 높았다. 이는 올해 국내산 감귤이 작황 부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