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조직적인 고액 보험사기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6일 가직, 친구 등 지인들끼리 조직적으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뒤 고액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전면적인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미 자체 정보분석체계인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을 통해 380여명의 보험사기 혐의자를 추려냈다. IFAS는 보험회사 등으로부터 보험계약 및 사고정보 등을 입수, 이를 이용해 보험사기 혐의자를 추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단기간에 여러개의 보험에 집중가입한 뒤 경미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번번하게 장기간 입원했다. 또 가입심사가 상대적으로 체계적이지 않은 홈쇼핑 등 중소형보험사의 입원을 담보하는 일반 보장성 보험에 주로 가입한 뒤 1년 이내에 보험금을 수령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혐의자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의 인적관계로 연결, 조직적인 보험사기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혐의자들은 인적관계에 따라 50여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며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했을뿐 아니라 일부 문제 병원에 집중적으로 입원하는 등 허위 입원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기초자료 분석결과를…
지난해 30대 그룹 종업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집단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30대 그룹 전체 종업원수는 106만명으로 2009년 97만명에 비해 약 9만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30대 그룹의 종업원수는 전년대비 9.5% 증가해, 같은 기간 취업자 증가율(1.4%)에 비해 여섯배 이상, 임금근로자 증가율(3.1%)에 비해 세배 이상 높았다. 또 최근 3년 동안 30대 그룹의 종업원 수 증가율은 2008년 3.4%, 2009년 4.0%, 2010년 9.5%로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30대 그룹의 종업원 수가 증가한 것은 국내 주요기업들이 미래 성장산업 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 및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써 온 결과라고 전경련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은 7~10일 3박4일간 2011년도 새싹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유망주 선발캠프를 개최한다. 새싹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청소년 창업영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시작된 신규 사업이다. 전국 비즈쿨 지정 고등학교(80개) 및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일반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유망주 선발부터 법인설립 및 청산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새싹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신청한 93개팀(279명)은 사업계획서 서면평가와 캠프 시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미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5개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45개팀 청소년들은 향후 창업유망주 법인설립캠프에 참가해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을 통한 실제로 법인을 설립(새싹기업)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 사업실행계획 평가 및 창업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은 미국 스탠포드대학, 실리콘 밸리 등을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례신도시 본청약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당초 본청약은 이달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보상가를 놓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6일 위례신도시 1단계 본청약을 다음달로 미룬다고 밝혔다. 앞서 위례신도시 본청약은 지난해 2월 사전예약때, 올해 6월에 진행하는 것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상에 명시됐었다. 본청약 물량은 사전예약분(2천350가구)을 뺀 잔여분(589가구)에서 부적격 당첨자분 등을 합한 1천48가구(전용면적 85㎡ 이하)이다. 그러나 본청약 일정은 LH가 위례신도시내 국방부 소유 토지의 보상비를 책정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음달로 연기됐고 추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에 국방부가 소유한 토지는 군행정학교, 군사학교, 체육부대, 남성대 골프장 등 495만㎡로 전체 부지(678만㎡)의 73%에 달한다. LH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2008년 수용이 결정된 시점의 땅값을 보상가로 제시하고 있는 반면 국방부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현재 시가로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LH가 제시한 보상비는 4조원, 국방부 요구는 8조원으로 4조원 격차가 있다. LH는 “
올 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28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다소 주춤했던 대일본 농식품 수출액이 5월에만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6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 실적 기준 역대 최고치로 농식품부가 올해 목표로 잡은 수출 증가율 29.3%(76억 달러)를 5%p 초과한 수치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국내 업체들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해외시장 개척 노력과 지진으로 인한 일본 내 생산 차질 및 해외에서의 일본 상품 기피에 따른 반사이익이 결합됐기 때문이라고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인삼(7천950만 달러, 113.2%), 막걸리(2천300만 달러, 234%), 음료(7천490만 달러, 90.1%), 고등어(1천730만 달러, 202.6%), 미역(2천150만 달러, 126.6%), 김(6천130만 달러, 58.4%)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유자차(1천600만 달러, 48.1%), 새송이버섯(490만 달러, 34.3%), 고추장(890만 달러,
농촌진흥청은 볍씨의 파종 균일도가 우수하고 좌우 살포 제어가 가능한 ‘무인헬기 부착용 벼 직파장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직파장치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원판을 이용해 종자를 멀리 날려보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특히종자 살포 회전판을 좌우 양쪽에 한개씩 달아 독립 제어가 가능해 기존의 불균일한 파종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정지상태에서만 살포량을 조절할 수 있는 기존 장치와는 달리, 첨단 전자제어장치를 부착해 직파비행 중에도 살포량 조절이 가능하다. 파종 기준은 4㎏/10a이며, 한번에 16㎏을 탑재할 수 있어 20㎞/hr로 작업하면 1㏊ 파종하는데 10분이 걸려 동력살분무기를 이용한 파종작업보다 5배 능률적이다. 수확량은 무논 산파 재배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최근 전북 부안군 계화면에서 직파장치의 벼 직파 성능 및 실용성 평가를 위한 성능시험을 실시했으며, 기술적 보완을 거쳐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강태경 농진청 생산자동화기계과 박사는 “볍씨 파종은 물론 제초제 및 비료 살포도 가능해 고가 장비의 다목적 사용으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소모성 자재를 구매 대행하는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ng)사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앞으로 중소업체들을 상대로 한 사업 확장을 중단하고 신규 고객사 확장은 대기업 및 대기업 계열사와 1차 협력사에 한정하기로 합의했다. 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MRO 분야 대·중소기업 사업영역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상생방안이 도출,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업조정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한국산업용재협회와 ㈔한국베어링판매협회는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코리아e플랫폼㈜ 등 4개의 대기업을 상대로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4개 대기업이 MRO분야 사업 확장 진출로 기존 중소납품상인들이 매출감소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신청의 근거다. 사업조정 협약은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코리아e플랫폼㈜ 3개 사로 이루어졌다. ㈜아이마켓코리아와 ㈜엔투비는 향후 영업범위를 그룹계열사와 1차 협력사로 한정하기로 했고 코리아e플랫폼㈜의 경우 대기업(그룹계열사 포함) 및 1차 협력사로 하되, 그룹계열사가 아닌 대기업의 1차 협력사는 대기업인 경우로 한정하기로 했다. ㈜서브원의 경우 조
토지경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경매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토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옥션은 5월 한 달간 경매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토지 부문에 대한 응찰자가 전국 기준 6천571명으로 전월(5천864명)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반면 주거시설은 응찰자수가 1만2천475명, 업무 상업시설은 2천728명으로 전월 대비 9.7%, 0.3% 각각 감소했다. 토지경매 응찰자가 늘면서 낙찰가액도 확대됐다. 토지의 낙찰가총액은 5월 3천491억원으로 전월(2천550억원) 대비 36.9% 상승했다. 이는 주택 경매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정부의 토지거래허가 구역 해제로 인해 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지지옥션 측은 설명했다. 토지경매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매시장에서 토지경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 1월 22.2%에서 2월 25.3%, 3월 25.0%, 4월 25.1%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5월 30.2%로 급성장했다. 수도권의 경우 상승폭이 크지 않았으나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1월 22.5%,
고정금리·장기·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보금자리론 실적은 총 6천577억원으로 일평균 300억원 이상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공급액 기준, 지난해 231억원 대비 29.87% 증가한 수치다. 금리 유형별 공급 비중은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68.3%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출 초기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23.3%),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고객에게 최대 1%p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5.9%) 순이었다.
오는 2017년까지 화훼 수출 규모가 현재의 3배로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고품질 화훼 생산기반 확충, 선진 유통체계 구축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화훼산업발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100개소에 대한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을 지원하고, 1천500㏊에 대해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화훼브랜드 경영체 육성, 국산 우수 신품종 개발,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 장미와 국화의 국산품종 재배 점유율을 2009년 13%에서 2017년 33%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공기정화, 원예치료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신상품을 개발하고, 도시텃밭(5천개)과 도시농업공원(800개)을 조성하는 한편 재사용 방지를 위한 정품화환 인증제 및 화환 실명제 내실화, 대형유통업체 매장에 꽃 상설매대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훼수출전문단지 지원을 확대하고, 신시장개척 지원 및 수출 신품종 육성 등을 통해 2017년까지 화훼수출을 3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